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짓지맙시다. - 일본 표준시로 2011년 3월 11일 14시 46 대지진과 쓰나미 - 봄이 온다는데……. 현해탄 건너 일본열도는 지축이 흔들리고 ……. 원자력 발전소는 뽀사지고.... 일본의 상징 후지산이 뜨건 멀국을 쏱아낼 듯 몸부림치는 날……. 그리고 잔혹한 탐욕의 역사가 존재하는 일본은 많은 것을 잃을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운명 일 것이다. - 일본 표준시..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1.03.11
나만의 밥상... 지난 겨울 몹시 추웠던 크리스마스 이브에 비박을 하고.. 아침에 화분에 파종했던 쑥갓과 시금치로 아침밥상을 차렸다. 화분에 겨울농사 지은 시금치와 쑥갓 주말에 산아니면 혼자하는 밥상을 차리는것 나만의 생활이다. 잡곡밥, 무우나물, 야채 그리고 오미자 주스한잔... 나의 식탁엔 ..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1.02.27
새 만남, 그리고 작별 그리고 희망... 얼마전 얻어온 한자싸이즈의 오픈 수족관.... 구피 4마리를 시작으로 청소부 고기(코리도라스) 두마리 수족관 내 수온을 올려주는 히터... 수촉 한묶음 ... 수초를 위한 조명 물을 청소하는 여과기.. 시작은 좋았다... 며칠 후 한마리 한마리씩 죽었다, 여섯 마리에서 두마리.... 네마리가 죽..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1.02.25
매화꽃이 피고, 겨울이 간다... 올해도 매화꽃을 보고 한 겨울을 보냈다. 올 겨울은 날씨도 많이 춥웠고, 눈도 많이 왔었다. 한 겨울 먼곳에서 찾아온 벗처럼 반갑게 머물었던 매화꽃을 생각하며....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련다.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1.02.16
梅 花 梅 花 청매 홍매 일지매……. 여러 가지 표현들……. 다소 과장된 듯 하고……. 엄청나게 절제된 사랑의 적나라한 표현들……. 이모 두다 다 삶의 한 부분이다. 내 곁에서 머물고 있는 매화다. 몇 년 전 대전의 중교다리 나무시장에서 나를 만나 몇 번 꽃을 피운 나만의 연인 인 듯……. 올..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1.02.08
잘 못하고, 뻔뻔 하다면... 수 치 심{ 羞 恥 心 } -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 "사람으로 해서는 안될 짖거리 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 이 땅의 돈은 10개 성씨가 70% 점거하고.... 이쒸, 정쒸, 박쒸, 윤쒸 등등..... 회사 망할라고 하면.... 정치병원 입원 공적자금 링거를 맞고, 회사 좀 잘 돌아가면 마치 "자기 능력인양" 잘..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1.01.07
가는 흔년이나, 오는 새년이나.... 늘 그러하듯.... 떠나가는 가는 흔년이나, 오는 새년이나.... 그년이 그년인듯 하지만 ... 왠지! 늘 오는 새년에 희망을 걸어 봅니다. 먼저 늦은 새해인사를 합니다. 늦은 밤 차 한잔 마시다. 영혼은 지난 추억에 부유하고... 늙어가는 귀가 심심하여 ... 오래된 LP판 분위기로 음악듣다. 새로 ..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1.01.01
한해를 보내며.... 설... 모든 것이 조건도 의미도 없이 털려나간다. 삶 그리고 담겨진 의미 그 수 많은 질곡도 다턴다. 그리고 사계절 기후에 사는 우리는 잘못된 것을 용서하지 못하고 쉽게 잊어버린다. 그리고 시간 시간 소 여물 되새김하듯... 되내어 우물거린다. 감정의 질곡속을 헤메이는 삶이다. 새해..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0.12.31
온세상에 하얀 매화가 만발하였다. 눈오는 겨울은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남겨준다. 나이 들어가는 순서만큼 눈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돌아보게된다. 어제는 우리들이 사춘기 시절 추억이 많은 한분께서 돌아가셨다. 밤 12시 연락을 듣고 문상하며 상념에 빠져든다. 그 시절 친구 아버님께서 아마 지금 우리나이 또래 였을.. 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