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 와 茶/홍차

캐디[caddy]

하늘벗삼아 2012. 10. 16. 10:59



 

캐디[caddy]

 

 

말레이어의 카티(kati)가 전와(轉訛)된 것이며 무게는 500g이 약간 넘 는 정도이다.
캐디라는 이름은 잎차가 가득 담긴 자기항아리에 처음 붙여져 중국으로부터 영국으로 수입되었다.
이것이 18세기에는 주로 은, 동, 황동, 양은 또는 나무 위에 대모갑이나 상아의 베니어 같은 장식적 재료로 제작되었다.
1780년대에 차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대형 캐디가 제작되었는데 주로 나무로 만들었다.
나무 캐디의 형태는 단순한 상자 모양이거나 경첩이 달린 뚜껑과 자물쇠가 있는 작은 보석상자 모양이었으며, 차를 마실 때 넣는 설탕이나 기타 혼합물을 담는 유리그릇 한두 개와 함께 뚜껑이 있는 칸막이장에 들어가도록 제작되었다.


차(茶)를 담는 그릇.  은제 캐디 (17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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