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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눈 속을 거닌다 - 세르게이 예세닌

하늘벗삼아 2013. 4. 29. 09:41





[유명한 시] 나는 첫눈 속을 거닌다 - 세르게이 예세닌

 

 

 

 

 

 

 

 

 

*유명한시 추천*

오늘! 제가 추천해드릴 유명한 시는요, 세르게이 예세닌이라는 시인의 시입니다^^

유명한 시를 통해서 영어 공부해보아요^^

 

 

 

 

 

 





 

I am the first snow delirious  

                                    sergey yesenin 

 

 

At the heart of lily of the valley erupted forces.  

The evening star candle sineyu

Over the road my lit.

I do not know, the light or darkness?

In most wind sings il cock?

Maybe instead of winter in the fields

You're a good, smooth surface of white!

Warms my blood light frost!

It makes you want to squeeze the body

Naked breasts of birches.

On the forest, primeval slime!

About snowmaking cornfields fun! ...

One would like to close my hand

Above the tree and in the hips.

 

 

나는 첫눈 속을 거닌다

                                            김성일 옮김

 

 

나는 첫눈 속을 거닌다

마음은 생기 넘치는 은방울꽃들로 가득 차 있다.

저녁이 나의 길 위에서

푸른 촛불처럼 별에 불을 붙였다.

나는 알지 못한다, 그것이 빛인지 어둠인지?

무성한 숲 속에서 노래하는 것이 바람인지 수탉인지? 어쩌면 들판 위에 겨울 대신

백조들이 풀밭에 내려앉는 것이리라.

아름답다 너, 오 흰 설원이여!

가벼운 추위가 내 피를 덥힌다!

내 몸으로 꼭 끌어안고 싶다.

자작나무의 벌거벗은 가슴을.

오, 숲의 울창한 아련함이여!

오, 눈 덮인 밭의 활기참이여!

못 견디게 두 손을 모으고 싶다.

버드나무의 허벅지 위에서

 

 

 

 

 

 

 

 


 

 

 

 



 

 

 

 

 

 

 


 

 

세르게이 예세닌(1895-1925)은 러시아 사람으로,

러시아 농촌의 자연과 생활을 노래한

섬세한 서정시와 러시아 민중의 역사를 취재한

반역적 서사시 등으로 유명한 시인이라구 하네요^^

 

 

 오늘 제가 추천해드린 유명한 시는

"나는 첫눈 속을 거닌다"라는 시였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셨나요?

'처음' 이라는 단어는 참 설레이는 단어인 것 같아요^^

첫눈, 첫 데이트, 첫사랑,,,

 

 

 

"어쩌면 들판 위에 겨울 대신 백조들이 풀밭에 내려앉는 것이리라.."

저는 이부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세르게이 예세닌의 "나는 첫눈 속을 거닌다"는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표현한 시인 것 같아요^^

 

 

 

저는 유명한 시들을 보고있으면,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도 하게 된거에요^^

뿐만아니라 다른 모든 분들도 이런 유명한 시들을 통해서

삶을 돌아보고, 우리가 무의식중에 소중하게 여기지않는 것들은 없는지..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요즘 다큐멘터리로 "자연"에 대해 방송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우리도 세르게이 예세닌 처럼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우리 모두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