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174

덥다.... 한 여름 한그릇 빙수를 위하여...

칠월과 팔월의 불타는 햇살이 우리 등 뒤에 쏘다질 때……. 우리들의 마음엔 무더위가 촛불처럼 타올랐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꽃으로……. 우리의 땅, 이 땅의 비 그리고 무더위는 참 거시기 하다. 음! 오늘은 문득 팥빙수가 그리워진다! 지쳐있는 모든 중생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한 그릇 팥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