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오랜 습관 중의 하나는 겨울을 빼고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자는 건데요. 혼자 살게되면서 생긴 자연스런 습관인 듯 합니다. 습관이 굳어지다보니 뭔가 입고 자면 더 거추장스러워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정도인데.. 오늘 잠에 대해서 포스팅하다가 찾아보니 메디컬데일리(www.dedicaldaily.com)에 홀딱 벗고 자는 것이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리해 놓은 것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1. 양질의 깊은 수면이 가능하다 수면시 좋은 실내 온도는 화시 60~68도.. 섭씨 16~20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좀 추울거 같은데) 이 온도가 유지되는 조건에서 벗고 자는 것은 몸이 과열되는 것을 막아주어서 양질의 수면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2. 젊음을 유지하게 해준다 섭씨 21도 이하에서 수면을 취하게 되면 노화방지 호르몬(ant-aging hormones) -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 - 이 적절히 기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알몸으로 자는 것의 핵심은 온도 유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군요. 3.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 이건 좀 억지가 있는 것 같은데..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푹 쉬어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 수치가 최저로 떨어지고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진다고 합니다. 2번의 젊음의 유지.. 즉 피부 재생 등이 활발하게 일어나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네요.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 복부지방이 붙는다고 하네요.. 4. Better Sex 어쩌면 당연한 얘기겠죠 ㅎㅎ 파트너끼리 둘다 벗고 자면 사랑의 감정을 자극하는 옥시토신(oxytocin)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고 성관계의 질이 높아진다고 하는군요. 5. 바기나를 보호해준다. 여성들 중에는 벗고 자면 바기나에 위생적으로 좋지 않을 것을 염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상은 반대라고 합니다. 박테리아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번성하기 때문에 잘 때는 벗고 자는 것이 통풍이 잘 되어 바기나가 지나치게 습한 것을 막아주고 곰팡이 감염의 가능성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도 마찬가지. 고환의 온도를 적절히 떨어뜨려 주기 때문에 양질의 정자 생성을 돕고 수정률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정력에 좋다는 말은 없네요 ^^) 아래 링크는 구글에 포스팅한 꽤 Real한 잠자는 여성들의 이미지들인데요. 전에 포스팅했던 sleeping beauty 이미지들은 예술적으로 표현된, 다분히 작위적인 잠자는 모습.. 이쁘게~ 자는 모습들인데 비해 이번 포스팅 이미지들은 거의 실제 자는 모습에 가까워요. 구글에 포스팅하는 이유는.. naked sleeping image들이고.. 자연히 노출이 심하기 때문에 ㅡ.,ㅡ 저도 아침에 깨보면 똑바로 누워서 잠들었는데 엎드려서 한쪽 다리만 개구리다리처럼 올리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미지들이 남의 얘기같지 않았어요 ㅋㅋ 역시.. 다른 사람에게 잠든 모습 보여주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ㅎㅎ 이미지는 19금이기에 주변을 신경쓰시면서 봐주시길.. ^^* 누드 슬리핑~ 오늘부터 한번 시도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음... 추워지기 시작하는 시즌이어서 때가 안좋은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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