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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고추장볶음 - 밑반찬 만들기 황태요리
- 요리재료
- 황태 두마리, 실파 두뿌리, 깨소금 조금
- 소스재료
- 간장 1큰술, 다진마늘 한큰술, 올리고당 한큰술,
안매운 고추장 3큰술,
생강즙 ½큰술, 후춧가루 세번 털어 넣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조금
황태고추장볶음 - 휴가철 밑반찬 만들기 황태요리
티비에서 어느 한의사님이 먹으면 좋을 보양식품 중의 하나가 황태라고 하더라고요
그 소리 듣고서 홈쇼핑에서 용대리 황태를 파는걸 보고
잔득 사서는 두고 국 끓여 먹고 있답니다.
무 넣고 계란 넣어서 황태국 끓여서 밥말아 한 그릇씩 먹으면 속이 든든 하더라고요
보통은 국으로만 자주 끓여 먹는 황태포인데
오늘은 고추장 양념으로 무친 후 프라이팬에 볶아 밥반찬으로 먹으니 이것도 맛있습니다.
양념장에 버무려 볶아 놓으니 입맛 살려주는 밑반찬이 되더라고요
밑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태가 안 잡힌다지요?
러시아에서 황태를 잡아 강원도 용대리 황태어장에서 말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국산인지 러시아 산인지 헷갈리는 황태포 두마리 입니다.
황태가 어떻게 만들어 지나?
명태를 내장을 빼고 영하 10℃이하의 추운지역에서 낮에는 녹고, 밤에는 꽁꽁얼리면서 12월부터 ~4월까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여 서서히 말리면 살이 노랗고
솜방망이 처럼 연하게 부풀어 고소한 맛이 나는 황태가 된데요.
1....가시 없는 쪽으로 살만 발라냈어요
황태포가 기다란건 짧게 잘라 주었고요 적당한 길이로 찢어 둡니다.
살 발라내고 남은 황태 껍질과 머리 뼈 부분은 버리지 않고
잘 두었다가 국물용 육수 내는데 사용하면 됩니다.
2....찬물에 담갔다가 바로 건저서 물기를 짠 겁니다.
어떤 분들은 분무기로 뿌린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찬물에 담갔다가 바로 건저 물기를 짰어요.
양념장 만들기
간장1큰술, 다진마늘 한큰술, 올리고당 한큰술, 안매운 고추장 3큰술,
생강즙 ½큰술, 후춧가루 세번 털어 넣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조금
모두 넣고 잘 섞어 논 것 입니다.
3...촉촉하게 수분 있는 황태포는 무치기 좋은 볼에 담고요
고추장 양념장을 반을 넣고 비닐 장갑낀 손으로 조물조물 고루 무침 해 줍니다.
색이 허연 멀건 하면 나머지 양념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무칩니다.
저는 양념장을 모두 다 넣고 조물조물 촉촉하게 무쳤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고요 . 볶아야 더 맛있답니다^^*
4....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나무젓가락과 나무 수저를 이용해서
중, 약불로 볶아 줍니다.
황태포 고추장 양념이 볶음이 익으면서 황태 살이 오그라 들며 익는 것이 보입니다.
5....마지막 가스불을 끄고 실파 썰어서 위에 올리고
깨소금 뿌려서 마무리해요( 황태포 고추장 볶음) 끝
두 마리 볶은 게 요만큼하고, 조끔 더 있네요..프라이팬에
짜지않고 달큰 매콤하니 입에 잘 맞는 황태고추장 볶음 입니다.
밥하고 먹으면 입맛 돌아요
부들부들 매콤하고 고소한 황태고추장 볶음
글라스락에 담아 놓고 먹으면 며칠은 든든하게 먹을 밑반찬, 밑반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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