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이 만들었을 추모비. 여기서 한껏 날아올랏을 친구를 잊지못해 언제든 만나자고 이렇게 만들었나..
최훈정님 서른 여덞에 돌아가신 당신은 안타까운 쩖은 생이었지만 좋은 삶을 사신게 틀림없나 봅니다.
금남정맥 중 덕목재~황룡재~천호봉~농소리마을 산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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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터넷 산악회 산행후기를 읽던 중…….
문득 나의 고등학교 1-7반 같은 반 친구 최훈정 이야기다.
사춘기 소년의 만남과 이별, 훈정이 삶의 마지막도 한참지나 알았다.
시간이 허락하면 너의 흔적남은 그곳에 소주한잔 주고싶다.
2000년 패러글라이딩 하다가 사고로 유명을 달리 했다.
최훈정 이랑 함께했던 사람들의 바램과 아쉬움이 남아 있는 곳 이겠지…….
하늘의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다.
음 ...................
보자! 내 삶이끝나는 날, 삶 넘어 또 다른 곳에 넌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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