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文明)의 탄생
문 명(文明)이란 무엇일까요? 한자를 보면 ‘글에 밝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문명이란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를 말하지요. 왜 문자가 만들어졌을까요? 그것은 집단의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에요. 멀리 있는 사람들을 한꺼번에 통치하기 위해선 무엇인가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문자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문자를 탄생시킨 곳에서는 도시를 발달시켰어요. 여러 사람들이 모여 사는 체계화된 도시가 말입니다.
그렇다면 문명은 언제,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요?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는 BC 3500~3000년경,
인더스 강 유역에서는 BC 2500년경,
중국에서는 BC 1500년경에 각각 문명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우리는 4대문명이라고 합니다.
인 더스 문명은 지금의 파키스탄에 있는 인더스강에서 발달한 문명을 말합니다. 주요 유적지는 모헨조다로와 하라파지요. 이곳에서 발달한 도시들은 인더스문자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인더스 문명을 인도 문명이라고 하는 것은 파키스탄과 인도는 문화의 뿌리가 같기 대문입니다. 이슬람교를 믿는 파키스탄이 힌두교를 믿는 인도와 분리독립되어 지금은 인더스강이 파키스탄 영토지만 파키스탄이나 인도나 문명의 뿌리는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 문명이라 불리는 황하 문명은 중국 황허강 중류, 하류 지역에서 발생한 문명입니다. 황하문명을 통해 갑골문자가 만들어졌고, 중국 최초의 국가라고 불리는 은나라가 탄생했어요.
중국은 은나라 이전에 있었던 하나라가 최초의 문명국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세계에서는 은나라를 최초의 국가라 인정하고 있지요.
(황허가 : 자료-엔싸이버)
문명의 발상지가 지금은 후진국인 경우가 많습니다. 역사는 돌고도는 것이지요.
영 원히 흥하는 국가는 없습니다. 지금 세계를 이끄는 미국은 유럽 백인들이 인디언들이 사는 땅인 아메리카로 가서 세운 국가입니다. 인디언들의 억울한 통한의 피가 서린 땅이지요. 역사를 들여다보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소름이 오싹 돋을 때가 많습니다. 역사를 배워야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된다고 하지만 역사를 잘못 해석하면 ‘남의 것을 뺏어 자기를 채우려 하는’ 우를 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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