肉身을 건강하게/건강 상식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2

하늘벗삼아 2012. 12. 25. 23:48


5. 충분한 영양 보급이 장수의 비결

지난 5월 11일 가장 오래 산 미국인으로 기네스 북에 기록된 '마가렛 스키쯔'라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이 분은 버지니아주 레드포드 사람으로 115세에 죽었는데, 사망 원인은 영양 부족이었습니다. 그의 사망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죽었습니다. 왜 죽었다고요? 맞습니다. 골다공증이었습니다. 칼슘 결핍 때문에 죽었습니다.

 

그는 심장병,암, 당뇨병 등 아무런 지병이 없었는데 낙상한지 3주만에 칼슘 부족으로 죽었습니다. 65세 이상의 미국 사람이 골반이나 다리 또는 척추 골절상을 입으면 75%가 90일 이내에 죽습니다. 폐렴이나 뇌졸중, 폐색전증 등 합병증으로 죽습니다. 그의 딸이 말하기를 그는 죽을때까지 단 음식을 달라고 했다는데 이것은 나중에 좀 더 얘기하려고 하는 '파이카' 라는 병입니다. 보통 초콜렛이나 설탕을 심히 먹고 싶어하는 것은 후에 설명하겠지만 크로윰 (크롬)과 바나듐의 결핍 때문입니다.

1993턴 11월, 6명의 생물 학자들이 아리조나에 있는 완전 격리시설에서 2년을 생활하다 나왔습니다. 세 쌍의 부부였는데 완전 식품을 먹었고, 공기를 재 순환해서 썼으며, 식품도 손수 재배해서 먹었기 때문에 그들이 먹는 식품이나 물, 공기 등에는 공해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들이 이곳에서 나왔을 때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의 노인과 의료 전문가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신체 검사를 했는데, 만약 이들이 계속해서 그런 방식으로 살아 나간다면 165세까지 살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120~140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현재 미국에서 105세 이상 된 사람이 54,000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2050년이 되면 105세 이상 된 사람이 150만 명이 될 것입니다.

7. 전쟁보다 무서운 의료 사고

120세나 140세를 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는 군대에 갔다 온 분은 다 아시겠지만 지뢰를 밟아 폭사하는 것처럼 무모하게 죽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무모한 죽음은 예를 들어 권총으로 러시안 룰랙 게임을 한다거나 담배나 술을 지나치게 많이 한다거나 검정 옷을 입고 새벽 2시에 고속도로 한복판을 달리거나 차에 치어 죽는다던가 하는 어리석은 짓들입니다. 미국에는 이렇게 어리석은 짓을 하다 죽는 사람이 1년에 수 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뢰를 피하듯 무모하게 죽지 않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의사에게 가는 것을 피하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의사가 여러분을 죽일 확률이 반반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대단히 격렬한 표현인데 구체적으로 입증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많은 절친한 친구들이 의사이며, 제 아내 역시 외과 의사이기 때문에 말조심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사실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993년 1월 13일 소비자 보호 단체인 '랄프 네다' 그룹에서 미국 병원에서의 사망원인을 3년에 걸쳐 연구한 끝에 1,500페이지에 달하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시간 관계상 그 내용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 결론만 말씀드려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입니다. 소비자 보호 주의자인 '랄프 네다' 가 말하는 결론만을 여기에 인용한다면 병원에서만 매년 미국인 30만 명을 의료 태만 행위로 죽입니다. 너무나 큰 숫자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읽어 드리겠습니다. 병원에서만 매년 미국인 30만 명을 의료 태만 행위로 죽입니다.

 

X-ray를 기다리는 동안 어느 구석에 방치되어 조용히 숨졌다던가 하는 것이 아니고, '죽이다'라는 단어를 쓴 것입니다. '죽이다' 라는 단어를 쓴 것은 의사가 의료행위를 할 때 과오를 범하는 것을 뜻합니다.다시 말해서 약을 잘못 처방하기도 하고 소수점 등을 잘못 찍어 약의 용량을 잘못 줌으로써 의사들은 1년에 30만 명이나 사람을 죽입니다.(822명/일)

30만 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인지를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월남전에서 10년 간 인명 살상용으로 소총, 대포, 폭발물 등을 가지고 싸우는 전쟁터에서 우리 미군의 손실이 56,000명으로 1년에 5,600명 꼴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수 백만 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반전 대모를 했으며, 종전 3년 간은 정치적 무정부 상태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총과 폭발물을 가지고 대학을 점거했으며 오하이오 펜스테이트 대학에서는 주 방위군이 학생들에게 발포를 했습니다. 1년에 5,600명의 군인 때문에 대통령도 그 직에서 밀리고 말았습니다. 몇 분이나 베스트 일레이문을 기억하십니까?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신문인 보스턴 글로벌 지의 의학부 기자로서 플리쳐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 여기자가 유방암에 걸렸습니다.

 

세계 모든 암치료 병원의 안전 기록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치료 성공률과 누가 유방암의 새로운 첨단 의술을 갖고 있는가를 면밀히 검토해 본 후 보스톤에 있는 데이나파머 암 연구소를 택했습니다. 그녀가 그 병원에 입원하자마자 키모테라피를 16배나 많은 양을 주어 즉시 그를 죽여버리고 말았습니다. 퓰리쳐상을 받은 유명한 기자이기 때문에 타임지에서 기사화 했고, 미국의 모든 신물들이 1면 기사로 다루었습니다. 여기 이 사진의 여자 분 기억하시죠? 예, 제키 케네디 오나시스 맞습니다. 이 사진은 이곳 뉴욕에 있는 의료 센터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키모테라피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하기 사흘 전에 찍은 것입니다. 죽기 6개월 전에 비호지킨성 임파육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런 종류의 암은 10년, 12년, 15년을 생존할 수 있고 췌장암, 위암 또는 간암과 달라 비교적 고통이 적습니다. 이 사진에는 말기 암환자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오늘 같은 상쾌한 날씨에 친구와 함께 센트럴 파크를 거닐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주 금요일 밤에 그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키모테라피를 받았습니다. 그는 앞으로 10년, 12년,15년을 더 살 수 있기 때문에 임종할 사람도 곁에 없었습니다. 암이라는 진단이 난 뒤에도 6개월 간이나 치료를 미룰 정도로 급한 게 아니었습니다. 금요일 밤에 들어가 화요일에 죽었는데 '제키 케네디는 암으로 죽었다' 고 모두들 믿고 있습니다.

 

그는 암으로 죽지 않았습니다.제키 케네디도 베스트 일레이문처럼 키모테라피 과잉 투여로 죽었는데 한 사람도 의사 면허를 빼앗기지도 않았고 진료소도 폐쇄되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길거리의 보통 사람들이야 말해 뭣하겠습니까? 여러분의 확률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8, 안전 불감증에 걸린 의사들

여기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1994년 7월 역시 랄프 네다의 조사 발표를 미국 모든 신문들이 일면 톱기사로 다루었습니다. 칼라 인쇄가 마음에 들어 마침 여기 가져온 것이 'USA TODAY'지 1994년 7월 27일자로 생각됩니다. 국가 의료 보험인 메디케어 환자들을 취급하는의사들의 70%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방법을 묻는 시험에 떨어졌습니다. 70%가 시험에 낙방한 것입니다. 만약 아메리카 에어라인 파일럿들의 70%가 비행기 운행 시험에 떨어졌다면 혹은 아메리카 에어라인에서 1년에 30만 명의 승객을 죽였다면 도대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맞습니다. 1초도 안돼서 폐쇄시켰을 것입니다.

하버드 의대에서는 1972년 아주 중대한 조사를 해서 그 결과를 미국 의사회지를 포함한 세계 모든 의료 전문지를 통해 발표했는데 의사들의 환각제 불법 사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약들은 암거래 마약과 처방 마약,코카인, 마리화나, 스피드, 벤젠페놀, 바비트레이트, 아편 유도체 등을 말합니다.

조사 내용은 퍽 놀라웠습니다. 미국의 면허 의사 중 52%가 매주 마약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편 우리를 더욱 두렵게 하는 것은 78% 의대생들이 매주 불법적으로 마약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졸업을 하면 마약을 끊을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그때는 돈을 버니 더 비싼 마약을 합니다. 여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수천 개의 사례가 있지만 그중 몇 개만 골라보겠습니다.

닥터 마이클 폴로라는 35세 된 캘리포니아 세인트 호세 소재 스탠포드 의대의 마취과 의사에 관한 얘기입니다. 그 의사는 간 이식 수술의 준비를 위해 수술실에 오기로 되어 있는데 찾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들 수술 가운을 입고 이식할 간도 들어오고 했으나 이식 받을 환자를 마취할 의사가 보이지 않습니다. 집으로 전화를 해보니 부인 말로는 2시간 전에 나갔다고 합니다. 비로소 삐삐를 쳐봤으나 찾을 수가 없습니다. 수위 한 사람이 찾으려고 복도를 달려가는데 화장실에서 삐삐소리가 납니다. 잠긴 화장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보니 그 안에 그 찾던 의사가 신발을 벗은 채 죽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발에다 다량의 펜타닐 주사를 놨던 것입니다. 실제로 자기 발에다 주사를 놨습니다. 그 의사가 약물 과용으로 죽은 것보다 더 끔찍한 사실은 그렇게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간 이식을 받을 환자에게 마취를 하려 했던 점입니다. 미시간주 그린 레핏츠의 외과 의사의 취한 눈동자는 어땠을 것 같습니까?

 

암에 걸린 유방을 놔둔 채 성한 유방을 떼 내어 버렸습니다. 월리 킹은 당뇨병으로 썩어 가는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려 들어갔는데 의사는 재빨리 정상적인 왼쪽 다리를 잘라 버리고 말았습니다. 노스케롤라이나 월밍턴에 신경외과 의사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뇌 수술 도중 25분간이나 수술실을 나가 있는 바람에 환자의 뇌가 바짝 말라버렸습니다. 그 의사는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에 가서 25분간 수술실을 비웠다고 해서 30일간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믿을 수 없는 말입니다.

의사들의 52%가 마약 복용자들의 한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어디 숨을만한 데 가서 코카인 (마약의 일종)을 들이 마시거나 마약 주사를 한 대 맞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랄프 네다의 발표에 의하면 국가 의료 보험을 독차지해 여러분이 낸 세금을 쓰는 하나의 전문 직종이 매년 우리들 중 30만 명을 죽이고 있는데도 의사들로부터 우리를 구하라고 쓴 피켓을 들고 거리에서 데모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9. 암을 고친 비타민, 베타카로틴, 셀레늄

첫째로 지뢰를 피해가듯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될 수 있는 한 자신을 직접 치료하거나 질병을 예방함으로써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어야 합니다.

둘째로 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일인데 여기 90이라는 숫자를 가지고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매일 90가지의 영양소가 필요로 합니다. 60가지의 미네랄이 필요하고, 16가지 비타민, 12가지의 필수아미노산, 그리고 3가지의 필수 지방산이 필요합니다. 매일 90가지의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데 영양소 전부를 섭취하지 못하거나 섭취하더라도 그 양이 충분치 못할 경우 영양 부족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사가 1992년 4월6일자 타임지에 실렸습니다. 못 읽어보셨으면 근처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실에 가서 복사해 두시길 바랄니다. 커버 스토리로 다룬 기사인데 <비타민의 실질적인 힘 - 암, 심장병, 또는 노화를 방지할 수도 있는 새로운 연구>라고 되어있습니다.

거기에는 6페이지에 달하는 긍정적인 내용이 들어있는데 단 한 줄의 부정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그 부정적인 내용은 타임지 기자가 어느 의시에게 보조 영양제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그 의사는 '비타민을 입에 털어 넣는 것은 아무 것도 이로운 게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필요한 모든 비타민이 들어있으므로 영양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은 단지 비싼 소변을 볼 뿐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콧방귀를 뀐 의사는 뉴욕시 마운트 사이나의 의대교수인 닥터 빅터 허버트였습니다. 자! 이 말을 미주리주 시골 말투로 바꿔 말하자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먹으면 달러를 오줌으로 다 싸버린다는 말입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달러 뭉치를 변기 속에 넣고 확 씻어 내 보낸다는 말입니다. 그건 돌팔이들이 비타민이다, 미네랄이다 해서 당신의 돈을 긁어간다는 말일니다. 대강 이상과 같은 말일 겁니다. 자! 그럼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1993년 9월 국립 암 연구원과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의대 공동으로 암환자에 대한 연구를 한 결과 항암 식품을 찾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학계에서는 가장 높은 암 발생율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5년 동안 29,000명에게 각기 다른 비타민과 미네랄을 미국인 1일 권장량의 2배 씩을 투여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그룹에서는 비타민C를 주었는데 1일 복용 권장량이 60mg이니까 이 두 배인 120mg을 주었습니다. 이것은 퍽 보잘것 없이 적은 양입니다. 어느 건강 식품점을 가도 비타민C 1알에 500mg 이하 짜리는 살 수가 없습니다. 노벨상을 둘씩이나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이 말하기를 암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10,000mg의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 연구 그룹에 투여한 1일 권장량 2배의 비타민 C는 아무런 효과도 없었습니다. 비타민 A의 2배 역시 아무런 효과도 없었고, 아연, 리보플라빈, 니코틴산 투여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 그룹에서는 큰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그룹에서는 3가지의 영양소를 주었는데 즉, 비타민 E와 베타 카로틴 그리고 트레이스 미네랄인 셀레늄을 1일 권장량의 2배를 주었습니다. 어느 영양소나 실험 결과에서 0.5%의 좋은 효과가 있으면 인류의 삶을 크게 향상시키기 때문에 연구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여러분 0.5%는 대단히 유익하다는 통계 숫자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비타민E와 베타 카로틴 그리고 트레이스 미네랄인 셀레늄을 5년 동안 복용한 그룹에서는 모든 질병으로 죽은 사람 수가 9%나 줄었습니다. 그 5년 동안 거의 100명 중의 10명 혹은 10명중의 1명은 어떤 병에 걸렸건 죽을 거라고 한 사람들이 생존하게 된 것입니다. 앞에 말한 세가지 영양소를 주지 않았을 경우 죽었을 모든 암 환자의 13%가 살아남았습니다. 그래서 100명중 13명이 생존하게 되었고, 중국 호남성에서는 가장 흔한 위암과 식도암으로 죽었을 환자21%즉, 100명중 21명이 살게 되었습니다. 과거 미국에서는 230억 불을 들여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암의 치료와 예방 백신 연구를 했으나 암 환자는 1971년 이후 18%나 증가했습니다.여기 오신 분의 대부분은 위에서 말씀드린 3가지 영양소 복용을 실천하고 계시겠지만 남이 하라고 권할 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만약 모르고 계셨다면 이 말씀 한가지만으로도 여기오신 덕을 톡톡히 보신 것입니다.

미국이 독립한 1776년부터 2차대전이 끝날 때까지 미국 정부는 총 8천만 불의 돈을 국민 보건 사업이나 연구비로 썼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아, 젠장 공짜는 무슨 공짜냐구요? 그렇습니다. 보험 혜택 때문에 공짜처럼 생각되지만 사실은 우리가 모두 지불하고 있습니다. 한 말씀드리죠. 만약 가축의 병을 사람 치료하듯 한다면 햄버거 1파운드에 275불이 갈 것이고 반대로 가축의 치료 방법을 사람의 병 치료에 이용할 경우 5인 가족 의료 보험료는 한 달에 10불 밖에 안 될 것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우리는 의료 보험과 정부 지원으로 의사들을 부유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그 의사들은 우리에게 갚아야 할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산업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예를 들자면 리콜제라도 실시해야 한다 고 믿습니다. 리콜제, 즉 결함 부분을 고쳐주겠다는 통보인데 이를 처음 시작한 것이 아마 25년 전 일로 알고있습니다.

당시 랄프 네다라는 소비자 보호 주의자가 알아보니 포드 자동차 회시에서 만든 핀토라는차는 시속 20마일(32km)의 속도로 뒤에서 받쳤을 경우 가스탱크 (연료탱크)가 폭발해서 차 안에 탄 사람들이 모두 타 죽게끔 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이 문제를 포드 회사에 항의해 보았지만 회사측은 사고를 낸 것이 바보짓이지 보상은 무슨 보상이냐고 했습니다. 랄프 네다는 설계 결함이 있음을 지적하고 연방법원에 소송을 했으며 결국 승소하게 되었습니다. 법원에서 포드 회사로 하여금 모든 소비자들에게 차를 가지고 오면 무료로 고쳐주겠다는 리콜 통지서를 등기 우편으로 보내라고 명령했습니다. 신문의 비즈니스 난을 보면 그 후 계속해서 이런 저런 리콜 통지가 게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어스 백화점은 대만에서 만든 불량 타이머로 인해 한 밤중에 화재가 발생하자 주요 가전 제품 40만 대를 회수한 적이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도 우리에게 이와 같은 대우를 해 줘야 한다고 믿습니다. 과거 10년, 50년, 100년 혹은 300년 동안 의사들이 해온 말들이 옳지 않거나 사정이 많이 변했습니다. 따라서 의사들은 그 동안 자신들이 진료한 모든 환자들에게 올바른 의료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다음 3주간 화요일 밤마다 신장결석, 결핵 또는 심장병 등에 관해 1시간씩 무료 강의가 있으니 참석해 달라는 식의 통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중 의사의 이런 리콜 통지서를 받으신 분이 있으십니까? 흥미있는 일이죠.하여튼 지난 2-3년 간 리콜 통지서를 많이 받아 보았습니다. 간단히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