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을 주는 4가지 동작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부팽만감, 통증, 속쓰림, 불쾌한 느낌, 잦은 트림 등을 경험한다면, 소화불량 증상일 수 있는데요. 소화불량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써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소화불량 증상이 느껴진다면, 아래 4가지 동작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하거나 해소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을 주는 4가지 동작

1. 엎드려서 팔을 뻗는 동작 

방법 - 이 자세는 복부에 열을 주기 때문에 소화 액이 부드럽게 흐를 수 있도록 해주며, 복부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습니다. 먼저 매트 위에 무릎을 꿇고, 두 무릎을 엉덩이 넓이보다 넓게 벌립니다. 엄지 발가락이 몸 뒤쪽에 닿도록 하고,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으면서 앞으로 몸을 구부립니다. 목과 척추를 길게 빼고, 갈비뼈와 꼬리뼈가 멀어지는 것처럼 길게 늘린다고 생각하세요. 양팔은 몸 양 옆에 편히 두고, 손바닥은 위로 향하게 만드세요. 아니면 머리 위로 쭉 뻗어도 좋습니다. 이 자세에서 10회 호흡합니다.

2. 쪼그려 앉는 동작

방법 - 이 자세는 배가 엄청나게 부른 상태에서 이 자세를 취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내장에 가득 찬 가스로 인한 불편함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먼저 두 다리를 조금 넓게 벌려주고, 무릎을 구부립니다.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를 내리고, 와이드 스쿼트 자세를 만듭니다. 그리고 두 손을 바닥에 내려놓고, 몸 앞쪽에다 두도록 하세요. 이 자세에서 5회 호흡합니다.

3. 누워서 다리 당기는 동작

방법 - 이 자세는 복부 내장 기관을 마사지하며, 소화 촉진에 도움됩니다. 먼저 바닥에 등을 대고 눕고, 숨을 마시면서 왼쪽 무릎을 가슴팍으로 가져와 손으로 껴안습니다. 무릎을 양 옆으로 흔들면서 복부 내장 기관을 마사지하며, 호흡은 지속적으로 해줍니다. 그리고 반대 다리로 교체합니다. 같은 동작을 다리를 바꿔가며 몇 회 반복합니다.

4. 엎드린 ㄱ 동작

방법 - 이 자세는 소화 계통을 진정시켜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무릎을 꿇고 엎드린 자세로 시작하며, 손목은 어깨 바로 밑에 두고, 무릎은 엉덩이 바로 밑에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숨을 마시면서 발가락을 바닥에 세운 자세로 만들고,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립니다. 다리를 쭉 펴고, 발 뒤꿈치는 가능하면 바닥에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는 두 팔 사이에 편히 두고, 시선은 다리 위쪽을 바라보든지 배꼽을 보도록 하세요. 이 자세로 깊은 호흡을 5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