오늘 리허설 했습니다.- 안은미컴퍼니의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쓰> 예술의 전당에서 3월 16일 (내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공연이 있습니다. 오늘 리허설 했습니다. 정말 멋진 무대 입니다. 공연 보러오세요.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3.03.15
안은미컴퍼니의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쓰> - 마지막 연습이었다. FACEBOOK에서 "무책임한 땐쓰"를 처음 접하며 묘한 느낌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2월 초 부터 연습을 해온 터, 나는 3월 2일 뒤늦게 참여한다는 것도 많은 부담이었다. 땐쓰에 참가 해볼까? 그래 - 할까?? 말까?? 내가 춤을 출수 있을까??? 스스로 자문자답을 했다. 그래 더 나이 먹으면 기회조차 ..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3.03.13
나를 위한 밥상..... 햇살 좋은 봄날 겨울 빨래를 한다. 오늘 같은 날은 봄나들이 가면 참 좋은데……. 지난겨울 수많은 일들이 주마간산처럼 스쳐 지나간다. 하여튼 오늘은 이불이며 베개며 빨래를 하자……. 지나간 이야기들은 누에머리 흔들며 고치를 만들 듯……. 수 없이 많은 이야기들을 블로그와 페북..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3.03.10
안은미컴퍼니의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쓰>~ " 댄서 "하늘 벗삼아" 의 이야기. 나는 한 여인의 남편이고 두 아이의 아빠다. 한 여인은 늙어가고 두 아이는 청년이 되어간다. 우리 아이들이 이미 우리 부부가 처음 만났던 나이를 넘었으니. 음............ 난 가족에게 나름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정작 '내게는 무책임"했던 시간이 있었다. 눈이 많이 오고 ..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3.03.07
아무땐... 어제 저녁 7시부터.. 예술의 전당 지하 1 층 아카데미 홀 제 2 연습실 댄스연습을 하러 갔다.. 구령에 맞출 때는 제법 자세가 나오는데...... 음악만 들어놓으면 완전 몸치 가 되어버린다. 완전 몸 치의 발악이다. 연습시간이 한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땀 나고 힘들고 짜증나고...... 하하 ..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3.03.06
안은미컴퍼니의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쓰> - 자! 댄서로 무대에 도전해본다!!!! 맨날 허구한 날 산이나 타고, 자전거나 타고 지내던 나!!! 홀로 가는 발걸음에 익숙한 나를 바꾸는 새로운 도전이다. 리듬에 몸을 맞추는 행위가 무지 무지 낯설기만 하다. 그러나 중년 나이에 뭔가 새로운 도전은 아주 짜릿 했다. ... 역시 "살짝 미치면 인생이 재미있다!!" 오늘 난 살짝 미..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3.03.03
“가베”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커피 가게는……. 2013년 2월 26일, 2월도 이틀밖에 안 남았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벌써 두 달의 달력이 뜯겨 나갔다. 세월의 무상함, 이 밤 원두 갈아 커피를 마시다가 옛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70년대 말 80년대 초, 대흥동 은행동 중동 빌딩 지하엔 음악다방들이 건물마다 있었다. DJ BOX, 커피 나..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3.02.26
나의 사랑 애란씨... TO : "나의 사랑 애란씨..." 정말 마음을 다해 부르면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 보고 싶어서 많이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날 것 같아. 마음을 다해 부르면 우린 만날 수 있어. 당신이 있는 곳 어디든 내 맘도 함께 있으니까. 먼 길을 걸어도 많이 힘들어도 함께 있는 듯 느낄 수 있는 걸. 우리만 기..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3.02.07
춤 열정만은 프로 '아빠의 도전' 춤 열정만은 프로 '아빠의 도전'대전예당서 내달 16일 안은미 컴퍼니 공연 참가위해 연습 삼매경 기사입력 : 2013-02-03 16:11 ▲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스'에 참여할 아저씨들과 무용수들의 춤연습 현장. “음치는 있어도 몸치는 없습니다.” 지난 2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지하무용연습..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3.02.03
이것이 인생이다. - 삶의 간이역... 열차의 빈칸들 손님이 채워지든 채워지지 않던 기차는 예정된 시간에 어김없이 출발한다. 머무르고 싶어도 머물 수 없는 플랫홈 인생의 간이역에서 순간의 존재 마냥 그리움의 조각들을 뿌리며 살가운 걸음들 트랩으로 오른다. 기적소리 들리자 정처 없이 떠나는 나그네의 뒷모습처럼 ..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