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래넝쿨 수액에 대하여.
다래나무는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자라고 수액 채취 기간이 약 3개월 대량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래서 서부지방산림관리청과 경상대학이 공동 연구 분석한 다래나무 수액의 음용수 개발 가능성에 대해 소개한다.
다래나무는 『동의보감』에 “심한 갈증과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것을 멎게 하고 결석치료와 장을
다래나무는 우리 나라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덩굴성 목본류(만경류)로서 열매는 가을에 익고 달콤하여 식용 및 약용하며, 어린순은 음건하여 묵나물로 이용한다. 특히 수액은 민간요법으로 피로회복, 항암효과, 신장염 등 다양한 약효가 있다 하여 곡우를 지나 나무의 생리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다래나무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마시는 관습이 아직도 남아 있다.
다래 수액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다래나무가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특히 경제림 임지에서 우량한 임목을 덩굴로 감아 불량한 생장과 재질을 조성하므로 무조건 제거되어 현장에서 폐기되는 현실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던 중 약 30~40년 전 강원도 화전민들이 다래나무의 어린순과 수액을 채취하여 춘궁기에 식량 대용으로 이용한 데서 착안하게 되었다.
▶ 다래나무의 식물적 특성
다래나무는 우리 나라 각 지방 산림의 100∼1600m 지역 수림하에서 자생하는 낙엽관목이며 만경류(덩굴)
▶ 수액 채취 시기 및 채취 장소
■ 채취 기간 : 2002. 2. 27. ∼ 4. 17.
다래나무가 생육하는 계곡부, 석력지로 구분하고, 다래나무 근원경은 3cm 미만, 3∼5cm, 5cm 이상으로
또한 수액 채취 절단 부위별로 줄기절단법, 줄기천공법, 가지절단법, 근원절단법, 근원천공법의 5가지 것이 좋다.
그리고 5가지 채취 방법에 의한 수액 채취량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액 용기 설치 후 7일 단위로 8회 수거하였으나 4월 17일 이후부터는 기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변질될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지름 약 6cm 정도 1본당 1일 평균 약 2∼4ℓ를 채취할 수 있었다.
성분 분석은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성낙주 교수가 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건강 음료로 널리 인식되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고로쇠 수액과 비교해 볼 때 물리·화학적 성질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 유리당 함량에 있어서 인체에 빨리 흡수되어 에너지화하는 유익한 포도당(Glucose) 및 과당 (Fructose)의 함량이 고로쇠나무 보다 각각 9배, 23배로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월등히 높았다.
* 전체 무기물(미네랄) 함량을 비교해 볼 때 다래나무 344.7mg/ℓ에 비해 고로쇠나무는 186.25mg/ℓ
인체 보건 건강에 크게 기여한다는 10대 주요 무기물을 살펴보면 고로쇠나무의 경우 망간(Mn), 마그네슘(Mg), 인(P)은 전혀 분포하지 않는 데 비해 다래나무 수액은 10대 주요 무기물이 전부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칼슘, 나트륨, 철, 마그네슘 등은 약 3배에서 약 405배 가량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로쇠나무, 자작나무 등은 기후 및 토질이 특수한 지역에만 생육하고 특수 목재를 생산하는 우량한 입목에서 채취하므로 나무의 영양분을 수탈한다는 일부 국민들의 정서상 저항이 있을 수 있으나, 다래나무는 전국 어디에서나 널리 분포하여 왕성하게 생육하며 또한 덩굴성 관목으로 우량한 임목 생육에 크게 장애가
고로쇠, 자작나무 등의 채취 시기는 불과 15일 전후로서 짧고 또한 채취 수량이 적은 데 비하여 다래나무는
생활 환경의 오염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수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면 이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림농업(Agro-forestry)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래나무 수액을 채취하여 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 몸에 유익한 다양한 성분이 다른 수액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입증되었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과 자연 생태계 변화로 인한 새로운 질병의 출현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욕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생활의 필수 요소인 깨끗한 물은 날로 부족한 실정이다.
다래나무 수액 개발은 이에 부응함과 아울러 고부가가치 산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에 따라 수액의 성분 및 효능 등을 널리 홍보하여 수요를 창출하고자 하며, 앞으로 기능성 음료 및 건강 보조 식품으로 다양하게 연구 개발하면 산림산업 및 주민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글/김용환(서부지방산림관리청장)
▶ 야생 다래나무 수액 및 다래열매 .. 각종 암에 좋고 .비타민 풍부
목자·등리·미후리라고도 한다. 머루와 함께 대표적인 야생과일의 하나로서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종류로는 다래·개다래·쥐다래가 있다. 개다래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익으면 주황빛이 된다. 달지 않고
여러 가지 약리작용을 하는데,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이뇨작용도 한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불면증·괴혈병에도 좋은 도움을 준다.
다래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 단백질, 인,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 폐암, 유방암 : 환자가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하열이 나고 목이 마를 때는 다래 60g을 하루
♠ 위암으로 헛구역질이 날 때는 다래 100g을 진하게 달여 생강즙 몇 방울을 넣고 먹는다. 다래나무
♠ 환자의 소변이 짧고 붉으며 뻣뻣한 통증있을 때와 자궁경부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은 뒤 빈뇨,
♠ 식도암 환자나, 위암 환자의 경우는 다래나무 뿌리 2kg을 진한 즙으로 달여서 2주간 나누어 음용한다.
♠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황달, 석림, 치질, 한쪽 다리가 가늘어지며 잘 쓰지 못하는 데, 부종, 기운이 없고 잇몸에서 피가 나고 어지러울 때는 하루 30∼60g을 달여서 먹는다.
♠ 위암 , 식도암 , 유방암에 하루 175g을 달여 10∼15일 주기로 하여 1주기가 끝나면 몇일 쉬었다 다시 쓴다.
♠ 소변불리, 황달 , 부종, 관절, 간염, 연주핑, 이슬(냉)에는 다래나무를 하루 10∼30g을 달여 먹는다.
끟어야 한다.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약수로 여성의 골다공증과 당뇨병·위장병·심장병 등에 좋은것은 물론 이뇨작용이 고로쇠 수액을 능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었다.
다래나무 열매는 맛이 달고 시면서 성질은 차다. 열매의 성분은 탄수화물, 아스코르브산, 단백질, 기름, 당, 비타민C, 유기산, 색소, 탄닌질, 펙틴질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씨에도 기름, 단백질이 들어있다.
해열, 지갈, 통림의 효능이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치료하고 소갈증을 제거시킨다. 급성 전염성 간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건조시킨 열매 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야생 산다래나무 수액은 특히 30~40대 여성의 성기능 장애(질 건조)에 효능이 있으며 알칼리성이어서
다래나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고 한다. 다래덩굴 수액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수액을 받을 수 있다. 채취시기는 고로쇠 수액보다 늦은 3월 15일에서 곡우인 4월 20일까지며 기후에 관계없이 수액을 받을 수 있다. 한꺼번에 마시는 고로쇠 수액과 달리 참다래 수액은 3개월 이상 식수를 마시는 정도로 음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7/09/30 - 휘뚜루 - Conquest of Parad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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