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은 가루로 만들어 먹고, 뿌리는 차로 마시면
심혈관 질환을 막아주는 하늘타리!
씨앗부터 뿌리까지 알찬 식물 하늘타리로 건강을 지켜보자!
버릴 거 하나 없는 하늘 보약 하늘타리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거세게 뛰고 몸도 부으여 갑자기 숨도 막히는 듯하고
가슴에 통증이 온다면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 걸린 것일 수 있다.
생소한 이름의 식물 하늘타리는 하늘수박이라고도 불리는데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평범한 나무 열매처럼 보이는 하늘타리는 그 모습과 달리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약이다.
하늘타리를 깨면 안에서 나오는 씨는 심장 건강에 좋고
땅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뿌리는 답답한 가슴을 뚫어주는 효과까지 있다.
동의보감을 보면 하늘타리는 ‘과루’라고 해서
가슴 부위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나와있는데
사포닌과 유기산, 지방유가 많이 들어있어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확장해주기 때문에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장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늘타리 손쉽게 먹는 법
곱게 간 하늘타리 씨앗을 프라이팬에 볶은 뒤 믹서에 갈아
가루로 만들어 음식을 만들 때 같이 넣게 되면
음식을 섭취할 때 생기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과루근이라 불리는 하늘타리 뿌리는 햇볕에 말려서 먹으면 더 좋다.
뿌리로 차를 끓여 하루 2~3잔 씩 꾸준히 마시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