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요즘 회자되고 있는 “삼식이” 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한끼는 일식이, 두끼는 이식이, 세끼는 삼식이 란다.
은퇴, 명퇴 남편들 이야기로 집에서 “하루세끼 꼬박 꼬박 챙겨먹는 사람”을 말한다.
정말 뼈 빠지게 일하다 은퇴 후엔 거의 세계 4대 대학을 다니게 된다는데…….
1년차 : 하바드 대학교 (하루 종일 바쁘게 드나든다.)
2년차 : 하와이 대학교 (하루 종일 와이프 옆에 붙어있다.)
3년차 : 동경 대학교 (하루 종일 동네 경로당)
4년차 : 방콕 대학교 (하루 종일 방에 콕 박혀있다.)
여기서 4년차 대학에 다니면서 문제가 생긴다.
하루세끼를 꼬박 꼬박 챙겨 먹는다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남자들의 세계 즉 인간관계는~~~~~~~```
직장 또는 사회생활을 통해서 상하관계, 동료, 거래 관계 등 서로 간에 이해관계를 통해서 만나게 되고,
현직에 있을 때나 권력을 갖고 있을 때는…….
그 관계가 지속되지만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3년 내에 90%가 소멸되고 만다.
(1년차 : 30% , 2년차 : 60% , 3년차 : 90%)
어쩔 수 없는 냉혹한 현실이고, 가정에서도 벌이가 없는 가장에 대하여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남편의 대우가 예전 같지 못할 것이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에 예전의 대우를 바래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반하여 여자의 경우는 다르다. 처음 만날 때부터 아무런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만났기에 오히려 만남이 더 잦아지고 인간관계의 깊이가 깊어간다.
그러기 때문에 은퇴한 남편의 하루 세끼 식사를 챙겨 준다는 것 힘든 일이 될 것이다.
이제 방콕대학교를 졸업했다면…….
하루세끼를 스스로 해결 할 줄도 알아야 한다.
스스로 냉장고를 뒤져보며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먹어야 할 것이다.
처음엔 서툴고 낯설겠지만 차차 익숙해지면 솜씨도 늘고 재미 또한 쏠쏠할 것이다.
이젠 현명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지나간 과거를 회상하며…….
내가…….
누구였는데…….
가족을 먹여 살렸는데…….
지나간 세월에 미련에 갇혀 살다보면…….
먼저 마음에 병이 들고 육신 또한 병약해져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곧 눕게 될 것이다.
남자들이여!!!
집에서 하루에 한 끼 먹게 되면 그 양반에 되고,
두 끼를 먹게 되면 그 사람이 되고,
세끼를 꼬박 꼬박 챙겨먹으면 그놈이 된다.
그러나 하루에 한끼도 않먹으면 그는 황제가 된다고 한다!!
현명한 남자들이여!
우리 놈이 되지 말고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