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메일쓴다...."

하늘벗삼아 2004. 4. 15. 23:08

 


























        
        


        인생에는 산도있고 강도 있고 
        비가 오는 날이 있으면 
        태풍이 부는 날도 있습니다. 
        어떤 일이 닥쳐도 
        좌절하지 말고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뒤를 돌아보는 대신 
        앞을 보고 사는 겁니다. 
        청춘이란 것은 꼭 나이가 젊은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마음 속에 여러 가지 
        감각을 불어넣으면 
        70, 80 이 되어도 
        그 사람은 청춘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이젠 안 된다는 
        침울한 생각이 뇌를 해칩니다. 
        나이가 들어도 청춘처럼 사는 것, 
        그것이 잘 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연두색 작은 새싹들이 이제 막 죽음의 계절을 벗어나...... 
      찬란한 봄의 희망을 보여주는 잔인하고 아름다운 사월이구나.
      기쁨과 아픔이 "향기 없는 빛바랜 추억"이 되어 삼월 속으로 사라져 갔다.
      오늘도 주말 행사인 당구 한게임 그리고 공주에 숯가마를 다녀왔어.
      그래서 전화 하기엔 시간이 너무 지금시간 02시 18분....너무 늦었고.
      보낸 메일 잘받아 봤어....
      해맑은 당신의 목소리 웃음소리 뒤편에 서 있는 그림자가 안타깝다.
      어쩌면 드리운 그림자가 있어 더 아름다울 수 있고.
      내가 당신에게 즐거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고....
      삶의 여행속에 잠시 순간일지라도 기쁨이 되었다니 참 좋았어.
      그리고 말하기 힘든 이야기를 쓰는 고통을 안겨준 내가 미안하구.
      지금 전화 하고 싶은데... 전화는 못하고....
      메일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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