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神을 건강하게/삶의 흔적 98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 미국의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다. 그 후 남편은 매일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리고 왔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머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했고 배신감마저 느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다음 날 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다.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버스를 타고 다닌지 2년.. 어느 날 버스 운전 기사가 이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줌마는 복도 많소.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