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든것들 1137

덥다.... 한 여름 한그릇 빙수를 위하여...

칠월과 팔월의 불타는 햇살이 우리 등 뒤에 쏘다질 때……. 우리들의 마음엔 무더위가 촛불처럼 타올랐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꽃으로……. 우리의 땅, 이 땅의 비 그리고 무더위는 참 거시기 하다. 음! 오늘은 문득 팥빙수가 그리워진다! 지쳐있는 모든 중생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한 그릇 팥빙..

늘 고통받고 인내하는 다수의 선한인간을 위하여...

한해의 반 토막이 잘려나간 2011년 7월의 아침입니다. 힘들다고 다 버릴 수 없고 편안하여 다 누릴 수 없고 넉넉하여 다 가질 수 없다. ... 우리들 사는 것이 혼자 사는 것이 아니며 더불어 살며,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