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현실, 마음 속 젊은 자신과의 이야기 아닐런지....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
가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하기위해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 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에게 자신있게 말할수있도록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대답하기위해 사람들에게
상처를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말아야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냐고 물을 것입니다.
나는 그때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자랑 스럽게
대답하기위해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놓아
좋은 말과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 나가겠습니다.
. . . 윤동주 시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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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의구란 말 / 옛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지고 없구려
지팡이 던져 짚고 /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 해 풍우엔지 /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하는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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