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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andante cantabile'
Pyotr Ilich Tchaikovsky
2악장 Andante cantabile
차이코프스키(1840~1893)는 세편의 현악 4중주곡을 작곡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세편 모두 흔히 연주되지는 않는다.
다만 현악 4중주 1번은 너무도 잘 알려져 있다.
1871년에 작곡된 곡인데 제2악장이 '안단테 칸타빌레'로 독립되어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중심선율은 차이코프스키가 우크라이나 지방 카멘카로 시집간 누이의 집을 방문했을 때
옆에서 일하고 있던 벽난로 수리공이 흥얼거리는 민요 멜로디를 듣고 그것을 따서 작곡했다고 한다.
후의 이야기지만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이 곡을 처음 듣고는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가 있다.
곁에서 이를 본 차이코프스키는 크게 감격하여 작곡에 용기를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안단테 칸타빌레라(Andante cantabile)는 "느긋하게 노래하듯이"란 뜻의 음악용어다.
매우 부드럽고 애수에 젖은 느낌이면서도 감미로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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