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생강밭
생강 재배법
생강은 원래 아열대 지방에서 재배되던 것이어서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와 1년생 풀이 되었는데, 식용으로 먹는 뿌리는 땅속줄기로 번식하는 덩이줄기(塊莖)로 다육질이며 줄기는 꼭 댓잎처럼 생겼다.
생강의 원산지는 인도나 말레이시아 등 고온다습한 동남아시아 지역인데, 중국에서는 2500년 전에 사천성에서 생강이 재배 된 기록이 처음이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시대 현종9년(1018) 생강재배 내용이 처음으로 나오며 왕의 하사품으로 생강이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일설에 따르면 고려 초 신만석이라는 사람이 중국 봉성현이라는 곳에서 생강뿌리를 얻어와 전남 나주와 황해도 봉산군에 심었다가 실패해, 다시 봉(鳳)자가 들어가는 지명을 찾아 지금의 전북 완주군에 있는 봉상(鳳翔:지금의 봉동)에서 재배에 성공해 봉동생강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밭 준 비
생강은 더운 지역에서 온 것이어서 날씨가 꽤 높아야 잘 자란다. 또 덩이줄기로 번식하기 때문에 싹이 트는 데 3주나 한 달 가량 걸린다.
생강은 연작을 싫어하므로 작년에 했던 밭은 되도록 피하고,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다비성(多肥性) 작물이므로 밑거름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심기 일주일 전쯤 평당 약 5kg 정도의 발효된 퇴비를 밭에 깔아 흙과 섞어준다. 밭은 배수성과 보수성이 좋은 땅을 선택하여 1.2m 정도의 평이랑을 만든다.
토양조건
일반적으로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양토 또는 상질양토가 좋으며, 지하수위가 낮아 적습이 죄고 배수가 잘 되는 것이 좋다. 배수가 불량하면, 뿌리 썩음병이 발생되기 쉽고 품질이 저히된다.
생강은 pH6~6.5 의 약산성 도는 중성 토양에서 잘 자라며 pH 4.5이하의 산성 땅에서는 망간, 철, 알루미늄 등의 용해도가 증가하여 뿌리에 해를 주고 생장을 억제할 수 있으며 흰별무늬병의 발병률이 현저히 높아진다.
과습한 땅에서 재배한 생강은 품질이 나쁘고 천근성으로 근계(根界) 가 빈약하기 때문에 보수력이 있는 토양이 가장 좋다. 건조한 땅이나 모래땅에서 관수시설을 이용한다면 어느 정도 생산을 기대할 수 있으며, 황토에서 생산된 생강은 색깔이 진한 황색으로 품질이 좋다.
친근성 (뿌리길이 25㎝ 정도 ) 으로 근조에 대해서도 극히 약하고 중경, 제초 등으로 뿌리가 끊어지면 빈약한 근계(根界)가 더욱 빈약해져 바육이 정지된다. 따라서 T/R율을 낮추도록 토양관리를 해야 한다.
생강의 뿌리는 토양습도에 민감해서 담수되면 2일만에 발육이 중지되고 4~5일에 말라죽게 되는데 이것은 담수에 의해서 호흡작용이 왕성하게 되는 것이 지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배수가 잘되고 적습은 유지되어야만 수량을 올릴수 있으며 이어짓기 하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4~%년 돌려직기를 하는 것이 좋다.
식물이 잘 자라는데 개량된 토양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구조적으로 땅속 깊이까지 크고 작은 토양 공극이 균형을 이루는 입단구조를 보유해야 한다.
기능적으로 물리적인 측면에서 통기성, 배수성이 좋아야 하고 미생물적인 측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이 활기 있게 공존할 수 있어 미생물 상호간에 다양한 길항작용과 상조작용의 최대화를 기할 수 있다. 화학적인 측면에서는 개량된 물리성 및 미생물성에 의하여 각 무기영양 성분의 유효태의 촉진과 성분간의 균형이 이루어져 근계(根界)형성 및 유지가 가능하여 식물 지상부의 건전한 생육을 뒷받침 할 수 있다.
배수성이 나쁜 토양에서는토양 속의 공기량이 적고 지상의 공기와 교환도 안 되기 때문에 식물 뿌리나 미생물의 호흡에 읳여 생긴 탄산가스나 유기산 등 여러 가지 환원태 물질이많이존재해 뿌리활력이 떨어지고 수분과 양분의 흡수력도 떨어진다.
배수성이 나쁜 토양에 숙성되지 않은 유기물이 시둉되면 이를 분해하는 미생물이 크게 증가되고 , 또한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므로 환원태 물질이 많아지는데 환원테의 물질은 대부분이 식물 뿌리에 해로운 작용을 하며, 심한 경우에는 뿌리를 죽음으로 까지 몰고 간다.
또한 식물이 습해를 받으면 물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더불어 양분 흡수가 잘 안되며 식물조직의 충실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시토키닌의 생성이 감소되어 불균형을 초래한다.
종자 준비 및 파종
생강은 덩이줄기로 번식하기에 씨앗으로 심지 않고 생강 알로 심어 키운다. 종자는 보통 재래시장에 가서 종자용을 구하면 된다. 그냥 생강을 사면, 대부분 냉동고에서 얼린 것들이 많아 싹을 틔우지 못하는 수가 있다.
싹을 좀더 빨리 틔우려면 모종내듯이 하는 방법이 있는데, 따뜻한 곳에다 얕게 구덩이를 파서 담아 흙을 덮고 물을 듬뿍 준 다음, 습기가 날아가지 않게 가마니나 풀 등을 덮어두면 2주일 안에 싹을 틔울 수 있다. 그 다음 본 밭에 옮겨 심으면 된다.
심는 시기는 4월 중순이나 하순경이 좋다.
미리 싹을 틔우려면 그 시기에 맞춰 약 2주일 전에 심으면 된다. 심을 때는 알들을 낱개로 잘라내어, 20cm 간격으로 심고, 알 두께의 두배로 흙을 덮어주며 다 심은 다음에는 물을 주고 건조를 막기 위해 볏짚이나 신문지 등을 덮어준다.
씨 생강 소독
수확 후 토양과 함께 저장을 하기 때문에 토양에 포함되어 있던 각종 병해충이 이듬해 파종 후 전염원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씨 생강을 소독해야 한다. 씨생강 소독은 베노람 수화제 200배액과 디메토유제 또는 다이메크론유제 1,000배액을 혼용하여 2시간 동안 침지하거나 또는 다이메크론유제 1,000배액에 12시간 정도 침지 후 그늘에 말려 심는다. 종자전염하는 병을 방제하기 위한 베노람수화제의 처리는 200배액에 4시간 칩지하는 것보다 1,000배액에 12시간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염화이소시아늄산나트륨(NaDCC) 용액 100ppm에 1시간 침지하거나 50ppm에 2시간 침지 후 파종하기도 한다.
싹 틔우기
싹틔우는 방법
바로 심으면 출현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출현율이 낮을 뿐 아니라 개체간 출현 속도 차이가 많아 초기 생육이 부진하고 균일하지 않아 수량 저하 의 원인이 된다. 딸라서 시 생강을 심을 때 싹을 미리 튀워서 심으면 출현이 빨라지고 출현율도 높일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어린 싹이 상할 염려가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싹 틔우는 요령은 따뜻한 곳에 모래나 흙 또는 펄라이트, 피트모스 등으로 틈을 매우고 씨 생강이 마르지 않게 비닐이나 축축한 거적으로 덮어두면 2주일 정도 지나면 싹이 올라온다. 삭의 길이가 길면 파종 시부러질 수 있어 매미 눈 정도(2~3mm) 틔어나온 상태온 상태일 때 파종하면 좋다. 싹틔운 온도가 너무 낮으면 싹트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너무 높으면 씨 생강이 부패할 염려가 있을 뿐 아니라 싹이 연약하게 자라므로 온도 관리에 주의를 해야 한다.
싹틔우기에 적당한 온도
씨 생강은 25℃ 조건에서 싹틔우기를 하는 것이 씨눈이 가장 굵고 충실하게 잘 자란다. 그리고 싹틈 비율도 90% 이상으로 아주 높다. 그러나 온도가 35℃ 이상에서는 초기에는 싹이 더 빨리 자라나 시간이 경과 하면서 싹이 연약하게 자라고 부패율도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아율은 20℃에서 92%로 가장 높았으며, 25℃에서 90% , 30℃에서 80%로 온도가 높을수록 최아율이 떨어진다.
싹 틔우는 기간과 싹 길이
씨 생강의 싹 길이가 너무 작으면 싹 틔우기 효과가 없다. 그렇다고 너무 길면 파종 할 때 자칫 잘못하여 씨 눈이 쉽게 떨어질 염려가 있다. 또 파종했을 때 씨 눈이 땅위로 나오면 삭이 연약하기 때문에 땅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면 쉽게 냉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 다라서 적당한 싹 길이는 파종할 때 불편하지 않고 또 파종했을 때 싹이 땅위로 나오지 않을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다. 그 길이는 보통 10~15mm 정도가 된다. 이 길이까지 자라는데는 조건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있겠지만 20℃에서는 약 20일이 거리고 , 25℃ 조건에서 약 10일 정도 싹을 틔우면 된다.
씨 심기 후 출현일 수와 출현율
싹을 틔워서 씨 생강을 심으면 싹 길이에 따라서 약간식 차이는 있지만 약 15일에서늕 20일 정도 빨라진다. 보통 싹 길이가 길수록 출현일 수도 빨라지겠지만 10mm 이상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또 출현율은 씨 생강을 싹틔우지 않고 바로 심으면 70~80%로 출현율이 매우 낮지만 싹을 틔워 파종하면 96%까지 출현율을 높여 수량을 증대할 수 있다.
가꾸기
생강은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밑거름을 주었다 해도 웃거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덩이줄기로 번식하기에 흙으로 북돋아주기를 잊어선 안 된다. 싹이 트면 덮어주었던 볏짚과 신문지를 벗기고 풀을 매준 다음 거름을 주고 북주기로 마무리 한다. 그 다음부터도 한달 간격으로 김매기와 거름주기, 북주기를 계속해준다. 보통 두달이면 다 자라므로 두 번 정도만 해주면 된다. 너무 가물 때는 해질녘에 물을 듬뿍 주는 것이 좋다.
. 이랑 만들기
밭은 작토층이 깊어야 수량이 많이 나오므로 씨생강 심기 10일 전에 퇴비와 비료를 고루 시용한 다음 15㎝ 이상 깊게 경운 작업을 하고, 심기전에 토양살충제(거세미나방 방제)를 10a당 4kg정도 뿌리고 흙과 잘 섞은 후 생강을 심는다.
영양번식 작물로 씨생강이 불규칙하고 크기가 고르지 않는 등 작물의 고유 특성상 기계화 재배가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아 노동력(전체 노력시간이 152.4시간/10a)이 많이 소요되는 작물이다. 생강은 다른 작물과 달리 심을 때 적당한 간격으로 일일이 호미로 심을 구멍을 파고 하나씩 점파르 ㄹ해야 하기 때문에 노력이 10a당 30시간 이상으로 전체 노력시간의 22%를 차지해 다른 작물에 비해 번거럽고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된다. 그러나 생강 이랑 성형기를 이용하여 이랑을 만들어 심으면 파종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랑 성형기를 이용한 이랑 만들기
보통 퇴비와 비료를 뿌린후 경운과 로터리 작업을 한 후 다시 관리기를 이용하여 이랑을 만들어야 하므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롭다.
대량으로 재배 시는 이랑 성형기를 이용하여 이랑을 만들면 아주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이랑을 만 들 때 주간 거리와 조간 거리의 조절이 가능하므로 포장 상태나 작업 환경에 따라 적당히 조절하면서 작업하면 된다.
씨 생강 심기
일반 관행 씨 생강 심기는 소독이 완료된 생강을 싹이 트기 전 심는 방법으로 밭 만들기가 완료된 후 심는 골에 약 25~30㎝ 간격으로 절단된 크기 (재래종 20~30g, 중국종25~35g)를 한쪽씩 놓고 흙으로 덮는다. 흙으로 덮는 두께는 3~4㎝ 로 하되 뿌리썩음병등 이어짓기 장해지에서는 가급적 얕게 심도록 한다.
가. 씨 생강 심는 때
열대성 작물로 일찍 심으면 지온이 낮아 발아하는데 소요기간이 길어지고 씨 생강이 부패하고 발아율도 낮아질 염려가 있고 수량도 재 때에 심는 것 보다 오히려 감소하므로 너무 일찍 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내륙지방에서는 보통기 재배에서 5월 상. 중순이 제때이므로 이때 심 도록하며 늦어도 5월 중 .하순까지는 심기를 마쳐야 한다.
조숙재배 시 하우스에서 싹을 튀워 심는 경우 늦서리 위험이 없는 4월 하순경에 아주심기한다. 서산 등 해안지방에서는 노지의 경우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이 제때이며 비가림 등 시설재배는 3월에 시설을 하고 지온이 상승된 다음 심도록 해야 하는데 4월 상순부터 심을 수 있으나 지나치게 빠르면 지온이 낮아 부패로 인한 결주율이 많아진다. 시설재배의 수량성은 5월 하순 아주심기 보다는 4월 하순의 아주심기에서 월등히 높다.
제대에 씨 생강을 심으면 출현까지 약40~50일 내. 외가 소요되며, 씨 생강 심는 시기가 늦어지면 T/R율이 커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많은 수량을 내기 위해서는 지온이 확보되는 한 제 때에 심도록 한다.
나. 출현
영양번식 작물로 씨 심기에서 출현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개체 간 출현도 매우 불규칙하다. 보통 제때에 심으면 약40일 후에 출현하는데 일찍 심으면 약 70일 이상이 걸리므로 일찍 심지 않도록 한다.
눈이 위로 향하도록 씨 생강을 심고 2.0 ~3.0㎝ 정도로 흙을 덮으며 그 후에는 볏짚등으로 피복하여 잡초방제와 더불어 과습 도는 건조를 막아준다. 우리나라 생강 재배면적 중 90% 이상이 국내 재래종과 형태적으로 많ㄹ이 다른 도입 (중국) 종이 재배되고 있으나 재래종 재배법에 준하여 재식밀도를 120㎝ 이랑너비에 , 30㎝×30㎝(8,800주 /10a)로 재배되고 있다. 현재 많이 재배되고 있는 도입종 품종은 이랑 너비 120㎝에 30㎝(줄간) ×25㎝(주간)나 25㎝×25㎝ 간격으로 심는 것이 가장 좋다.
생강은 밀식하면 줄기 수가 적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밀식에 의해서 지상부 생육과 지하부 발달에 큰 장애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성기게 심지 않도록 한다. 파종량은 비옥한 포장에 관수시설이 갖추어진 곳은 30×30㎝로 10a당 11,000개를 심고, 관수 시설을 못할 경우는 30×25㎝로 10a당 13,200개, 척박한 토양에 관수 시설을 못할 경우는 27×21㎝로 10a당 17,460개를 심는다. 한편 1줄, 2줄 재배의 경우 주 수 확보 미흡으로 인하여 관행대비 1줄은 63%,2줄은 78.3%의 수량을 나타냈다. 평당 심는 양에 따른 수량은 28주가 1,112kg/10a로 35주 심었을 때 수량이 13% 높았다.
다. 피복
가. 피복 방법별 생육과 수량
피복은 토양의 수분 증발을 막고( 보습효과) 혹서기에 지온을 낮추며 통기성이 양호할 뿐 아니라 잡초발생도 억제한다. 특히 생강은 지표면이 단단해지면 덩이줄기의 발육이 불량해 지고 직사광선에 의해 지온이 상승하면 병의 발생이 증가하게 되므로 피복재배를 한다.
생강은 피볻 방법에 따라 생육과 수량이 차이가 있는데 관행(1두둑에4~5줄 씨 생강 심은 후 볏짚 피복) 재배법이 수량성이 높았다. 볏짚+비닐피복에서는 관행보다 싹을 틔우는 일 수가7~10일 정도 바르며, 풀길이에서 요인구별 격차가 0.1~5.1㎝ 내.외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볏짚+ 백색비닐 피복구에서는 고온장애로 수량이 적었으며 줄기 수에는 큰차이가 없었다.
라.거름주기와 다수확 재배
거름주기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에 질소질 비료는 빗물로 유실되기 쉽고 또 일시에 비료를 많이주면 생육에 해롭다. 가뭄으로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할 때나 비가 자주와서 과습할 때는 칼리 흡수능력이 떨어진다. 흡비력은 약한 편이나 다수확을 위해 다비 재배를 할 수 있다. 웃거름은 고온기를 피하여 안전하게 사용하며, 질소질 위주로 조금식 자주 주게 되면 C/N율이 높아지면서 줄기만 무성히 자라고 덩이 줄기는 작게된다.
웃거름을 줄때는 반드시 K/N율을 고려하여 질소질과 칼리질 비료를 동시에 주어야 하며 흡수력이 약한 토양에서는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거름주는 방법에 따른 수량증대
거름주는 방법에 따른 수량의 차이를 보면 관행보다는 웃거름 위주의 재배법이 수량성이 높으므로 웃거름 중점재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초기생육 촉진방법에 따른 수량증수
싹 틔우기를 할 때 아토닉을 처리하면 발아가 약 4일정도 빠르며 출현율은 10%향상된다
물주기
부리는 매우 얕게 뻗는 천근성이며 뿌리가 약하므로 가뭄이 들면 스프링클러 또는 점적관수에 의한 적기적량의 물을 주도록 한다. 이랑 사이의 물대기는 물이 이랑 사이에 한 번 지나갈 정도로 고르게 실시하고 뿌리썩음병 등이 발생한 곳에서는 이랑 사이 물대기는 절대 하지 않도록 하고 스프링클러나 점적 호스 등을 이용하여 물을 준다.
서리를 맞으면 안 되므로 10도씨 이하로 내려가기 전에 반드시 거둔다. 보통 10월 이후에 거두면 좋다. 물론 8, 9월에 매운맛이 적은 것부터 거두어 먹을 수도 있다. 거두고 나면 조금 습한 곳에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이 적으면 비닐에 담아 숨을 쉴 수 있도록 구멍을 뚫고 냉장고에 보관해도 된다. 양이 많을 때는 땅에 구덩이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로 방수를 하고 흙을 덮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병충해 방제
썩음병(腐敗病)
6월부터 8월에 걸쳐서 발생하는 병으로 특히 다습할 때 근경의 지제부가 황갈색의 수침상으로 부패하는 것이 특징이며 소생강 보다는 대생강에서 심하게 발병한다. 윤작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고 방제법으로는 종생강을 무병인 것으로 선택하고 지오람수화제 등 종자소독약 200배액에 1시간 침지후 그늘에서 말리거나 분의하여 파종한다. 연작지의 경우에는 토양소독을 하고 발병했을 때에는 메타실동수화제 1,000배, 파모액제 400배액, 캡탄수화제 1,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3회정도 살포한다.
도열병(稻熱病)
초기에는 청백색의 수침상 반점이 생겨 차차 커진후 갈색의 원형 혹은 타원형 병반으로 된다. 잎의 중앙에 발병하여 가늘고 긴 병반이 나타나가도 한다. 방제법으로는 6월 하순경부터 4-4식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거나 이프로수화제 1,00배액을 살포한다.
흰별무늬병(白星病)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잎에 회백색의 원형반점이 발생하여 점차로 커져서 잎이 말라서 죽게 된다. 방제법으로는 4-4식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거나 이프로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해준다.
수확 및 갈무리
수확과 저장 서리를 맞으면 안 되므로 10도씨 이하로 내려가기 전에 반드시 거둔다. 보통 10월 이후에 거두면 좋다. 물론 8, 9월에 매운맛이 적은 것부터 거두어 먹을 수도 있다. 거두고 나면 조금 습한 곳에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이 적으면 비닐에 담아 숨을 쉴 수 있도록 구멍을 뚫고 냉장고에 보관해도 된다. 양이 많을 때는 땅에 구덩이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로 방수를 하고 흙을 덮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 수확
수확 적기는 노지재 배에서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나 보통 가을에 된 서리를 맞은후 수확을 한다. 이는 서리를 맞은 생강잎이 광합성 능력이 없어지기 때문인데 비가림 재배에서는 노지재배보다 환경조건이 좋아 1개월 정도 늦은 11월 하순에 수확한다.
씨생강용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여 잎과 뿌리를 깨끗이 제거한 후 저장해야 좋으며 저장용 생강은 뿌리썩음병이 발생이 없고 배수가 잘되는 밭에서 생산된 것을 저장한다.
비가림 재배생강은 하우스에서 연약하게 자랐고 덩이줄기도 수분이 많고 연화 재배되었기 때문에 저장력이 떨어지므로 저장용으로 하지 말고 양념채소 출하용으로 판매하도록 한다.
수확요령은 토양이 심하게 굳어지지 않았으며 포기 채 뽑아 줄기를 자르기 전 생강에 붙어있는 흙을 털어내고 뿔리를 제거한 다음 줄기를 자른뒤 피복 잔재물 등을 떨어낸다. 한편, 토양이 굳어서 생강 포기채 뽑을 수 없다면 농기구를 이영해야 한다.
나. 수확후 관리
농산물 수확후에도 호흡작용으로 인하여 영양분을 소모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싹이 트고, 썩고 시들거나 마르며, 굳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데 저장은 이러한 농산물의 품질저하를 방지하고 신선도와 품질을 좋은 상태로 보존하여 상품적 가치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가격의 기복이 크고 생산의 계절성이 강한 품목일수록 저장의 기능이 중요시 되고 있다. 특히 생강은 수확 후 관리 줄 가장 중요한 것이 저장인데, 저장중 환경변화에 따라 부패에 관련된 미생물들이 다양한 경로로 침해한다. 환경요인의 변화 중 고려해야 할 것은 온도와 습도이며 이들 요인은 생강자체의 수분함량 및 부패균의 활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저장 전 관리와 저장
수확된 생강은 밭에서 사료포대, 비료토대 또는 마대자루에 담은 후 경운기 등을 이용하여 저장고(굴) 까지 운반하고 인양기 또는 도르래 등을 이용하여 한 자루씩 집어넣은 후 토굴 안에서 각각 곁가지 굴에 풀어놓아 저장한다.
흙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저장하기 때문에 손상되거나 연한 조직을 통하여 토양미생물이 침입하기 쉬워 온도, 습도, 환기 등 환경이 맞지 않으면 부패가 잘된다.
특히 수확할 때 줄기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덩이줄기 가 상처를 입게 되어 부패의 원인이 되는데 상처를 저장 전에 코르크화 하면 병균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다. 코르크층이 형성되며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을 큐어링 이라고 한다. 생강을 수확한 후 온도 30~33℃와 습도 90~95%의 전열저장고에서 7~8일동안 상처가 잘 아물도록 큐어링을 한다음 10~13℃의 온도와 포화습도 상태에서 저장한다.
최근 큐어링에 관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상대습도93%,25℃에서 3일동안의 큐어랑이 저장기간 중 품질변화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고압의 물로 생강표면의 흙을 깨끗이 제거한 후 100ppm의 차아염소산나트륨(sodium hypochlorite, 클로락스) 에 10분간 담가서 살균한 후 살균처리 즉시 냉풍(15~20℃)으로 12시간 정도 건조시켜 표면의 물기를 제거하여 저장하였을 때 부패율은 12%로 무처리구 20%에 비하여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1999, 정태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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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기원과 특성
- 인도나 말레이시아 등이 원산지로 추정
- 고려 현종 9년(1018년) 생강 재배에 간한 기록이 고려사에 나옴
- 광포화점이 타 작물에 비해 낮음 → 볕가림 및 비가림 재배로 수확량 증대 가능
제2장 재배 기술
1. 재배기술
- 발아단계 최저온도 : 18°C 이상
적당한 온도 : 25~30°C
- 생육단계 적온
․ 낮 : 25~30°C
․ 밤 : 22°C
․ 지온 : 25°C
- 생육정지 온도 : 15°C 이하
- 생리적 동해 : 10°C 이하
- 9~10월 야간 온도가 낮을 때 뿌리로의 당 이동 증가와 호흡에 의한 탄수화물 소모
감소로 덩이줄기가 비대화 됨
- 지나친 일조는 식물체 조직이 부분적으로 파괴되거나 체내 조직이 불활성화되어
광합성이 저해되는 solarization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 건조하면 물 흡수의 감퇴와 증산의 증가로 함수량 감소, 심하면 생장 정지
- 토양함수량은 5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적정 관수량은 20mm/3일
- 전 생육기간 동안에 토양수분 함량을 적정상태로 유지시켜 주면 60%까지 증수효과
- 비옥한 양토 또는 사질 양토가 적합한 토양
-배수가 불량하면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기 쉬움
- 이어짓기하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4~5년 돌려짓기 권장
- pH 6~6,5의 약산성 또는 중성 토양에서 잘 자람
2. 씨 심을 준비
가. 씨 생강 준비
- 터짐이 없으며 살빛이 선황색을 나타내는 건전한 것
- 재래종 : 10a당 170~180㎏
- 중국종 : 10a당 200~220㎏
- 1개의 무게는 약 20~30g 정도의 크기로 눈이 2~3개 되도록 절단
- 심기 전에 3~4일간 햇볕에 쬐면 싹을 틔울 때 효과가 있음
다. 소독
- 베노람 수화제 200배액과 디메토 유제 또는 다이메크론 유제 1000배액을 혼용하여
2시간 정도 침지하거나 베노람 수화제 1000배액 12시간 침지 후 그늘에 말려 심는다
- 베노람 수화제 1000배액 12시간 침지가 효과적
라. 싹틔우기
- 바로 심기의 문제점 : 출현에 시간 걸림, 출현율이 낮음, 개체간 출현 속도 차이가 많음
- 따뜻한 곳에 모래나 흙 또는 펄라이트, 피트모스 등으로 틈을 메우고 씨생강이 마르지
않게 비닐이나 축축한 거적으로 덮어두면 2주 후 싹이 올라옴
- 저온시 싹트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고온시 부패
- 25°C 조건에서 싹틔우기 하는 것이 가장 좋음
- 싹의 길이는 10~15mm 정도가 적당하면 20°C 조건에서는 20일이 걸리고
25°C 조건에서는 약 10일 정도 필요하다
- 싹을 틔워서 파종하면 출현일이 약 15일에서 20일 정도 빨라지고 출현율도
70~80%이던 것이 96%까지 높아짐
3. 이랑 만들기
- 작토층이 깊어야 수량 증대
- 씨생강 심기 10일 전에 퇴비와 비료 시용 → 15cm 이상 경운작업
- 심기 전에 토양살충제 10a당 4kg 살포
4. 씨생강 심기
- 약 25~30cm 간격으로 흙으로 덮는다
- 흙으로 덮는 두께는 3~4cm로 하되 뿌리썩음병 등 이어짓기 장해지에서는 가급적 얕게
가. 씨생강 심는 때
- 너무 일찍 심으면 수량이 오히려 감소
- 내륙지방에서는 5월 상․중순이 적기
- 하우스에서 싹을 틔우는 경우 4월 하순경 아주심기
- 서산 : 4월 하순~5월 상순
- 시설재배는 4월 하순 아주심기가 수량성이 높다
나. 출현
- 제 때에 심으면 40일 후 출현, 일찍 심으면 약 70일 후 출현
- 도입종(중국) 품종은 이랑너비 120mm에 줄간 30cm*주간 25cm 또는 25*25 간격
- 성기게 심는 것보다는 밀식이 좋다
- 3줄 재배시 수량성 가장 우수
5. 피복
- 보습, 혹서기 지온낮춤, 잡초방제 억제 효과 있음
가. 무피복
- 지표면이 단단해지면 덩이줄기 발육 불량
- 토양 수분 증발을 막지 못함
- 직사광선에 의해 지온이 상승하면 병 발생 증가
나. 피복 재료별 특징
- 볏짚 : 보습효과․ 지온저하효과․통기성․잡초발생 억제기능 양호
- 솔잎 : 식물 생욱 억제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토양이 산성화되므로 돈이 없어
피복물을 구할 수 없을 때 사용 ㅠㅠ
- 흑색비닐
․ 혹서기 지면 온도를 높이고 장마철 통기불량으로 습도를 높인다
․ 뿌리썩음병 방제시 약제침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며 고온 다습, 통기성 부족으로
뿌리썩음병 확산이 더욱 심해진다
․ 뿌리썩음병의 발생이 없었던 건조한 토양에서는 수분의 증발을 막아서
생육에 도움을 줌
- 왕겨 : 생육 추기에 바람이나 빗물에 의해 이탈할 우려가 있다
- 차광망
․ 수확 작업시 불편
․ 잡초 방제에 다소 도움
․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과습 피해를 줄일 수 있음
6. 거름 주기와 다수확 재배
가. 거름주기
- 질소질 비료는 빗물에 쉽게 유실
- 일시에 비료를 많이 주면 생육에 해로움
- 건조 혹은 과습시 칼리 흡수율 낮음
- 흡비력은 약한 편에 속하는 작물
- 질소질 위주로 조금씩 자주 주면 줄기만 잘 자람
- 웃거름은 질소질과 칼리 동시 시비
- 표준 거름량
비료명 |
총량 |
밑거름 |
웃거름 |
1차(6월 하순) |
2차(9월 상순) |
퇴비
석회
요소
용성인비
염화칼리
붕사 |
3000
150
(N24)52
(P9.2)46
(K22)36
1~2 |
3000
150
(10.1)22
(9.2)46
(7.3)12
1~2 |
(8.9)15
(7.3)12
|
(6.9)15
(7.3)12
| (단위 : kg/10a)
나. 거름주는 방법 개선 효과(다수확 재배)
- 토양살충제 : 모캡 (3kg/10a) - 싹틔우기 실시
- 거름양 많이 - 뿌리썩음병 방제 : 2~3회 → 5회
- 볕가림(7월 하순~9월 상순) : 50% - 비가림 : P.E 하우스 설치
- 싹틔우기 할 때 아토닉 처리하면 발아가 약 4일 정도 빠르며 출현율은 10% 향상된다
아토닉 처리 방법 : 벤레이트티 200배 + 아토닉 4,000배 혼화처리
다. 물주기
- 뿌리가 매우 얕게 뻗는 천근성이기에 스프링 클러 또는 점적관수에 의해 물주기
- 뿌리썩음병 발생시 이랑 사이 물대기 엄금
7. 뿌리썩음병 발병 환경
- 토양 속에 오랫동안 살아있다가 적당한 조건이 되면 증식하며, 적정 밀도에 달하면
식물체의 약한 부분으로 침투
→ 방제와 더불어 식물체를 튼튼히 키우기가 필요
- 잡초 방제는 파종후 74일 경 까지 열심히 할 것
그 이후에는 생강이 잡초와의 경합에서 승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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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강 종자 준비
씨앗으로 쓸 생강은 외관이 싱싱하고 터짐이 없으며 육색이 선황색을 나타내고 잘랐을때 맑은 소리가 나는 건강한 생강을 고른다.
부패병, 백선병 및 선충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종자생강을 소독을 한다음 그늘에 말린다.
생강은 밭에 파종하면 약 45일이 지나야 싹이 올라온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발아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개체간의 자라는 속도가 차이가 많아서 싹을 미리 틔워 파종하는 것이 좋다.
씨눈이 1-2개 달리게 생강종자를 절단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하루정도 아물게 한다.
물을 뿌려주어서 수분을 충분히 흡수 시킨 다음에 용기에 상토를 깔고 생강을 올려 놓고 흙은 많이 덮지 않도록 한다.
온도가 25-30도 정도 되는 따뜻한 곳에서 이틀에 한번씩 물을 충분히 주면 7-10일 후면 눈이 트게 된다.
눈의 크기는 5-10mm 정도가 적당하고 너무 크면 쉽게 부러지거나 파종시 저온장해를 받을 수 있다.
2. 밭의 준비
생강은 뿌리 발달이 약하고 얕게 뻗으므로 토양의 물빠짐을 좋게 해야 한다.
파종적기는 4월중순-5월상순이다.
땅고르기는 파종 10일전에 퇴비와 비료를 넣고 로타리쳐주어 생강종자가 직접 비료에 닿지 않도록 한다.
로타리 작업 후에는 토양살충제를 살포한다.
3. 파종
두둑을 만들어서 심는데 이랑넓이 120cm에 30x30cm 간격으로 4줄로 심는다.
눈이 위로 가도록 심고 2-3cm 정도 복토하며 볏짚 등으로 피복해 준다.
잡초 발생 억제와 건조를 막아주는 역할을 볏짚이 하는데 약 3-4 cm 두께로 하는 것이 좋다.
4. 거름
밑거름만을 줄때는 생육초기에 비료 부족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밑거름으로 20%, 7월 하순에 1차 웃거름으로 30%, 8월 하순경에 50%를 웃거름으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5. 병충해
잎이 노랗게 변하는 노란병이라고 하는데 뿌리가 썩기 때문에 근부병이라고도 하는 뿌리썩음병이 큰 피해를 준다.
병균이 땅속에 남아서 다음해에 다시 병을 일으키므로 연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종강으로도 전염되므로 종강 싹을 틔우기전에 소독을 해야 한다.
6. 수확
가급적 늦게 캐는 것이 굵은 것을 수확할 수 있다.
종자용 생강은 10월 중 서리가 오기전에 캐야 한다.
수확은 포기를 손으로 뽑아서 괴경에 붙어 있는 줄기와 뿌리를 잘라준다.
저장은 땅속에 굴을 파서 저장하는데 저장고의 온도가 12-13도 유지되도록 한다.
폴리에틸렌 포대에 담아서 저장하면 마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저장이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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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강의 특성 및 동향
가. 재배기원
○ 생강의 원산지는 인도, 동남아시아로 추정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고려사(고려 헌종 6년 : 1018년)에 중국으로부터 도입하여 황해봉산과 전라도 나주에서 재배하였으나 실패하였고, 봉상(현 전북 봉동)에서 생강재배에 성공하였다고 기록됨
나. 식물학적 특성
○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괴경은 황백색이며 매운 맛과 특유의 향을 가진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저온의 영향으로 1년생 초본과 같은 생육을 나타낸다.
○ 줄기는 40~80cm, 잎은 8~12매이고, 꽃은 괴경으로부터 발생된다.
○ 화병(꽃대)의 길이는 15~20cm이고, 꽃은 원통형으로 오후 4시~5시에 주로 개화되며, 장주화 형태를 나타낸다. 종자는 작고 검은색을 띄나 우리나라에서는 개화결실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 성분 및 용도
○ 생강의 독특한 맛은 Oleosin 함량에 좌우되며, gingerols로 알려진 비휘발성 요소들에 의해 자극성이 결정된다.
○ 양념류와 전과용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며, 화장품(향수, 비누 등)과 Soft Drink의 향원료(생강맥주, 콜라 등) 및 약용(진해, 제산제)으로 이용된다.
라. 재배면적 및 생산량
구분 |
’98년 |
’97년 |
’96년 |
’95년 |
’94년 |
재배면적(ha) |
5,119 |
3,600 |
3,000 |
6,429 |
5,858 |
생산량(M/T) |
43,700 |
32,700 |
28,000 |
52,752 |
45,886 |
○ 서산, 태안 등 기존 주재배지역의 면적은 줄어드는 추세이나 경북, 경기도 등 신규지의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남
마. 가격동향
○ 국내 생강 소비량은 년간 40천톤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나 ’98년 재배면적 및 생산량의 급격한 증가로 이월량이 많았음
○ 특히 IMF 이후 생강의 소비량이 줄어들었고, 중국산 종강의 수입 등 상호작용에 의한 가격하향세가 지속되고 있음
바. 재배적 특성
구분 |
내용 |
발아 |
18℃ 이상, 75%이상의 습도 |
생육적온 |
20~30℃ |
생육정지 |
15℃ |
생리적동해 |
10℃이하 |
토양적응성 |
부식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되며 보수력이 있는 참흙이 적당함 |
산도(pH) |
pH 6.0정도가 적당하며, 4.3이하에서는 생육불량 |
광요구성 |
광포화점은 15,000Lux로 반음지에서도 잘 자람 |
사. 생리적 특성
(1) 고온작물
○ 15℃ 이상에서 발아, 일중 최저온도의 영향을 받음
발아에 필요한 기간
온도(℃) |
소요기간(일) |
발아율(%) |
15 |
22 |
59 |
20~25 |
9~11 |
89~91 |
28 |
11 |
88 |
○ 생육적온 : 25~35℃, 35℃에서 1.2m까지 자람
※ 단 고온에서는 병의 발생이 심함
(2) 반 음지식물
○ 차광효과 : 25% 차광으로 23% 증수(’83년 전북) 경엽수 증가 및 줄기 신장이 양호
차광 기간에 따른 생강 수량 증대효과
차광기간 |
수량(kg/10a) |
지수 |
관행(무차광) |
1,390 |
100 |
생육전기간(7상~수확) |
2,222 |
159 |
생육중기간(7상~8하) |
2,061 |
148 |
생육후기간(9상~수확) |
1,923 |
138 |
(3) 건조 및 습해에 약함
○ 뿌리발달이 미약하여 흡수력이 낮음
○ 산소요구량이 많으며 과습은 병 발생을 도와줌
(4) 재배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넓음
○ 우리나라 전지역에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나 양토,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온화한 지역에서 수량성이 높음
○ 생강은 굵은 뿌리가 대부분으로 세근이 많지 않아 양분 흡수력이 약하기 때문에 완효성 퇴비를 많이 사용해야 함
(5) 영양번식
○ 각종병해충, 바이러스의 전염율이 높음
○ 품종의 분화가 어려움
○ 재배지역의 확대가 어려움(저장시설 확대 및 운반 곤란)
아. 재배품종
생강품종은 따로 분화되어 있지 않고 봉동생강, 서산생강은 중생강에 속하며 수입생강중 대생강인 대만, 중국산 생강이 있으나 저장성이 약함
재배품종
품종
|
특성 |
소생강 |
ㆍ조생종으로 줄기가 가늘고 움트고 수가 50~70본에 이른다
ㆍ덩이줄기는 가늘고 섬유가 많지만 수분이 적고 매운맛이 강하다
ㆍ겉껍질은 회황색 또는 황색을 띤다
ㆍ품종군에서는 모생강, 곡중, 금시, 정강 4호 등이다.
|
중생강 |
ㆍ중ㆍ만생종으로 줄기가 굵고 움트는 수는 많은 편이며 줄기의 기부는 옅은 홍색 또는 선홍색이다
ㆍ수량이 많고 겉껍질은 회황색을 띤다
ㆍ덩이줄기는 중정도 크기이며 육질이 연하고 매운맛은 그리 강하지 않다
ㆍ초장은 60cm정도이고, 분얼수는 30~40개이며 주당 괴경은 500~600g이다
ㆍ이 품종은 황생강, 토생강, 근강 등이 있다.
|
대생강 |
ㆍ만생종으로 잎과 줄기가 굵고 키가 큰 편이다
ㆍ육질이 연하고 매운맛이 적으며 저장성이 불량하다
ㆍ초장은 70~100cm이고 분얼수가 15~20개 정도이다
ㆍ주로 제과 및 마른 생강의 원료로 재배된다.
|
2. 재배관리
가. 종강선택
○ 저장중 발아한 것, 뿌리썩음병에 걸린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 외관이 싱싱하고 터짐이 없으며, 육색이 선홍색을 나타내는 건전한 것을 선택한다
○ 생강쪽은 20g 정도의 크기로 눈이 2~3개 되도록 자른다
나. 종강소독
○ 베노람 수화제 200배액에 4시간 침지후 그늘에서 말린 다음 파종
다. 땅고르기
○ 갈이흙은 깊어야 수량이 많으므로 파종 10일전에 퇴비와 비료를 고루 시용한 다음 20cm 깊이로 깊게 경운작업을 실시한 후 이랑을 만든다
라. 파종적기
○ 파종은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 사이에 하여야 하며 심는 시기가 지나치게 빠르면 저온으로 인한 종강의 부패가 우려됨으로 적기에 심도록 한다
마. 심는 요령
○ 종강은 눈이 위로 가도록 평평하게 심거나 비스듬하게 심고 3~4cm 정도로 얕게 복토하고 짚 등으로 피복하여 건조를 막아준다.
○ 너무 깊게 심으면 덩이줄기가 길쭉하게 되고 모양이 고르지 않게 된다
○ 심는 거리는 이랑넓이 120~150cm에 줄사이 30cm, 포기사이 25~30cm 정도로 파종한다.
바. 비료주기
알맞은 시비량
(kg/10a당) |
비료명 |
총량 |
밑거름 |
웃거름 |
1차(6하~7상) |
2차(8하~9상) |
퇴비 |
2,000~3,000 |
2,000~3,000 |
- |
- |
석회 |
100~150 |
100~150 |
- |
- |
요소 |
52 |
22 |
15 |
15 |
용성인비 |
46 |
46 |
- |
- |
염화가리 |
36 |
12 |
12 |
12 |
붕사 |
1~2 |
1~2 |
- |
- |
○ 흡비력은 약하나, 다수확을 위해서 다비재배
○ 3요소의 결핍이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질소가 가장 크고 다음이 칼리이나 식물체의 3요소 흡수량은 칼리가 가장 많아서 질소의 2배가량 된다
○ 과건, 과습시 칼리흡수 능력 저하
○ 생강은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에 질소질 비료는 빗물로 유실되기 쉽고 또 일시에 비료를 많이 주면 생강 생육에 해롭다
○ 추비는 고온기를 피하여 시용
사. 제초
○ 생강은 줄기가 어느 정도 무성하기 까지는 2개월 이상 소요되므로 그 사이의 잡초 발생을 막아주고 수분유지를 위해 파종 후 토양전면에 볏짚을 깔아주는데 지온을 떨어뜨리는 결점이 있다
○ 제초제로서는 10a에 물 100ℓ 당 스톰프 500㎖를 파종복토후 볏짚 피복전 살포한다.
○ 한번 살포하면 여름에는 25~60일 정도 효력이 지속되나 토질, 강우량, 살포량, 잡초종류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고 희석농도도 상태에 따라 가감한다
○ 단작으로 재배할 경우에는 파종후 20~30일경에 잡초가 많이 발생하면 파라코액제를 살포해 준다
아. 관수
○ 생강의 뿌리는 매우 얕게 뻗는 천근성이며 뿌리가 약하므로 건조시에는 저녁때 물을 준다
○ 이랑사이의 물대기는 물이 이랑사이에 한번 지나갈 정도로 균등히 실시해야 하나 뿌리썩음병이 발생한 밭에서는 이랑사이 물대기는 금하고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물을 주는 것이 좋다
3. 병해충 방제기술
가. 생강 뿌리썩음병
(1) 발병요인 및 병징
○ 발병요인
- 토양전염성 병해로 피시움균+세균+후사리움균이 복합적으로 작용
- 연작에 의한 병원균 밀도증가와 종강에 의한 감염이 많음
- 6월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경에 비온 후 심하게 발생
- 병원균의 발육적온 28℃이고 최저 5℃, 최고 40℃ 정도임
○ 병징
- 처음에는 하엽부터 황화하고, 점차 땅에 닿는 부분이 끊어짐(피시움)
- 지상부는 시들며 황화하고 구경 내부가 부패(세균)
(2) 생강뿌리썩음병의 전염경로
(3) 방제
○ 무병종구 사용, 종강소독, 4~5년 윤작재배
- 뿌리썩음병균이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작물은 오이, 수박, 참외 등인데 생강을 심고나서 이러한 작물을 심으면 병균이 그대로 토양속에 살아남아 윤작효과가 없거나 매우 낮음
생강뿌리썩음병균의 타작물에 대한 병원성
구분 |
병원성 정도 |
강 |
약 |
없음 |
채소 |
오이, 수박, 참외, 호박, 고추,
토마토, 메론 |
가지, 배추, 양배추, 박,
양파, 파, 시금치 |
쑥갓, 부추 |
곡류 |
밀, 메밀 |
귀리, 수수 |
옥수수, 보리 |
두류 |
대두, 완두, 팥 |
녹두, 잠두, 동부 |
땅콩 |
기타 |
참깨 |
|
담배 |
○ 무병지 재배, 배수관리 및 고휴재배
○ 정식전 토양소독 : 정식 3주전 다조메(입) 20kg/10a 처리
○ 적용약제 적기살포
- 수화제, 액제 : 1차 6중, 2차 7중, 3차 8중순 2ℓ/㎡ 관주
- 입제 : 파종전 토양혼화 및 장마초기 8kg/10a 토양전면 처리
생강뿌리썩음병 방제 작기 구명 시험(’96 호남농업시험장)
1차처리일 |
발병율(%) |
방제가 |
6. 18(장마중) |
1.3 |
97.6 |
7. 5(장마후) |
2.8 |
94.9 |
7. 26(발병초) |
40.8 |
26.2 |
무처리 |
55.3 |
- |
○ 메타실동 수화제를 1차 처리 후 20~30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함
○ 생육기 방제 1차 약제처리를 뿌리썩음병 발병 전(장마중)에 했을 경우 높은 방제효과(방제가 97.6%)를 나타냈으나 발병이 확인된 후(7월 중순)에 1차 처리한 경우 방제효과가 낮았음
약제 방제체계에 따른 생강 뿌리썩음병 방제효과(’96 호남농업시험장)
방제체계 |
발병율(%) |
방제가 |
종강소독+생육기 방제 3회 |
2.3 |
96.5 |
토양소독+종강소독+생육기 방제 2회 |
38.9 |
39.9 |
관행방제 |
22.8 |
65.6 |
무처리 |
66.2 |
- |
○ 종강소독과 생육기 방제는 3회 처리한 경우 방제가가 96% 이상 나타났으나 생육기 관주횟수를 줄이기 위한 토양소독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음
생강뿌리썩음병 약제방제시 이것만은 지킵시다 |
○ 하나, 1차 약제살포는 장마직전 실시
○ 둘, 약제는 토양수분이 충분할 때 살포
○ 셋, 약량은 충분히 시용 |
(4) 토양훈증소독기의 생강뿌리씩음병 방제
○ 각종 병해충(선충, 후사리움균 등)의 사멸온도는 50~80℃로 30분~1시간 증기소독을 하면 박멸시킬 수 있음
○ 토양훈증소독 방법은 지중 20cm 깊이에서 60℃로 1시간 살균소독을 실시하는 것으로 1일 200~300평까지 작업이 가능
○ 스팀파이프의 매설작업이 번거로우나 비가림재배시와 평지에서 이용할 경우 곰팡이, 선충, 바이러스까지 방제가능
○ 경유소모량은 20ℓ/시간 정도임
나. 무늬마름병
(1) 병징 및 발병요인
○ 땅과 가까운 줄기에 벼의 문고병처럼 구름모양의 부정형 병반이 생겨 확대되며 심한 것은 줄기가 물러 썩고 생육이 쇠퇴
○ 온도가 30℃내외로 매우 높고 토양이 다습할 때 발생이 많다
○ 대체로 7~9월에 발생이 심함
(2) 방제법
○ 종강은 무병지에서 생산한 우량종구를 사용한다
○ 물빠짐이 좋은 포장에서 재배하고 배수관리에 유의한다
○ 종강저장시 캡탄수화제나 바리신분제로 0.3% 분의한 후 저장한다
○ 생육기에는 발생초기에 타로닐 수화제 500~1,000배액을 1㎡당 3~5ℓ 씩 토양 관주한다
다. 생강도열병
(1) 병징
○ 처음에는 청백색의 수침상인 작은 반점이 생겨 점차 커져서 갈색의 원형 또는 타원형, 부정형의 병반이 된다
○ 또는 잎의 중심에 발병하여 가늘고 긴 병반이 되는 일도 많다
(2) 방제법
○ 6월 하순부터 4-4식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고 병든 식물은 일찍 제거하여 태워버림으로써 이듬해의 전염원을 없앤다
라. 백성병
(1) 병징 및 발병요인
○ 연중 발생하나 특히 가을에 많이 발생
○ 잎에 작은 반점이 발생하여 확대되면서 백색의 타원형 또는 부정형의 병반을 발생한다
○ 지상부 전체가 말라 죽으며 병반 위에는 작은 흑점이 밀생한다
(2) 방제법
○ 발병시 4-4식 석회보르도액 살포
○ 퇴비를 충분히 주어 비료부족이 되지 않도록 한다
마. 조명나방
(1) 발생 및 피해증상
○ 연 2~3회 발생하고 줄기 속에서 애벌레로 월동하며 잎을 갉아먹다가 줄기 속으로 들어가면서 똥을 배출한다
○ 피해가 심하여 피해부위의 윗부분이 말라죽거나 바람이 불면 그 부분이 부러진다
(2) 방제법
○ 5월까지 전염원을 태워 버린다
○ 산란기 또는 부화기에 스미치온유제 1,000배액, 아타브론, 파단, 세빈 1,000배액을 살포하거나 후라단 또는 파단입제를 10a당 4~6kg 살포한다
바. 파밤나방
(1) 발생 및 피해증상
○ 연 4~5회 발생하여 어른벌레는 5~10월까지 발생
○ 어른벌레는 8~10mm 정도 크기로 황갈색을 띄고 있다
○ 다자란 애벌레는 35mm 정도이며 몸색깔의 변화가 심하고 일반적으로 녹색을 띤다
○ 암컷은 알덩어리로 약 1,00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 잡식성으로 잎 등을 갉아먹는다
(2) 방제법
○ 크게 자란 애벌레는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갓태어난 애벌레 시기인 발생초기에 중점방제
○ 방제 액제인 야무진수화제, 로드수화제, 파발마수화제, 세베로유제 등을 10일 간격으로 약액이 고루 묻도록 살포
○ 이 해충은 산란수와 발생회수가 많아 방제에 어려움이 크다
4. 수확 및 안전저장
가. 수확 및 출하
○ 수확적기 : 10월 중순~11월 상순
○ 종자용 생강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여 잎을 제거한 후 저장
○ 저장용 생강은 뿌리썩음병의 발생이 없고 배수가 좋은 밭에서 생산된 것을 선택하여 저장
○ 포전거래를 지양하고 작목반 중심으로 직거래 및 농협 계통 출하
나. 안전 저장 방법
○ 저장환경 : 온도 12~15℃, 습도 85~90%
○ 수확 후 본저장전에 온도 30~33℃, 습도 90~95%의 실내에 두어 수확시 상처부분을 치유한 다음 저장
○ 수확후 바로 저장을 할 때는 4~5일 정도 환기를 실시해 줌
○ 종자용 생강은 베노람 수화제 200배액에 30~60분간 담근 다음 젖은 상태에서 저장
○ 배수가 불량하여 다습한 포장에서 생산된 생강이나 비가림 재배 생강은 저장력이 약하므로 수확후 김장용 등으로 바로 출하
○ 저장중 온도가 18℃ 이상 계속되면 싹이 트며 20℃ 이상에서는 부패되기 쉽고 10℃ 이하에서도 부패됨
재래토굴 저장고
5. 비가림 재배기술
가. 재배요령
○ 파종시기 : 4월 상중순 파종
○ 파종간격 : 120cm 이랑에 줄사이 40cm 포기사이 30cm 파종후 짚피복
○ 추비시용 : 고온기를 피하여 1차 6월 하순, 2차 9월 상순 시용
○ 관수관리 : 피복한 볏짚을 헤쳐 보아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한 관수
○ 차광관리 : 7월 하순~8월 상순 고온기에 차광망을 설치하고 9월 상순경 흐린날을 이용하여 제거작업 실시
○ 수확 및 저장 : 하우스 보온관리로 11월 하순~12월 상순까지 재배기간을 연장시켜 수확후 단기 저장
나. 비가림 하우스 설치
○ 하우스 시설 : 측면개폐가 가능한 비가림 하우스 설치
○ 관수시설 : 점적관수-120cm 두둑에 3줄 설치, 스프링클러-6m 하우스에 2줄 설치
○ 차광시설 : 하우스 외부에 30% 정도 차광이 되도록 차광망 설치
비가림 하우스 모형도
다. 비가림 재배효과
○ 초기 지온 상승으로 발아 및 생육 촉진
○ 장마기 비가림 재배로 습해 방지 및 뿌리썩음병 예방
○ 생육기간을 연장시킴으로 수량 증대
○ 파종 및 수확 작업시 노동력 분산으로 작업 용이
6. 생강재배력
생육단계 |
시기 |
주요작업 |
병해충방제 |
작업요령 |
포장준비 |
4
월 |
상 |
|
|
|
|
|
■ 파종
ㆍ종자소독
:지오람 200배액 또는
베노람 200배액으로 4시간
침지후 음건 파종
ㆍ파종시기 : 4월하~5월상
ㆍ재식거리 : 30cm×30cm
ㆍ볏짚피복
ㆍ제초제 시용
:씨마진 200g을 물 120ℓ에
타서 뿌림 |
시비ㆍ파종 |
경운종자소독 |
|
|
중 |
볏짚피복 |
제초제살포 |
파
종 |
하 |
5
월 |
상 |
|
발아기 |
중 |
|
|
하 |
|
생
육
ㆍ
비
대
기 |
6
월 |
상 |
|
중 |
1추
차비 |
가
뭄
시
관
수
|
하 |
7
월 |
상 |
|
|
중 |
|
|
하 |
|
|
■ 관리
ㆍ추비시용
- 1차 : 6월하~7월상
10a당 질소8kg, 칼리 7kg
- 2차 : 8월하~9월상
10a당 질소8kg, 칼리 7kg
ㆍ가뭄시 관수 |
8
월 |
상 |
|
|
중 |
|
|
하 |
2추
차비 |
9
월 |
상 |
중 |
|
|
하 |
|
|
10
월 |
상 |
|
|
수확
ㆍ
출하 |
■ 병해충방제
ㆍ뿌리썩음병
ㆍ무늬마름병
ㆍ백성병
ㆍ생강도열병
ㆍ파밤나방
ㆍ조명나방 |
수확ㆍ출하 |
저
장 |
중 |
하 |
11
월 |
상 |
중 |
|
|
저
장 |
하 |
|
|
12
월 |
상 |
|
|
중 |
|
|
하 |
|
|
재 배 환 경
가. 기상조건 생강의 생육단계별 온도적응성을 보면 발아단계에서 최저 온도가 18℃ 이상이어야 하고 적당한 온도는 25~30℃이다.
생육단계에서의 생육 적온은 낮에는 25~30℃, 밤에는 22℃가 유지되어야 하고 지온은 25℃를 유지해야 한다.
생육이 정지되는 온도는 15℃ 이하이며 생리적 동해를 받는온도는 10℃ 이하이다. 생강은 단일조건에서 꽃대가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결실은 안 되는데 이는 성적 결함에 의한 불임성 식물로 볼 수 있다. 또한 9월~10월의 야간 온도가 낮을 때 뿌리로의 당이동이 증가되어 지상부에 비하여 뿌리생장이 더 활발해지고, 호흡에 의한 탄수화물 소모가 감소하여 덩이줄기가 비대해진다. 한편, 생강은 광포화점이 낮은 반음지성 식물로 지나친 일조는 광합성 솔라리제이션(solarization)현상2)이 나 타난다. 호흡작용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행해지나 저녁 저온일 때는 고온일 때에 비하여 호흡 작용에 의한 소비가 적고 동화물질의 축적이 많아진다. 단일조건에서 근 경 형성이 좋아진다.
일반작물은 광 조사가 좋으면 C/N율이 높아져 화성이 촉진되는 경향이나 생강에서는 일사량과 C/N율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광포화점이 낮은 것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한 건조 시에는 물 흡수의 감퇴와 증산의 증가로 체내에 있어서 함수량의 감소를 가져오게 하고, 그 정도가 심하면 생장이 정지된다. 발아시 변온은 발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고온다습한 기후를 좋아하고 천근성(淺根性)으로 건조 시에는 생육이 부진하다.
덩이줄기는 휴면하지 않으며, 15℃ 이하에서는 생리적인 동해로 부패한다. 우리나라에서의 재배기간은 보통 노지재배 시 4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이나 첫서리가 오기 시작하는 10월 25일(서산지방 기준)까지이며 서리가 온 후에는 생육이 정지된다. 시설 비가림재배의 경우는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해서 4월상․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재배가 되어 일찍 파종하고 늦게 수확하므로 노지재배보다 1개월 이상 연장하여 재배할 수 있다. 생강파종은 적당한 지온이 확보되는 4월 하순~5월 상순이며 수확은 첫 서리가 오는 시기인 10월 25일 이후로 기온이 떨어지면 생육이 정지된다.
나. 토양수분 생강은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수분이 부족하면 덩이줄기의 비대가 미흡하여 다수확을 기대하기가 어렵 다. 그러나 토양 중에 수분이 정체되면 산소부족으로 덩이줄기는 지상부에 비해서 성장하지 않으며 부패가 많아지고 수분 함유량도 많아지므로 저장력이 떨어지고 건조생강 생산으로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수분 상태가 적절히 유지 되면 덩이줄기 비대는 왕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1) 토양 함수량과 발아 상태 파종 25일후 토양 함수량 30%일경우 80~100%까지 발아되며 토양 함수량이 10%일 경우는 발아가 10~30%로 낮아져 토양함수량을 50%이상으로 올려주는 것이 좋다. 적정 관수량은 20mm/3일이다 <표 7> 함수량과 발아
* 파종 25일 후 기준
2) 토양 함수량과 지하부 생육 토양 함수량이 많을수록 덩이줄기의 굵기와 폭은 커지는 반면 덩이줄기의 곁뿌리가 짧아지는 경향이 있고 9월 상순부터 덩이줄기 신장과 비대가 활발해지며 전 생육기간 동안에 토양수분 함량을 적정상태로 유지시켜 주면 60%까지 증수효과를 볼 수도 있다.
다. 토양조건 ○ 일반적으로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양토 또는 사질양토가 좋으며, 지하수위가 낮은 곳으로 적습이 되고 배수가 잘 되는 것이 좋다. ○ 토양은 물 빠짐이 나쁘면 뿌리썩음병이 발생되기 쉽고 배수가 불량한 곳은 재배를 피해야 한다. ○ 과습한 땅에서 재배한 생강은 품질이 나쁘고 천근성으로 근계가 빈약하기 때문에 보수력이 있는 토양이 가장 좋다. ○ 건조한 땅이나 모래땅에서 관수시설을 이용한다면 어느 정도 생산을 기대할 수 있으며, 황토에서 생산된 생강은 색깔이 진하고 품질이 좋다. ○ 천근성(뿌리길이 25㎝정도)으로 건조에 대해서도 극히 약하고 중경 제초 등으로 뿌리가 끊어지면 빈약한 근계가 더욱 빈약해져 발육이 정지된다. ○ 생강의 뿌리는 토양습도에 민감해서 담수 되면 2일 만에 발육이 중지되고 4~5일에 고사에 가까워진다. 이것은 담수에 의해서 호흡작용이 왕성하게 되는 것이 지장을 받아서 그렇다. ○ 그러므로 배수는 잘 되고 적습은 유지되어야만 수량을 올릴 수 있으며 연작하면 병해 발생이 많아지므로 4~5년 윤작을 하는 것이 좋다. ○ pH4.5이하에서는 생육이 불량해지며 백성병의 발병율이 높다.
☞ 식물이 자라는데 잘 개량된 토양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구조적으로 땅속 깊이까지 크고 작은 토양공극 (틈새기) 이 균형을 이루는 입단구조를 보유해야 하며 2) 기능적으로 물리성적인 측면에서 통기성, 배수성이 좋아야 하고 미생물적인 측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이 활기 있게 공존 할 수 있어 미생물 상호에 다양한 길항작용 및 상조 작용에 의하여 토양 내에 일어날 수 있는 유해작용의 최소화 및 유익작용의 최대화를 기할 수 있어야 하고 3) 화학성적인 측면에서는 개량된 물리성 및 미생물성에 의하여 각 무기영양 성분의 유효태의 촉진과 성분간의 균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되는 근계형성 및 유지가 가능하여 식물 지상부의 건전한 생육을 뒷받할 수 있다. ○ 배수성이 나쁜 토양에서는 토양 속의 공기량이 적고 지상의 공기와 교환도 안 되기 때문에 식물뿌리나 미생물의 호흡에 의하여 생긴 탄산가스나 유기산등 여러가지 환원태의 물질이 많이 존재해 뿌리활력이 떨어지고 수분과 양분의 흡수력도 떨어진다. ○ 배수성이 나쁜 토양에 숙성되지 않은 유기물이 시용 되면 이를 분해하는 미생물이 크게 증가되고, 또한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므로 환원태 물질이 많아지는데 환원태의 물질은 대부분이 식물뿌리에 해로운 작용을 하며, 심한 경우에는 뿌리의 죽음으로까지 진행한다. ○ 식물이 습해를 받으면 물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더불어 양분흡수가 잘 안되며 식물조직의 충실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시토키닌의 생성이 감소되어 불균형을 초래한다.
7. 재 배 기 술
가. 파종준비 및 파종 1) 종강선택 ○ 종강은 외관이 싱싱하고 터짐이 없으며 육색이 선홍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병해충의 감염이 없는 무병지에서 생산된 것을 선택하며 종강준비는 소형생강인 서산종의 경우는10a당170~180㎏ 정도를, 중국종의 경우는 200㎏정도를 준비한 다음 20~30g정도의 크기로 눈이 2~3개 되도록 자른다.
2) 밭 만들기 ○ 작토층 흙은 깊어야 수량이 많으므로 파종 10일전 정도에 퇴비와 비료를 고루 시용한 다음 15㎝이상 깊게 경운 작업을 실시한다. ○ 파종전 파종할 두둑에 토양살충제(거세미나방 방제)10a당 4㎏정도 뿌리고 흙과 잘 섞은 후 생강을 심도록 한다. 3) 종강소독 ○ 베노람수화제 1,000배액에 12시간 정도 침지 후 파종하는 것이 베노람수화제 200배액 4시간 침지하는 것보다 출현율과 수량성이 좋았음을 알 수 있다.
<베노람수화제 종강소독 효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4) 싹 틔워 심기 ○ 발아율 향상과 발아기간 단축을 위해 싹 틔워 심는방법이 있는데 싹틔우는 요령은 4월 중순에 하우스 같은따뜻한 곳의 바닥에 냉.기온이 올라오지 않게 하고 생강을쌓은 다음 모래나 흙, 또는 펄라이트, 피트머스 등을덮은 다음 물을 충분히 준 후 부직포나 비닐 등을 덮어 2주일정도 지나면 발아가 되는데 싹이 길면 심을 때 부러지니 매미 눈 정도 튀어나온 상태가 알맞다. 단, 심을 때 밭 상태가 건조하면 수분이 탈취되어 좋지 않다
〈온도 및 싹 틔우는 기간에 따른 씨 생강 상태〉
5) 심는 시기 ○ 심는 시기는 노지에서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이며 비가림 등 시설 재배시는 4월 이전에 시설을 하고 지온이 상승된 다음 심도록 하여야 하는데 4월 상순부터 심을 수 있으나 지나치게 빠르면 지온이 낮아 부패로 인한 결주율이 많다. ○ 시설재배시 수량성은 5월 하순 정식보다는 4월 하순 정식이 수량성이 월등히 높다.
<생강 시설 재배시 정식기별 수량지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 파 종 기 : 매월하순 육 묘 : 25-30일간(20-25℃)
6) 심는 요령 ○ 생강 눈이 위로 향하도록 심고 2.0~2.5㎝정도로 복토하며 볏짚 등으로 피복 하여 건조를 막아 준다. ○ 심는 거리는 120㎝~150㎝ 판 두둑에 줄 사이 30㎝,포기사이 25~30㎝정도로 심되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재식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 비옥한 포장에 관수시설이 갖추어 진 곳은 30×30cm,10a당 11,000개 - 관수시설을 못할 경우는 30×25cm, 10a당 13,200개 - 척박한 토양에 관수시설을 못할 경우는 27×21cm, 10a당 17,460개
7) 피복 재료별 특성 및 효과 ○ 생강을 심고 피복할 때 여러가지 피복물이 있으나 피복재료별 특성은 다음과 같다.
가) 솔잎피복
- 수분 증발을 막고 (보습 효과) 혹서기에 지온을 낮추며 통기성이양호할 뿐더러 잡초발생을 억제 한다. - 솔잎을 연작 피복 재배할 경우는 양의 산성화가 우려된다. - 솔잎은 피복물 구입이 어려울 때 1~2년으로 하고 연용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흑색비닐
- 뿌리썩음병 발병시 약제 살포과정에서 구멍 뚫린 곳 이외는 약제의 침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고통기가 안 되어 뿌리썩음병의 발병지에서는 확산이 더욱 심하다. - 여름철 온도가 높을 시 지온도 높으며 비가 자주 올 때 볏짚 등 피복구 보다는 통기불량으로 습도가 높다.
다) 왕 겨 - 볏짚이나 솔잎과 같이 피복상태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초기에는 바람에 일부 날리며 빗물에 왕겨가 고랑으로 씻겨 흘러 내려가는 등 단점도 있으나 생강이 어느 정도 자란 후에는 지장이 없다.
라) 차광망
- 뿌리썩음병 발병시 약제 살포과정에서 구멍 뚫린 곳 이외는 약제의 침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고 통기가 안 되어 뿌리썩음병의 발병지에서는 확산이 더욱 심하다. - 피복한 차광망 사이로 발아되어 수확 작업 시 불편이 따르나 잡초방제에는 다소 도움을 줄 수 있다.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 다소 효과 있다. 수확시 예취기로 생강 줄기를 잘라낸 후 차광망을 걷어낸다.
마) 무 피 복 - 건조시 토양수분 증발을 막지 못해 가뭄 시에는 한해가 우려되고, 비가올 때는 복토한 흙이 유실되고, 표토가 딱딱하게 굳으며 잡초발생이 심하며 작물 생육이 양호하지 못하다.
<파종방법별 생육 및 수량> (`96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 1줄, 2줄 재배의 경우 주수 확보 미흡으로 인하여 관행대비 1줄은 63% 2줄은 78.3%의 수량을 나타냈음. - 평당 주수는 28주(1,112㎏/10a)보다 35주(1,258㎏/10a)가 13% 높았으나 볏짚+비닐 피복에서는 관행보다 발아일수가 7~10일정도 빨랐음 - 초장에서 요인구별 격차가 0.1~5.1㎝내외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볏짚+백색비닐 피복구 에서는 고온장해로 수량이 적었으나 경수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음
8) 야산 개간지에서 생강 재배시 석회시용 ○ 생강 재배면적이 확대되면서 연작에 의해 뿌리썩음병의 피해가 많아 야산 개간지에 생강을 재배하게 되는데 기존의 경작지 밭보다는 수량이 떨어져 수량을 높이고자 석회물질을 시용한 결과 수량증수와 품질이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석회비종별 생강수량>
※ 자료 : 호남농업시험장
○ 석회 시용 방법은 생강심기 1~2개월 전에 석회 요구량 검정하여 pH6.5 조절량을 구한 후 석회비료를 살포한 토양과 잘 혼합되도록 경운 로터리 다음 심는데, ○ 석회와 함께 완숙퇴비를 시용 하면 토양교정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완숙퇴비를 1,500㎏/10a 이상 시용하는 것이 좋다. ○ 위 수량지수와 같이 석회시용으로 인한 토양의 이화학성이 개량되어 생강의 생육이 왕성하여 생강수량이 9~45%가 증가됨을 알 수 있고 무시용에 비해 전분함량이 증가되어 품질을 높였고 석회시용에 의한 토양선충의 밀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9) 거름 주는 요령 ○ 가뭄으로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할 때나 비가 자주 와서 과습 할 때는 칼리 흡수 능력이 떨어진다.
(㎏/10a)
○ 흡비력은 약한 편이나 다수확을 위해 다비 재배한다. ○ 웃거름은 고온기를 피하여 안전하게 시용한다. ○ 웃거름을 질소질 위주로 조금씩 자주 주게 되면 줄기만 무성히 자라고 괴경(밑)은 적게 들므로 ○ 웃거름을 줄 때는 반드시 질소질과 칼리질 비료를 동시에 주어야 하며 흡수력이 약한 토양에서는 분시 하는 것이 좋다. (칼리질 비료는 인산 및 석회의 흡수를 촉진시킴)
10) 생강 시비방법 개선효과 ○ 다수확 재배 - 다수확 처리요인
※ 시비량 보비(질소-인산-칼리-퇴비) : 26-16-23-2,000kg/10a 다비(질소-인산-칼리-퇴비) : 40-16-30-4,000kg/10a
○ 시비방법개선에 따른 수량증대 - 시 비 량
- 생육 및 수량
○ 생강 초기생육 촉진방법에 따른 수량증수 - 출현일수 및 출현정도
※아토닉처리방법 : 종강소독처리시 혼용(벤레이트티 200배 + 4,000배 혼용처리) - 생육 및 수량
12) 제초제 사용 및 물주기 ○ 제초제 사용 - 생강은 줄기가 어느 정도 무성하기까지는 2개월 이상 소요 되므로 그 사이의 잡초발생을 막아주기 위해 파종 후 토양 전면에 볏짚을 갈아 주는데 지온을 떨어뜨리는 결점이 있다. - 제초제로는 스톰프 400배액으로 10a당 120ℓ를 파종 후 분무기로 살포해 준다 - 한번 살포하면 여름에는 45~60일정도 표력이 지속되나 토질, 강우량, 살포 량, 잡초 종루에 따라 차이가 있고 희석농도는 상태에 따라 가감한다. - 단작으로 재배할 경우에는 파종 후 15~20일경에 잡초가 많이 발생하면 일년생 및 다년생 겸용인 비 선택성 제초제로 살포해 준다.
13) 생강 밭 경제적 잡초 방제기간 규명
<생강 밭 잡초 경합처리별 잡초 발생량(g/m)> 시험성적(‘98~99 호시)
○ 물 주 기 - 생강의 뿌리는 매우 얕게 뻗는 천근성이며 뿌리가 약하므로 건조 시에는 물을 준다. - 이랑사이의 물대기는 물이 이랑사이에 한 번 지나갈 정도로 균등히 실시하나 뿌리썩음병이 발생한 밭에서는 이랑사이 물대기는 절대 금하고 스프링클러나 점적 호스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는 것이 좋다.
8. 비가림 재배기술
가. 재배요령 ○ 파종은 4월상․중순에 하며, 파종 간격은 노지와 같은 120㎝ 이랑에 줄 사이 30㎝ 포기사이 25~30㎝파종 후 짚 피복 ○ 추비시용은 고온기를 피하여 1차 6월 하순, 2차 9월 상순 시용하며 물주기는 피복한 볏짚을 헤쳐 보아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한 관수 한다 ○ 차광관리는 7월~8월 고온기에 차광망을 설치하고 9월상순경 흐린 날을 이용하여 잡초제거 잡업을 실시한다 ○ 수확 및 저장에서는 노지와 다르므로 하우스 보온관리로 인하여 11월 하순~12월 상순까지 재배기간을 연장 재배한 후 출하 또는 단기저장을 하도록 한다
나. 비가림 하우스 설치 ○ 하우스시설 : 측면 개폐가 가능한 비가림 하우스 설치하고 관수시설은 점적관수가 좋은데 120㎝~150㎝판 두둑에 2~3줄 설치하고 차광은 하우스 외부에 30% 정도차광이 되도록 차광망을 설치한다
다. 비가림 재배효과 ○ 초기 지온 상승으로 발아 및 생육 촉진 ○ 장마기 비가림 재배로 습해 방지 및 뿌리썩음병 발병감소 ○ 생육기간을 연장시켜 수량 증대
라. 비가림 재배 유의점 ○ 비가림 재배 생강은 장기 저장력이 떨어지므로 수확즉시 양념용으로 출하하는 것이 좋다. 9. 수확 및 저장
가. 수 확 ○ 생강의 수확적기는 노지재배에서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나 보통 가을에 된서리를 맞은 후 수확을 실시한다. 이는 서리를 맞은 생강 잎이 광합성능력이 없어지기 때문인데 비가림 재배에서는 노지재배보다 환경조건이 양호해 노지재배보다 1개월 정도 늦은 11월 하순에 수확한다. ○ 종강용 생강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여 잎과 뿌리를 깨끗이 제거한 후 저장해야 좋으며 저장용 생강은 뿌리썩음병의 발병이 없고 배수가 양호한 밭에서 생산된 것을 저장한다. ○ 비가림재배 생강은 하우스에서 연약하게 자랐고 괴경도 수분상태가 많고 연화재배 되었기 때문에 저장력이떨어지므로 저장용으로 하지 말고 양념채소 출하용으로 판매 하도록 한다..
○ 생강의 수확요령은 토양이 심하게 굳어지지 않았으면 포기채 뽑아 줄기를 자르기 전 생강에 붙어있는 흙을 털어 내고 뿌리를 제거한 다음 줄기를 자른 뒤 피복 잔재물 등을 떨어낸다. 한편, 토양이 굳어서 생강 포기채 뽑을 수가 없다면 농기구를 이용해야 한다.
나. 저 장 ○ 농산물은 수확 후에도 호흡작용으로 인하여 영양분도 소모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발아, 부패, 위조, 경화 등을 하게 되어 상품적 가치가 떨어지는데 저장은 이러한 농산물의 품질저하를 방지하고 신선도와 품질을 양호한 상태로 보존하여 상품적 가치를 유지시키는 방법이며, 가격의 기복이 크고 생산의 계절성이 강한 품목일수록 저장의 기능이 중요시 되고 있다.
○ 한편 생강은 흙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저장하기 때문에 손상되거나 연한 조직을 통하여 토양미생물이 침입하기 쉬워 온도, 습도, 환기 등 환경이 맞지 않으면 부패가 잘 된다. 따라서 갓 수확한 생강을 온도25℃ 습도 95% 정도 되는 곳에서 3일 정도 큐어링(curing)하면 일반 저장한 것보다 부패율을 감소시켜 저장할 수 있다.
○ 생강 등급규격 구분특상보통고 르 기무게 구분상 무게가 다른 것이 10%이하 섞인 것무게 구분 표시상 무게가 다른 것이 20%이하로 섞인 것 특, 상 에 미달하는 것종 류원 강원강, 재강다 듬 기흙이 제거되고 표면에 물기가 없는 것 흙이 제거되고 표면에 물기가 없는 것 모 양발(붕아)의 개수가 적고 굵은 것 발(붕아)의 개수가 적고 굵은 것속 심없는 것 없는 것 신 선 도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나며, 신선도가 뛰어난 것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나며, 신선도가 뛰어난 것 경 결 점없는 것5%이하
【정의】 원강 : 당해 연도에 생산한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생강 재강 : 당해 연도에 생산한 원형에서 떨어진 작은 생강 구강 : 원강을 생산한 종자
1) 생강의 보통저장법 ○ 생강 토굴저장은 경험적으로 대개 온도 13℃, 습도 90%를 유지하고 있으며, 15℃이상 계속 유지될 때는 발아되고 10℃이하에서는 부패한다. ○ 저장방법은 산물로 적채한 채 흙이나, 부직포 또는 비닐 등으로 덮어서 장기 저장하는 방법으로 인위적인 저장관리가 불가능한 실정이며 ○ 토굴 저장시 부패율이 5개월 내에 10~50%로 상당히 높을 뿐만 아니라 출하시기의 선택이나 작업상의 번거로움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데 저장고의 구조가 대부분 수직으로 4~5m 내려간 후 수평으로 3~8m 정도의 저장 굴이 3~5개의 분기된 굴로 구성된 수직굴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 생강 저장 굴의 규격은 보통 출입구인 수직통로는 붕괴 등의 문제로 폭은 1~1.5m 정도로 매우 좁고, 분기된 수평 굴의 높이는 1.7~2.0m 폭은 1~2m 정도이며, 토굴1개소만 저장가능 용량은 4~5톤 정도를 저장할 수 있다.
○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 생강의 저장시설개발에 관하여 연구한 자료에 의하면 - 온도는 10~15℃ 범위 내에서 - 상대습도는 93%이상의 조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 상대습도가 90%이하의 조건에서는 곰팡이에 의한 부패가 발생하는 특성을 지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 저장 기간 중 발아율과 부패율의 감소를 위해서는 온도25℃, 습도93%에서 3일간 큐어링 처리 후 저장하는것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음
2) 생강 저장 중 부패 및 가스발생 ○ 생강의 일반성분은 수분83%, 단백질 1.5%, 지방질 0.2%, 당질 12.3%로 이루어 졌으며 생강의 부패는 주로 생강 과피 에 혼재되어 있는 부패균에 의한 것으로 저장 중 공기 중의 산소, 온도 및 적당한 습도 조건이 일치할 경우 생강의 영양 성분인 당질 및 단백질, 지방질을 이용하여 부패균이 번식 밀집하게 되어 썩는 경우를 말한다.
○ 일반적으로 자연저장의 한 방법으로 생강을 토굴에 저장하다보면 토굴내의 일정 공간 내 생강이 부패하여 부패 산물로써 각종 가스가 나오게 되는데 이는공업적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체이기는 하나 밀폐된 공간 내에서 이러한 가스들이 밀집된다면 인체에 유해하다.
○ 생강 부패시 발생되는 주요기체는 수소, 탄산가스, 메탄가스 등이 있는데 이러한 가스가 인체에 무해 혹은직접 유해하기도 하나 일단 밀폐된 토굴 속에 밀집되게되면 저장고 속에서의 생강 채굴 작업시 산소의 결핍으로 인체 내의 호흡작용이 이루어지기 어렵다.특히, 메탄가스는 질식사 원인 가스의 대표적인 가스이다.
생강을 저장하는 모습
3) 생강 저장 중 부패 및 인명안전사고 예방 ○ 생강이 굴속에서 부패되는 원인을 보면 - 저장환경이 맞지 않아서 부패되는데 예를 든다면 온․습도조건이 맞지 않아서 그렇다. 온도 10℃ 이하에서는 생리적인 동해로 부패되며 15℃ 이상 계속 유지시는 싹이 나기 때문이다. - 수확시 병에 걸린 생강으로부터 감염된 것을 분리 선별하지 않고 저장했을 시 저장 굴 내에서 감염되어 부패가 이루어지며, - 저장 굴 용적에 비해 많은 생강을 저장해도 호흡 열과 흡작용에 장해를 초래하게 되어 부패를 초래하게 된다. - 저장 굴 내에 부패균이 존재해 있는 상태에서 저장이 이루어진다거나 또한 환기불량에 의한 호흡장애 등으로 볼 수 있다. ○ 부패 방지 대책으로는 - 병에 감염된 생강은 저장을 하지 않는다. - 저장전에 베노람수화제 1,000배액에 30~60분간 담가 소독을 한 다음 저장한다. (종강용) - 저장 굴 용적의 40%정도만 저장한다. - 온도조건은 11~15℃ 정도이나 가급적 12~13℃로 한다. - 습도조건은 90~95% 정도가 좋다. - 호흡에 저장이 없도록 환기구멍을 둔다. - 수확 후 바로 저장하기보다는 가능하면 온도 25℃에 습도 93%의 실내에 3일정도 두어 수확시 생긴 상처 부분이 쉽게 아물게 한 다음 저장하면 저장 중 발아율과 부패방지의 억제효과가 있으며 - 수확후 바로 저장 굴에 저장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1주일이상 환기구를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 (자체 호흡열이 떨어지면 환기구를 조절함) ○ 저장 굴속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자기가 관리하는 저장 굴 을 지나치게 믿는 나머지 무턱대고 들어가다 부패되어 발생한 가스에 의해 질식 사망한 사고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 저장 굴 입출고 작업시 안전사고 예방요령 - 굴속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굴 문을 열어놓고 신문지나 양초에 불을 켜서 굴 안에 넣고 불이 꺼지는지 안 꺼지는지를 확인한 후에 들어가는데 불이 꺼지면 굴 안에 가스가 차 있다는 증거이니 절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 굴 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시킨 후 들어가도록 하며 굴속에 가스가 있다고 의심스러울 땐 비닐튜브 등을 이용하여 선풍기로 바깥바람을 굴속에 불어넣은 후 환기가 된 다음 들어가도록 한다. - 사다리, 로프, 인양기 등은 인장강도와 견고성이 이상이 없는가 다시 한번 살피고 인양기에 연결된 전선도 재점검 후 들어가거나 입․출고 작업을 실시한다.
○ 생강 토굴저장고의 설치지역은 - 사람과 자동차, 경운기 등의 왕래가 적은 곳으로 배수가 잘되고 음지이며, - 마사토와 황토흙이 적당하며 토굴저장고 내의 온도와 상대습도 그리고 토굴내의 공기순환이 서서히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 적합하다. ○ 최근에는 생강 저장 굴을 중장비인 포크레인으로 구덩이를 파고 콘크리트로 저장 굴을 만든 다음 위에 흙으로 덮어 온․습도의 변화가 적도록 하는 사례도 있는데 주의할 점은 지하수위가 낮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 ○ 저장요령은 수확된 생강은 밭에서 사료포대, 비료포대또는 마대자루에 담은 후 경운기 등을 이용, 저장고(굴)까지 운반하여 인양기 또는 도르래 등을 이용하여 한 자루씩 입고시킨 후 토굴 안에서 각 지 굴에 해포한 후 산물 채로 저장한다.
10. 병해충 방제
가. 생강 뿌리썩음병
1) 병원균 및 특성
○ 생강 뿌리썩음병은 진균류중 물과 관련이 깊은 조균에 속하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피시움균인데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생강 뿌리썩음병균과 동일하다. 이 병균은 전형적인 토양병균의 하나로 토양의 일정부분에 모여 있지 않고 토양 중에 골고루 퍼져 분포하고 있다. ○ 균사의 생장속도는 매우 빨라서 온도 35℃정도에서 하루에 24~28㎜씩 자라며 균사 생육 최고온도는 40~50℃로 매우 높고 최적온도는 33~37℃로 다른 병원균에 비하여 고온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균사의 생육 최저온도는 5~7℃이다. 때문에 수확기를 앞두고는 기온이 낮아지면 포장에서 발병이 멈추곤 한다.(10월 중순 이후 발병은 거의 없음) ○ 병균의 감염은 지하부 근경의 새싹이나 땅가의 뭍힌 줄기부분이 가장 병원균에 취약하여 제일먼저 수침상으로 부패를 초래하며 점차 지하부 근경 안쪽으로 썩음이 확대된다(7월~9월까지 발병이 심함) ○ 토양 수분량과 발병과는 매우 밀접하여 토양수분이 80% 이상이면 발병진전이 하루의 2㎝ 정도로 매우 빠르고 그 이하에서는 진전속도가 떨어지며 토 양 수분이 20% 정도 되면 발병 진전이 적다. ○ 재식 깊이와 발병은 깊이 심을수록 발병진전이 빨라 진다. ○ 병원균의 수직분포는 대부분의 병원균이 0~10㎝내의 토양온도 및 수분량이 높지 않도록 하는 경종관리가 중요하나 수량과도 연관 지어 생각해야 한다. ○ 토양 내에서 병원균의 최고 생존기간은 8년이다.
2) 병 증 병징은 아래 잎의 가장자리부터 점차 노랗게 변색하여 황변한 부분이 잎의 안쪽으로 퍼지고 차차 위 잎으로 확산되어 포기 전체가 고사된다. 3) 방 제 법 뿌리썩음병의 방제법은 병원균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방제하기가 어려우며 다음과 같은 방제법을 강구하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가) 경종적 방제법 ○ 뿌리썩음 병균에 대한 비 기주 작물로 3~4년 윤작을 실시한다. 「예」옥수수, 땅콩, 담배, 쑥갓, 부추, 호밀, 율무 수수 등 ○ 비가림 재배로 병원균 유입을 차단한다. ○ 생강을 심을 때 가급적 얕게 심는 것이 유리하다. ○ 점질토, 지하수위가 낮은 곳에서의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 배수가 용이하도록 하며 오염수의 유입을 방지한다.
나) 약제 방제법 ○ 무병종강을 선택하고 종강소독은 벤레이트티 1000배액에 12시간 침지 소독한다. ○ 생육기 방제로는 6월중순경 고온기가 되면 토양 중에 병원균의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강우시 지표수에 의해 토양주변으로 널리 퍼져 나가므로 밀도가 증가 하기 전 1차 살포하고 20일 간격으로 3~5회 방제하며 ○ 그 외로 토양을 소독하는 방법이 있는데 쉽게 할 수 있는 토양소독 요령은 다조메입제 (밧사미드)를 10a당 약30㎏을 파종 25~30일전쯤 토양전면에 뿌리고 트랙터나 경운기로 로터리친 후 비닐을 벗기고 다시 로터리를 쳐서 가스를 제거해야 하는데 가스가 완전히 제거되어야 한다.
☞ 참고로, 뿌리썩음병 방제시 대두된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되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① 윤작을 할 때 오이, 호박, 고추, 토마토, 콩, 완두, 팥, 참깨 등은 뿌리썩음병균이 그대로 토양 속에 살아남아 윤작의 효과가 없거나 낮아서 윤작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다. ② 토양소독을 한 후 종강을 소독하지 않고 그냥 심는 다든지 뿌리썩음병이 많이 난 밭에서 소독한 밭으로 물이 흘러들어 갈 경우 토양소독 효과는 반감된다. ③ 약제살포 시기가 너무 늦다. - 생강의 아랫 잎부터 1~2개 노랗게 변하면 약을 뿌리는데 이 때는 살포시기가 늦었다고 보면 맞다. ④ 약제를 뿌릴 날을 잘 못 잡는다. - 날 좋은날 뿌리면 피복한 볏짚이 마른 상태라 약을 뿌리면 볏짚에 흡수되는 양이 많아 약액의 침투가 적으므로 비가 오고 나서 볏짚이 젖어있을 때 뿌리면 침투가 좋다.
⑤ 농약을 살포할 때 방법을 잘 지키지 못한다. - 생강 잎에다 약을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병원균은 토 양 속에 있으므로 벼 도열병을 방제하는 것처럼 뿌리면 의미가 없으므로 토양 속으로 들어가도록 주입하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 ⑥ 살포하는 약량이 부족하다. - 병원균은 포토로부터 15㎝ 이내에 퍼져 있으므로 약 액을 병원균이 분포된 부분까지 침투되도록 충분히 뿌린다.
<약제처리별 생강 뿌리썩음병 방제효과> (`97~`98 호남농업시험장)
○ 메타실동 + 파모액제 + 메타실동수화제 체계처리구의 방제가는 메타실동수화제 3회 처리구와 비교할 때 높거나 비슷하며, ○ 일반적으로 뿌리썩음병에 사용하는 상표명 약제로는 리도밀(입제), 리도밀동(입제), 삼공메타실(입제), 리도 밀골드플러스(수화제), 리도밀동(수화제), 알참(수화제), 미리캇트(액제), 프리엔(액제) 등이 있다
나. 백성병(흰별무늬병)
1) 발생원인 및 병징 ○ 연중 발생하나 특히 가을에 심하게 발생하며 잎은 회백색 3~5㎜의 둥글고 작은 병반이 생기며 오래된 병반은 점차로 투명해 진다 ○ 병반은 지상부 전체가 말라죽으며 병 무늬는 흑점이 빽빽하게 발생한다. ○ 피해 잎 중에는 병자각의 형태로 월동하고 다음해 여기에 병 포자가 생기고 빗방울과 같이 비산하여 만연된다. 2) 방 제 법 ○ 퇴비를 충분히 주어 비료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 병 발생시는 4-4식 석회보르드액에 전착제를 첨가해서 뿌려주거나 이프로수화제 1,000배액 또는 포리옥신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 석회보르드액은 15℃ 이하 및 32℃ 이상에서 살포하면 약해 우려가 있다.
다. 생 강 도 열 병
1) 발생원인 및 병징 ○ 생강 잎이 처음에는 청백색 수침상의 작은 반점을 만들고 점차 확대되어서 갈색의 원형, 타원형, 또는 부정형의 병 무늬가 된다. ○ 잎의 중심에 병이 발생하여 가늘고 긴 병 무늬가 되는 경도 있다. ○ 병원균은 피해부에서 균사 상태로 월동하고 다음해 여기에 분생포자가 생겨서 전염, 발병하고 그 후는 병반 상에서 생긴 분생포자가 비산해서 만연된다.
2) 방 제 법 ○ 병원균 병든 잎에서 균사의 형태로 월동하며 다음해 다시 포자를 내어 발생하므로 병든 식물은 일찍 제거하여 태워버림으로써 이듬해의 전염원을 없앤다. ○ 6월 하순경부터 4-4식 석회보르드액을 살포하거나 이프로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 백성병 방제와 동일하고 벼의 도열병 방제에 준한 약제를 살포한다. ※ 석회보르드액은 15℃ 이하 및 32℃이상에서 살포하면 약해 우려가 있다.
라. 문고병(무늬마름병)
1) 발생원인 및 병징 ○ 토양에서 사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벼 잎집무늬마름병, 배추 밑둥썩음병과 비슷한 균이다. ○ 땅과 가까운 줄기에 벼의 잎집무늬마름병처럼 부정형의 백반이 생겨 확대되며 심한 것은 줄기가 물러 썩고 생육이 쇠퇴한다. ○ 포자를 잘 형성하지 않는 균으로 균사와 균핵을 형성하며 병균의 발육적온은 30℃의 고온이다. ○ 균핵의 형태로 토양에서 월동한 후 균사를 뻗어 전염한다. ○ 온도가 30℃내외로 매우 높고 토양이 다습할 때 발생이 많다. 2) 방 제 법 ○ 종강은 무병 지의 것을 사용하고 병의 발생이 없었던 포장에 재배하거나 물 빠짐이 좋은 포장에 재배하고 배수에 유의해야 한다. ○ 생육기에는 발생초기에 포리옥신 1,000배액 또는 다코닐수화제 500배액이나 바리신액제 500~1,000배액을 살포한다. ○ 발병이 심한 곳은 토양훈증에 의하여 토양소독을 실시한 후 재배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 파밤나방(청벌레)
1) 발생원인 및 병징
파밤나방은 사탕무우도둑나방이라고도 한다. 1926년 황 해도 사리원 지역에서 사탕무우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기록된 후 발생 및 피해에 관한 보고가 거의 없었으나 `86년 이후부터 남부지방의 밭작물을 중심으로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파 재배지에서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해충으로서 그 피해 가 심각하여 파를 재배할 수 없는 상황도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파밤나방은 파의 최대 해충이지만 파 이외에 기주 범위가 광범위하여 채소, 화훼, 전작물, 특작물, 잡초 등 거의 모든 식물을 가해하는 잡식성 해충으로서 경제적 피해가 심한 농작물 해충 중의 하나이다. 특히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해충이면서 장거리를 이동 하는 해충으로서 최근에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고 대단위 파 재배 단지 부근에서 발생량이 현저히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파밤 나방의 기주는 51종이 국내에서 보고되어 있고 세계적으로는 40과 200여종의 식물이 기록됨 【파밤나방의 기주식물】 ○ 채소작물 : 파, 양파, 배추, 양배추, 무, 시금치, 고 추, 수박, 오이, 쑥갓 등 ○ 식량작물 : 콩, 땅콩, 팥, 녹두, 강남콩, 완두, 동 부, 감자, 들깨, 옥수수, 고구마 등 ○ 화 훼 류 : 국화, 안개초, 카네이션, 글라디올러스,접시꽃, 맨드라미 등 ○ 기타작물 : 엉겅퀴, 익모초, 자주개자리, 차나무, 쇠비 름, 개비름, 명아주 등
가) 가해상태
성충 이 잎 표면에 20~50개씩의 알을 무더기로 산란하며 부화한 어린 유충은 잡식성으로 채 소, 화훼류, 전 특작물을 널리 가해하며 잡초류도 섭식한다 표피에 서 엽육을 갉아먹고 2~3령으로 자라면서 파속으로 들어가 안쪽에 서 표피쪽만 남기면서 가해하며 4~5령이 되면 잎 전체에 큰 구멍을 뚫으면서 가해한다. 박과채소류의 잎을 가해하는 외에 과피를 갉아먹거나 파먹기도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의 채소, 화훼류에도 피해를 준다. 나) 생 태
○ 생 활 사 : 알기간(2∼5일), 애벌레기간(9∼23일), 번데기 기간 (5∼14일),
성충 의 산란기간(5 ∼8일) 산란수(700∼1300개/마리) ○ 발생횟수 : 4∼5회/년 ○ 발 생 : 남부지방에서는 6월상순~11월 하순까지 발생하며 발생최성기는 9월 중순경 ○ 월 동 :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하지만 시설하우스 내에서 재배되는 식물에는 연중발생 ○ 방제수준 : 봄배추는 주당 2마리, 가을배추는 주당 5 ∼6마리 이상일 때
다) 형 태 ○ 성 충 : 길이가 8∼10㎜, 날개를 편 길이는 11∼12 ㎜이며 앞날개는 회갈색으로 중앙부에 연한 황색 또는 황색의 점이 있고 그 옆에 콩팥 무늬 ○ 알 : 0.3㎜ 내외의 구형이며 담황색으로 표면에 좁고 길게 무더기로 산란한 다. 난괴는 인편으로 덮혀 있고 크기는 일정하지 않지만 보통 20~30개의 알로 이룸 ○ 애벌레 : 어린시기에는 황록색이며 중간이후에는 색깔의 변화가 심하며 녹색 또는 갈색이 많다. 유충의 측면에는 뚜렷한 흰 선이 있고 기문주위에는 분홍색의 반달무늬가 있다. 부화 유충은 1㎜내외이고 다자 란 애벌레는 35㎜
라) 방 제 (1) 특 징 ○ 파밤 나방은 세계적으로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해충으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방제가 어려운 해충으로 인식되고 있다.1-2령의 어린 유충 기간에는 비교적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있는 편이다. 3령 이 후부터 노숙 유충이 되면 약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고 한편으로 줄기 속에 들어가 가해하므로 약제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 방제가 어렵다. 발생량이 많을때에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야 효과적임
(2) 방제약제 ○ 국내 에서 파밤나방 방제에 고시된 약제는 비펜스린 수화제(타스타), 클로르훼나피르· 비펜스린수화제, 에토펜프록스유제, 에토펜록스· 파프수화제(로드), 그로포 · 주론수화제(야무진), 칼탑수용제(파단) 등
바. 조 명 나 방
1) 발생원인 및 병징 ○ 1년 2~3회 발생하고 유충으로 피해주의 줄기 속에서 월동한다. ○ 애벌레는 줄기 속을 먹어 들어간 구멍을 통해 배설물을 배출한다. ○ 피해가 심하면 그 피해 부위의 상부가 말라 죽거나 바람이 불면 부러진다. 2) 방 제 법 ○ 유충은 기주 식물의 줄기 속에서 월동하므로 파종 전 까지 전염원을 소각하고 산란기와 부화기에 침투성이 강한 살충제를 살포한다. ※ 최고발생시기 - 7월중순, 8월중순, 9월중순(년 3회 발생) 6월 말 - 카보입제 (후라단, 큐라텔, 카보단)3㎏/10a 8월초 8월중 - 카보입제 (후라단, 큐라텔, 카보단)5㎏/10a 9월초 9월중 - 카보입제 (후라단, 큐라텔, 카보단)5㎏/10a
사. 거 세 미 나 방
1) 발생원인 및 병징 ○ 지면과 가까운 부분의 줄기나 잎을 자르고 일부는 땅속으로 끌어들여 가해하는데 대개는 완전히 자르지 않고 줄기와 껍질을 약간 남긴다. ○ 어른벌레는 잡식성으로 1~2령 기간은 지상 부를 가해하나 3령부터는 땅속에 숨고 밤에만 나와서 가해하므로 일명 야도충이라 불린다.
2) 방 제 법 ○ 파종 전 포레이트(싸이메트)입제 10a당 4㎏정도 토양전면에 뿌린다. ○ 작물이 자랐을 때 특히 6월 상순부터 렌단 유제, 1,000배액을 10a당 500ℓ 정도 토양에 관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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