肉身을 건강하게/건강 상식

스스로에게 독이 되는 나쁜 습관 4가지

하늘벗삼아 2015. 3. 5. 10:49


 

 

 


 

 


자신에게 독이 되는 행동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감정 조절을 못하거나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를 수렁으로 빠트리는 것이다. 보다 행복하고 원만한 삶을 위해 삼가야 하는 나쁜 생각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줄여야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모든 일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인다=상대방이 가볍게 던진 말을 지나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조언이나 권유의 수준에서 말을 했는데 모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항상 자신이 옳다고 자기도취에 빠지거나 남의 피드백을 무시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상대의 말을 지나치게 의식해 상처를 받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의 평가와 반응에 휘둘리게 되면 건전한 정신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항상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자신이 겪고 있는 힘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으면 기분이 나아질 수 있다. 또 직접적으로 말할 수 없는 부분은 SNS를 통해 글로 풀어낼 수도 있다. 하지만 삶의 긍정적인 부분을 아예 무시하고,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만 한다면 결국 왜곡된 시선을 갖게 된다.

본인을 항상 피해자의 입장에 둔다=항상 자신을 희생자라고 생각하는 것도 본인에게 독이 된다. 잘못은 다른 사람이 저지르고 나는 피해만 본다는 생각이다. 이는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내지 못하게 한다.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는 것이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트라우마가 생긴 사람일수록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지휘하지 못한다. 스스로를 불운하고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그러면 삶을 스스로 조율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끊임없이 본인을 입증하려 든다=표면상 보기 좋은 결과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가장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외관상 그럴듯해 보이는 결과물을 내려고 한다.

하지만 그러다보면 삶을 보는 시각이 좁아질 수 있다. 당장 남들보다 좋은 차를 타야 한다는 생각처럼 '지금 당장'의 문제만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소한 일에 집착하다보면 정작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은 잃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삶은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