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먹거리/total recipe

토마토 테라피

하늘벗삼아 2014. 7. 24. 08:25



마치 과일처럼 달고 차진 맛으로 입안을 풍성하게 만드는 토마토. 붉을수록, 익힐수록, 말릴수록 토마토의 풍미는 극대화된다.

 

여느 때보다 풍성한 계절 과일 속에서도, 빨갛고 탱글탱글 물이 오른 토마토를 외면하기란 쉽지 않다. 맛도 맛이거니와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lycopene) 성분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을 비롯해 각종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토마토를 일주일에 10개 이상 먹으면 전립선암 발생 확률을 45% 줄일 수 있다는 세계 암연구재단(World Cancer Research Fund)의 연구 결과도 나왔다. 여기에 여름철 면역력 강화는 물론 베타카로틴, 비타민 A, B₁, B₂, C, P 등은 디톡스 및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건강적인 측면 외에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훌륭하다. 토마토 100g의 열량은 14kcal로 같은 양의 삼겹살(331kcal), 치킨(292kcal), 밥(145kcal)보다 훨씬 적다. 식사 전 토마토 1개를 먹으면 토마토의 수분과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풍부한 펙틴 성분은 원활한 장운동과 해독 작용을 도와준다.

이런 토마토는 색깔이 선명하고 단단하며 무거운 것을 골라야 한다. 익으면 꼭지 부분에 노란색으로 별 모양이 생기는데 이것이 클수록 당도가 높을 확률이 크니 기억해두자. 잘 익은 토마토는 냉장고보다 통풍이 잘 되고 그늘진 실온에서 보관해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차갑게 먹고 싶다면, 먹기 전에 잠시만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How To
토마토는 익히고 구울수록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특히 올리브유 등 기름과 함께 가열 조리하면 무려 5배 이상 리코펜 함량이 증가된다. 고기와 생선 등 기름진 음식이나 견과류 등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달짝지근한 맛에 설탕을 뿌려먹는 것은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B를 파괴하는 행동이니 되도록 피하자.

All kinds of Tomato
빨갛고 둥근 토마토가 전부는 아니다. 크기와 모양 따라 맛도, 쓰임새도 각양각색이다.

① 흑토마토: 일반 토마토에 비해 항산화 물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등의 함량이 높다. 과육이 단단하며 풍부한 섬유질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② 대추토마토: 방울토마토에 비해 모양이 크고 길쭉한 생김새가 꼭 대추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색색의 컬러로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③ 송이토마토: 포도송이처럼 송이째 수확하기 때문에 더 신선하다. 방울토마토보다 조금 크고 과육이 두꺼워 당도는 떨어지지만, 완숙된 것을 수확하기 때문에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④ 대저토마토(짭짤이토마토): 부산 강저구 대저로에서만 나오는 토마토로, 낙동강 하구 염류의 영향을 받아 짠맛, 단맛,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일반 토마토의 절반 정도지만, 당도는 2~3배 높다.

⑤ 찰토마토: 반으로 잘랐을 때 물이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속이 꽉 찬 토마토를 일컫는다. 대저토마토 역시 찰토마토에 속한다. 아삭거리는 식감과 단단한 과육으로 저장성이 높은 것이 특징!






 
빨간 토마토
 
탐스러운 응댕이 같은 토마토 ...
    ♥ 남자에게 좋은 토마토 ♥ 과일과 채소는 무엇이 다를까요? 과일의 정의는 먹을수 있는 "나무의 열매"라 할수 있지요 그럼 채소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말해 사람이 먹을수 있는「초본성 재배식물」이라 하는군요 다시말해 채소는 무, 당근, 고구마 등 뿌리를 먹는 뿌리채소와 배추, 양배추, 시금치, 죽순 등 잎과 줄기를 먹는 잎줄기채소, 그리고 오이, 수박, 참외, 가지, 토마토, 강낭콩, 딸기, 옥수수 등 열매를 먹는 열매채소로 구분한다 하네요 이러한 정의로 본다면 토마토는 목본성열매(木本性熱媒)가 아니고 초본성열매(草本性熱媒)이므로 과일이 아니라 채소라고 해야 맞지요 수박, 딸기도 역시 채소에 속해야 하구요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우리 모두는 통상적으로 초본성 식물의 열매인 참외, 수박,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등을 과일에 포함시키고 있어요 즉 과일은 넓은 의미로는「나무나 풀의 열매로 식용이 되는것」을 총칭하기도 하나봐요 이렇게 본다면 토마토도 과일이라 해야 맞는데 어찌된 일인지 토마토만은 과일이 아닌 채소로 분류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100여년전 미국 연방대법원이 내린 판결 때문이라 하는군요 1880년 후반 미국에서는 채소에는 무관세 였지만 과일에는 관세를 물렸다 하네요 그래서 토마토 수입업자들이 법원에 심판을 요청 했는데 토마토가 과일인지? 채소인지? 를 분명히 가려 달라 했다는군요 그런데 의외의 재판 결과가 나왔어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 토마토는 과일이 아닌 채소다 ” 라구요 이유인 즉슨 토마토는 과일로 보기에는 충분히 달지 않을뿐만 아니라 토마토는 저녁식사에 나오지만 후식으로는 나오지 않으므로 채소로 보아야 한다 했다는군요 즉 디저트로 먹으면 과일이고 그렇지 않으면 채소라는 뜻이지요 그 뒤부터 세계 여러나라들은 토마토는 과일이 아닌 채소로 통칭하게 되었다 하네요 허허 ~ 거 참 !! 재미 있지요? 토마토를 순수한 우리말로 말하면 "일년감"이라 부르고 한자로는 남만시(南蠻柹)라 하는데 토마토는 세계 10대 건강음식중 하나로 건강에 매우 좋은 채소 이지요 그래서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된다" 라는 속담이 있으며 토마토가 익는 계절이 오면 의사들은 환자가 없어 휴가를 갔다 하는군요 그만큼 토마토가 준만병통치 식품으로 먹기만 하면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했다 하네요 또한 토마토는 일반적으로 다른과일에 비해 저당도 저칼로리 식품 이지요 당분의 질량이 3%정도 밖게 되지 않아요 웬만큼 많이 먹어도 살이 찌거나 과도한 영양분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지요 게다가 엄청나게 풍부한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몸속노폐물의 빠른배설을 도와주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토마토에 대하여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하네요 고개숙인 남자들의 생식기능을 현저히 높여주는데 토마토가 최고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어요 지난 6일자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을 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생식의학센터의 아쇼크 아가왈 박사는 토마토에 붉은색을 띠게하는 성분인 리코펜이 정자의 수를 최고 70%까지 증가시킨다고 밝히고 있어요 한마디로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성욕이 70%가 되살아 난다는 연구 이지요 그리고 리코펜은 정자의 유영 속도를 높이고 비정상 정자의 수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하니 고개숙인 남자들에겐 정말 희소식이 아닐수 없어요 옛날부터 리코펜은 정액의 주요 성분을 만들고 정자를 활성화시키는 기관인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증진시켜 남자들의 왕성한 정력을 돕는다는 연구결과는 많이 있어 왔지요 그런데 이번 연구는 정자수를 70%씩이나 더 생산할수 있다 하니 고목나무에 꽃이핀듯 가희 기적이라 아니할수 없어요 앞으로 정자수가 모자라 수정할수 없던 사람들과 정자 생산이 줄어들어 성욕이 감퇴되는 남자들은 기필코 죽기살기로 토마토를 많이 먹어야 하겠어요 ㅎㅎ 참고로 토마토는 그냥 먹어도 영양가가 풍부하지만 토마토를 찌거나 익혀 먹으면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암과 싸우는 능력을 증가시켜 암 예방및 치료에 탁월하며 토마토에 열을 가할 경우 비타민C는 감소하지만 유익한 화합물인 파이토케미칼의 일종인 리코펜(토마토나 다른 과일을 붉게 만드는데 관여하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이 증가하여 암이나 심장질환을 줄이고 노화방지에 특히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여자들은 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노화방지는 물론 늙지 않고 항상 싱싱한 젊음을 유지할수 있다 하니 꼭 익혀서 드시기 바래요 아울러 그 효능을 살펴보면 ♠ 각종암의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 동맥경화를 막아주며 ♠ 혈압을 낮추게 한다 했어요 ♠ 부종을 없애고 당뇨병을 예방하고 ♠ 소화를 돕고 피로를 푼어주며 ♠ 정자수가 늘어나 정력이 증진된다 했지요 ※ 토마토 영양성분 함량 : 수분 92.0%, 단백질 2.0g, 탄수화물 4.6g, 칼슘 4mg, 인 70mg, 비타민 A,C 21mg. 아무튼 토마토는 단맛은 별루지만 "신의 음식"이라 말할수 있는 유익한 과일이 아니라 채소(?)임에는 틀림이 없나봐요 앞으로 하체가 부실해 고개숙인 남성들과 늙지않고 더 예뻐지기를 바라는 여성들은 죽기 살기로 빨간 토마토 많이 드시구 빨갛게 상기된 마음으로 빨간 토마토처럼 탱탱한 젊음을 유지하시기 바래요 -* 언제나 기쁨주는 산적:조동렬(일송) *-

     

    ▲ 먹음직스런 토마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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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가지 방울 토마토 ...

     

     

    ▲ 보기드문 검은색 토마토도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