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든것들/나의 이야기

봄 식장산 2 봄

하늘벗삼아 2009. 3. 21. 09:02


 

 

 



"겨울이 아무리 춥다 하여도 봄은 멀지 않으리라!"

역시 봄은 왔고요 오늘 함께한 식장산의 봄을 담아봅니다..

온통 산에는 "숨겨논 사랑" 처럼 새싹들이 아직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나....

더러는 얼굴 내밀고 수줍은듯... 고개 숙여 꽃을 피웠습니다.


오늘 산행은 마치 "겨울이란 감옥을 벗어난 느낌"

마치 쑈생크 탈출에서 어느 여자가 부르는

이탈리어로된 노래를 들으며 잠시나마

영혼만이라도 자유로워지는 느낌의 노래...

"피가로의 결혼 中 저녁바람은 부드럽게.." 를 사진과 함께 불들어 매봅니다.


즐감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