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 - 2022년 1월 8일 - facebook
Facebook 2021년 12월 31일, 33년 일을 했던 일터, 함께 사람들과 이별했고…. 2022년 첫 번째 주, 불타는 금요일 밤 저녁밥 한 그릇 하고 소파에 누웠다가 깜박 잠들었다 깨어나…. 물 한 모금 마시는 몽롱한 기분….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삶이란 기차를 타고 달리다, 어느 이름 없는 간이 역에 버려진…. 이런 기분이 참 낯설다. 어쩌면. 눈 밭에서 먹을 것 찾는 늙은 수컷 들고양이가 된 느낌…. 시간은 벌써 토요일 새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