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든것들/詩 그리고 글..

사자성어

하늘벗삼아 2016. 6. 28. 10:43

 


-토사구팽(兎死拘烹):교활한 토끼가 잡히고 나면 충실했던 사냥개도

  쓸모없어져 잡아먹는다(필요할때는 요긴하게 쓰다가 필요 없으면 헌신짝 처름 버린다)


-가담항설(街談港設):길거리나 세상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이야기


-가인박명(佳人薄命):아름다운 사람은 명이짧다.


-각골난망(刻骨難忘):입은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뼈에까지 사무쳐 잊혀지지 아니함.


-각인각색(各人各色):사람의 얼굴모습이 각각 다른것과 같이 사람의 마음도 천차만별.


-각주구검(刻舟求劍):시대의 변천도 모르고 낡은 것만 고집함.


-간담상조(肝膽相照):간과쓸개를 서로에게 내 보인다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히 사귄다.


-감개무량(感槪無量):마음속의 느낌이 한이없음.


-감불생심(敢不生心):감히 엄두도 내지못함.


-감언이설(甘言利設):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이로운 조건으로 꾀하는 말.


-감지덕지(感之德之):대단히 고맙게 여긴다.


-감탄고토(甘呑苦吐):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유리하면 하고 불리하면 하지않는

                             이기주의적인 태도.


-갑남을녀(甲男乙女):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

                              이름도 알려지지않은 평범한사람.


-강구연월(康衢煙月):태평한세월 ,번화한 거리의 평화로운 모습.


-개과천선(改過遷善):지나간 허물을 고치고 옳은길로 든다.


-거두절미(去頭截尾):머리와 꼬리를 잘라버린다.

                            요점만 남기고 앞뒤의 사설을 빼 버린다.

-객반위주(客反爲主):나그네가 도리어 주인이된다.

                            사물의 大小,輕重,前後 를 뒤바꿈.


-거안사위(居安思危):편안하게 살면서 항시 위험한때 를 경계하여 생각함.


- 거안제미(擧案齊眉):밥상을 눈썹과 가지런히 하도록 공손히들어 남편앞에

                             가지고 간다는 뜻 .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 을 말함.​


-거자일소(去者​日疎):죽은사람을 애석히 여기는 마음은 날이갈수록 사라진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사이가 점점 멀어진다.


-건곤일척(乾坤一擲):하늘이냐 땅 이냐를 한번 던져서 결정한다.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으로 승부나 성패를 겨룬다.


-재차일거(在此一擧):이 한번으로 담판을 짓다.

                            즉 단한번의 거사로 흥하거나 망하거나 끝장을낸다.


-격세지감(隔世之感):그리 오래되지 않은동안 바뀌어서 딴세대가 된 느낌.

-건목수생(乾木水生):마른나무에서 물을 짜내려한다.

                            엉뚱한 곳에서 불가능한 일 을 이루려한다.

-격물치지(格物致知):사물의 이치 를 연구하여 후천적인 지식을 명확히 함.

-격화소양(隔靴搔痒):신 신고 발바닥 긁음.

                            정통을 찌를지 못해 안타까움.

-견리사의(見利思義):눈앞에 이익이 보일때 의리를 생각함.

-견마지로(犬馬之勞):개나 말의 수고로움 ,정성껏 수고를 다하는 노력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서 일컫는 말.

-견물생심(見物生心):물건을 보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임.

-결자해지(結者解之):맺은사람 이 그것을 푼다. 자기가 저지른일은 자기가 풀어야함.

-결초보은(結草報恩):풀을 묶어서 은혜를 갚는다.

                            죽어 혼이 되더라도 입은 은혜를 잊지않고 갚겠다.


-겸인지용(兼人之勇):혼자서 능히 몇사람을 당해낼만 한 용기.


-경거망동(輕擧妄動):깊이생각 해보지도않고 경솔하게 함부로 행동함.

-경국지색(傾國之色):나라를 기울일 만한 여자,첫눈에 반할만한 매우 아름다운 여자.


-경세제민(經世濟民):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  經濟 가 준말임.


-경조부박(經弔浮薄):언어와 행동 이 경솔하고 신중하지 못함 經薄이 준말임.

-경천동지(驚天動地):세상을 몹시 놀라게함.

-계란유골(鷄卵有骨):계란에도 뼈가있다.

                            운수가 나쁜사람의 일은 모처럼 좋은기회가 있더라도 무엇하나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계주생면(契酒生面):남의 물건으로 자기가 생색을 냄.

                             재주 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받는다.

-고육지책(苦肉之策):적을 속이기 위해서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꾸미는 계책.

-고군분투(孤軍奮鬪):수가적고 도움이 없는 약한 군대가 강한적과 용감하개 싸움.

-고장난명(孤掌難鳴):혼자서는 일을 이루기가 어려움.



-고진감래(苦盡甘來):고생끝에 즐거움이 온다.


-과유불급(過猶不及):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것과 같음.


-골육상잔(骨肉相殘):가까운 친족끼리 서로 싸움(골육상쟁).


-관포지교(管鮑之交):상대방을 이해하는 친밀한 우정.


-괄목상대(刮目相對):남의재주나 학식이 는 것을 경탄하여 눈을 비비고 다시봄(괄목 의 준말


-교언영색(巧言令色):남에게 아첨하는 말과태도.


-교각살우(矯角殺牛):잘못된 점을 고치려다 그방법이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침.


-교병필패(驕兵必敗):교만한자는 망한다.


-구사일생(九死一生):여러차례 죽을고비를 넘기고 살아남.

-구상유취(口尙乳臭):말이나 하는 짓 이 유치함 ,젖 비린 내가 난다는 뜻 유치(幼稚).


-구우일모(九牛一毛):썩 많은것 중 극히 적은부분.


한자 한자 한자 (漢字 한 자(일자) 한 자(일자) )를 컴퓨터 에서 찾아 key in 하려니까,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립니다 각 글자를 치고 한자 key로 변환 처리를 하다보면 혹시

잘못 한자(漢字) 가 입력 될수도 있습니다. 너그럽게 용서 해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key in 한 4자성어 중에서 결초보은 에 대한 내용은 누구나 알고 계시 겠지만

내용만 잠깐 언급하고 다음포스팅 때 사자성어 에 대한 다른 내용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춘추시대 5패의 한사람인 진나라 진문공 의 부하장군 에 위무자 라는 용사가 있었다.

그는 전장 에 나갈때면 위과, 위기 두 아들 을 불러놓고 자기가 죽거든 자기가 사랑하는

조희라는 첩을 양반의집 좋은 사람을 골라 시집을 보내주라고 유언하고 떠났다.

그런데 집에서 병들어 죽을 당시에는 조희를 자기와 함께 묻어 달라고 유언을 했다.

당시는 귀인이 죽어면 그의 사랑하던 첩 들을 순장 하는 관습이 있었다.

그러나 위과는 아버지의 유언을 따르려 하지 않았다. 아우인 위기가 유언을 고집하자

아버지 께서는 평상시 이 여자를 시집보내 주라고 유언 을 하셨다.

임종때 하신 말씀은 정신이 혼미 해서 하신말씀이다.


효자는 정신이 맑을때 명령을 따르고, 어지러울때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순사(殉死)를 면하게 하였다.

아버지 장례를 마치자 큰아들 위과는 아버지의 유언을 어기고 서모(庶母)를 개가(改家)시켜 좋은집 으로 시집을 보내주었다.


뒷날 그가 전쟁에 나가 진나라의 두회와 싸워 위태하게 되었을때 첫싸움 에 크게 패하고 밤에 비몽사몽 간 에 귓전에 맴도는 청초파(靑草破)라고 속삭이는 소리를 듣고 위과는 청초파가 실제로 근처 지명 이라는 것을 알고 그리로 진지를 옮겨 싸우게 했다.


적장 두회는 여전히 용맹을 떨치는데 위과가 멀리서 바라보니 웬 노인이 풀을 잡아메어 두회가 탄 말의 발 을 자꾸만 걸리게 만들었다.

말이자꾸 무릎 을 꿇자 두회는 말에서 내려와 싸웠다.그러나 발이 자꾸만 풀에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잡히어 포로가 되고 말았다.


그날밤 꿈에 그 노인이 위과에게 나타나 말했다. "나는 조희의 아비 되는 사람 입니다.

장군이 선친의 치명(治命)을 따라 내 딸을 좋은곳으로 시집보내준 은혜를 갚기 위해

미약한 힘으로 장군을 잠시 도와 드렸을 뿐입니다." 하고 낮에 있었던 일을 설명하고,

다시 장군이 그같은 음덕(陰德)으로 뒤에 자손이 왕이 될 것 까지  일러 주었다 는 것이다.


이 이야기에는 孝子 終治命 不慫亂命(효자 종치명 부종난명: 효자는 정신이 맑을때 명령을 따르고 어지러울때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 아는 말도 나온다.

비록 중국 의 고사 일지라도 동서와 고금을 막론하고 라도 이 글 귀는 꼭 실천 되어져야 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