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神을 건강하게/삶의 역사

삶을 살아가는 30가지 지혜

하늘벗삼아 2012. 7. 28. 15:43






 



1.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어떤 일에서든 도전은 그 자체로서 희망이다
그 결과는 중요하지 않을 때가 많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잃은것이 많지만 아직 남아 있는 것도 많다
그러므로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잊지말자


2. 언제까지나 행복한 일도 언제까지나 불행한 일도 없다.
불만족스럽고 불행한 마음이 든다면 과도한 기대와 욕심을 버리고 어떻게든 희망의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비가 그치고 나면 밝은 태양이 떠오르리라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믿어라 이렇게 삶에 대한 탄력성을 가질 수 있을 때 비로소 행복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3. 삶이란 시간과 운명의 무거운 짐을 견디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감기는 앓을 만큼 앓아야 낫는다고 말한다
그것은 이별의 고통도 마찬가지다
고통은 외면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다. 그저 견뎌야 한다.앓을 만큼 앓아야 한다
그래서 고통에 빠진 사람을 위로하는 최선의 방법은 함께 아파해주는 것뿐이다.


4. 행복은 단지 불행하지 않은 것 그 이상을 요구한다.
단지 아픈 곳이 없다고 해서 건강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단지 고통스럽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진정한 행복은 스스로 생각하는 삶의 의미 혹은 존재의 의미에 충실하게 다가섬으로써 비로소 가능하다.


5. 꿈은 내가 스스로 내딛는 발걸음 만큼만 가까워진다.
내가 원하는 대로 삶을 바꿔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도움이 우리를 구원해줄 것이란 환상은 버려라, 변화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겠다는 용기와 의지를 가져라.


6. 나에 대해 가장 무지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우리는 자기자신에 대해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으며 때로는 자신만이 옳다고 믿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우리는 언제나 틀릴 수 있고 잘못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진실이다.


7. 모든 미래는 지금 여기의 내 모습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은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잘 보지 못한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며 거울을 탓하지 자신을 탓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불만족스러움을 남의 탓으로만 돌려버리면 어떤 개선도 이루어질 수 없다
모든 변화는 현재의 내 모습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8. 전체 퍼즐판을 보지 않고는 퍼즐 조각을 맞출 수 없다.
아무리 퍼즐 게임의 귀재라 해도 미리 완성된 전체 그림을 보지 않고는, 퍼즐 조각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더 크고 중요한 질문,즉 자신의 삶에 대한  진정한 목적과 의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전제되지 않으면
현실의 작고 세세한 고민들에 대한 해답도 얻을 수가 없다.


9. 인생은 불확실하며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도가 없다.
모든 사람을 똑같이 행복의 길로 인도해줄 수 있는 지도란 존재하지 않는다. 확고부동한 도덕적 진실이란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서로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가치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것만이 행복해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10. 화를 잘 내는 것은 건강한 것이 아니라 비겁한 것이다.
분노와 원망의 표출은 자신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것과 같다
자신의 슬픔,고통,두려움을 상대의 탓으로 돌려버림으로써 스스로의 진짜 문제는 덮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11. 용서는 원망할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평화를 얻는 것이다.
용서는 단순한 타협이나 망각과는 다르다
용서는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떠나보내고 놓아주는 것이다
"원망할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스스로 마음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12. 걱정과 두려움만으로 안정된 삶을 지켜낼 수는 없다.
우리는 이 세상을 위험이 가득한 곳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런 까닭에 좀처럼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위험을 줄이면서 안전한 삶을 지키려는 것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지내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13. 유머는 삶의 부조리를 받아들이는 용기에서 나온다.
혼란스럽고 부조리한 삶을 마주하면서, 여전히 유머를 잃지 않을 수 있다면, 하루하루 고단함을 이기며 홀로 분투하는 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다면 우리는 스스로 행복해질 충분한 용기를 지녔다고 해도 좋으리라.


14. 많은 것을 얻을수록 치러야 하는 대가도 큰 법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인류의 소망은 첨단문명의 발전을 가져왔지만 또한 그만큼 환경오염과 전쟁이라는 끔찍한 재앙도 함께 불러왔다. 그칠 줄 모르는 인간의 탐욕은 계속해서 더 큰 파괴를 불러오고 있다
당장의 욕구와 불만족을 해소하느라, 정작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을 잃어버리고 있는것은 아닌지.


15. 과거를 물리치지 않고서는 현재를 변화시킬 수 없다.
우리는 힘든 과거의 기억들을 그냥 방치해둔 채 마냥 슬픔 속에 빠져 있거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살아가거나 한다. 하지만 힘든 과거일수록 반드시 극복되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힘도 얻을 수 있다.


16. 아무리 괴로워도 불면증 때문에 죽는 사람은 없다.
잠을 자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면 강할수록 잠은 더 멀리 달아나버린다
살을 빼려고 하면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더 많아진다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크면 실수를 더 많이 하게된다
무엇이든 과도하게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지름길이다


17. 가만히 귀를 기울여라,그러면 마음을 얻을 것이다.
사람들의 고민 중 대부분은 인간관계에 대한 것이며 인간관계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숙제는 마음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신뢰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귀를 기울여준다는 것은 곧 철저하게 상대의 입장에 서겠다는 것이므로.


18. 영웅의 진짜 모습은 조용한 헌신과 희생이다.
진정한 영웅은 타인을 위해 자기자신을 억제하고 희생하는 사람이다
단지 대중적으로 커다란 관심을 받는 화려한 스타라는 이유만으로 영웅이 될 수는 없다
영웅이란 호칭은 엄격하게 사용될 때 더욱 그 빛을 발하는 법이다


19. 진정한 사랑의 관계에는 주고받는 것의 경계가 없다.
누군가의 사랑을 원한다면 먼저 나 자신부터 불살라야 한다. 상대에 대한 터무니없는 기대를 줄이고 나 자신을 사랑하듯이 상대를 사랑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훌륭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20. 모든 인간은 결코 혼자 살도록 되어 있지 않다.
요즘 사람들은 결혼보다는 자유로운 연애를 더 선호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들조차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줄 사람을 찾고 싶은 욕망을 갖고있다
그것은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본성에 가깝다
결혼을 하든 하지않든 오랫동안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않다.

21. 아이들은 때로 부모보다 친구를 더 원할 때가 있다.
재혼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부딪치는 문제 중 하나는 자녀교육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과 지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때 최선의 방법은 가르치려 드는 대신 감정적으로 친밀한 친구 같은 사이가 되는 것이다.


22. 나이가 들면 아름다움이 내면으로부터 흘러나온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려는 잘못된 태도가 노인의 소외를 불러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나이든 사람들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여유와 관록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아름다운 내면을 가꾸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23. 나이가 들기는 쉬워도 아름답게 늙어가기는 어렵다.
나이가 들면서 다가올 죽음에 대한 한탄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기 삶에 대한 주도권을 상실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늙는다"는 사실을 직시할 수 있는 용기다
그것이 우리가 마지막까지 품위를 유지하며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4. 어떤 인생이든 그 안에는 소중한 교훈이 담겨 있다.
나이가 들면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거나 호통을 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어떤 가르침이나 조언을 직접 이야기해주는 것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은 교훈이 될 수 있다. 삶 그 자체가 보여주는 진실만큼 훌륭한 가르침은 없으므로....


25. 우리를 지혜롭게 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경험이다.
단순히 많은 정보나 지식을 알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곧 지혜가 되지는 않는다
그것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진지한 자기 성찰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통해 자신의 것으로 구체화시켜야만 비로소 지혜로 쌓일 수 있다.


26. 인간과 삶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는 각자의 말과 행동과 생각을 완전하게 컨트롤하지 못한다
매 순간 모든 것의 원인과 결과를 설명해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한 삶의 비의(秘意)속에 감춰진 불확실성을 견딜 수 있어야만 우리는 스스로를 지키며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27. 절대적으로 옳은 단 하나의 신념이란 있을 수 없다.
어떤 종교도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유일한 종교임을 강요할 수는 없다
단 하나의 신념을 강요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제 종교는 우리로 하여금 서로 다른 가치에 대한 도덕적 확신과 믿음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28.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할 권리가 있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집요하게 추구하는 자세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일방적으로 타인에게 강요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억압이 된다
모든 인간에겐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권리가 있는데 바로 이러한 자유로운 영혼을 억압하게 되는 것이다.


29. 정의는 말로 실현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된다.
우리는 종종 불의에 맞서서 정의를 실현하다는 명분하에 전쟁을 정당화한다
그런데 과연 전쟁을 통해 우리가 이루려고 하는 정의라는 것이 무엇일까
단 한 사람의 목숨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정의의 실천이 아닐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결국엔 우리 모두의 정의가 실현되는 것은 아닐까.


30. 대의명분이 무죄를 주장하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각자 개인의 잘못된 이익 추구를 정당화해주는 법은 없다
그런데 국가의 집단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곧잘 대의명분이라는 명목하게 면죄부가 주어지곤 한다
하지만 아무리 국가라고 해도 인간의 존엄을 해치는 행위까지도 용납받을 수는 없다
우리는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국가의 잘못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어서는 안된다.


- 고든 리빙스턴의 너무일찍 나이 들어버린,너무늦게 깨달아버린 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