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 와 茶/茶 茶 茶

차로 마시면 몸속 청소 끝!

하늘벗삼아 2017. 4. 8. 14:41

친구는 자연순리 치료로 부인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필자는 환자의 상태가 위중하니 욕심을 부려 너무 과한 치료를 하지 말고 감잎과 은행잎과 솔잎과 댓잎을 한데 넣고 달여 수시로 마시라고 권했다.

 

치료에 별다른 방법이 없던 친구는 필자가 말한 대로 열심히 실천했다. 그리고 한 달 후 전화가 왔는데 검사 결과 전신에 퍼져 있던 부인의 암이 거의 없어졌다고 했다. 필자는 그대로 하면 암이 호전될 수도 있으니 잘 실천하라고 일렀다.

 

하지만 친구의 부인은 얼마 전에 운명을 달리 했다, 몸이 좋아지자 빨리 낫고자 욕심을 부린 탓이었다. 특히 가족들이 감잎과 같은 하찮은 방법으로 어떻게 암을 고칠 수 있겠느냐며 입원을 권유했고 그 말에 환자의 마음이 흔들려 다시 양방병원 치료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양방병원의 화학요법은 철석같이 믿어도 자연요법에 대해서는 불신의 벽이 높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방광암 되에도 천식과 감기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도 같은 방법을 권해 좋은  효과가 있음을 경험하고 있다.

 

이처럼 감잎 등을 달인 차가 질병을 치료하고 인체를 건강하게 하는 이유는 감잎과 은행잎과 솔잎과 댓잎에 화학독소를 해독하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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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은 다른 식품에 비해 비타민 C가 특별히 많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식품 속에 든 비타민 C는 섭씨 60도의 열에 파괴되는데 비해 감잎 속에 든 비타민 C는 섭씨 80도에도 파괴되지 않는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대로 비타민 C는 피부미용과 감기, 그리고 면역력을 기르는데 큰 효능이 있다.따라서 감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체내의 독기를 해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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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행잎은 징코민이라는 성분을 지니고 있는데, 알다시피 징코민은 현전을 낮추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은행나무에는 벌레가 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만큼 은행나무에는 벌레를 죽이는 강한 살충성분이 들어 있다는 뜻이다. 또한 은행나무는 중금속의 공해가 심한 도로에 가로수로 애용되고 있듯이 수은이나 카드뮴 등 화학 중금속을 해독하는 효능이 강하다.

 

우리 몸속에 한 번 들어간 화학 중금속은 신장이나 간장에 머물면서 완전히 배설되기까지는 30년이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은행잎은 화학독소를 해독하는 효능이 강하므로 섭취하면 혈전 용해는 물론, 체내의 독소를 해소하는 효능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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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은 예부터 생식하면 장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나무들 중 소나무와 대나무와 측백나무가 가장 많은 기를 발산하다고 한다. 소나무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가장 많이 발산하는데 소나무 옆에 서면 솔향기가 얼마나 강한지 생각하면 알 수 있는 일이다. 이 피톤치드는 주위의 기운을 정화 시키는 효능이 강하다. 따라서 솔잎을 섭취하면 인체와 피를 맑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솔잎을 깔고 송편을 쪘을 때 송편이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솔잎은 강한 방부 효능도 지니고 있다. 이런 점에서 솔잎을 섭취하면 인체가 부패되고 종양과 암이 생기는 것을 해소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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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는 청혈과 양혈의 효능이 강하다. 대나무로 목침을 만들어 베고 자는 것도 대나무가 열을 꺼주는 효능이 있음을 알고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라 하겠다.

 

밝혀진 대나무의 주요 약리작용은 열을 내리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경련을 멈추게 한다는 것 등이다. 또한 간증을 해소시켜주고 위열로 구토가 나는 것을 가라앉히며, 열이 상초에 몰려 숨이 찬 것을 없애준다. 이런 점에서 오늘날과 같이 화기가 강한 시대에 댓잎을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은 물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쨌든 감잎과  은행잎과 솔잎과 댓잎을 한데 섞어 달여 마시면 인체 내에 축적된 화학독소가 해독되고, 피가 맑아지고 심신이 안정되지 않을 수 없다. 그 결과 암, 고혈압, 심장병, 중풍, 당뇨병, 간경화가 예방되고 치료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재료

감잎, 은행잎, 솔잎, 댓잎을 같은 양으로 준비한다.

 

*채취시기

장마가 들기 전인 6월 중순 이전.

 

*만들기

1. 각각의 재료를 깨끗한 물에 하루동안 담가두었다가 여러 번 깨끗이 씻는다.

2. 씻은 각각의 재료를 물기가 없도록 깨끗이 닥은 다음 하루 저녁 음지에서 말린다.

3. 재료를 각각 3센티미터 넓이로 자른다.

4. 물을 팔팔 끓인 다음 시루를 얹고 시루 안에 재료를 3센티미터 두께로 깔고 뚜껑을 덮는다.

5. 약 1분 정도 즐기를 쏘이다가 뚜껑 밖으로 증기가 나올 기미가 있으면 즉시 뚜껑을 열고 30초간 부채질을 한다.

6. 다시 뚜껑을 덮고 약 1분 정도 증기를 쏘인다. 증기가 뚜껑 밖으로 나올 기미가 있으면 뚜껑을 열고 재료를 꺼낸다. 하나의 재료가 끝나면 다른 재료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증기를 쏘인다.

7. 꺼낸 재료를 각각 적당량씩 한지에 싸서 공기가 통하지 않는 곳에 넣어 밀봉한다.

 

*달이는 법

재료를 같은 양씩 솥에 한데 넣고 물을 붓는다. 물은 재료를 꾹꾹 누른 다음 위로 약 15센티미터 정도 올라올 정도로 부으면 된다. 그리고 은은한 불에 3~4시간 동안 끓인다.

 

*복용법

이것을 따뜻하게 데워 찻잔으로 한 잔 정도씩 하루 2회 이상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