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神을 건강하게/삶의 흔적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

하늘벗삼아 2012. 11. 20. 01:26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

    미국의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다.




    그 후 남편은 매일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리고 왔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머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했고 배신감마저 느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다음 날 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다.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버스를 타고 다닌지 2년..
    어느 날 버스 운전 기사가 이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줌마는 복도 많소.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주고
    아줌마가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 뒤에서 손을 흔들어 주는,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부인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BGM : Cleo Laine & John Williams/ He was beauti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