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먹거리/삶과먹거리

김밥..............

하늘벗삼아 2013. 4. 30. 09:17


 

 

 

 

 

 

 



너무도 싼 김밥에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너무도 착한 가격에 먹는 김밥에는

고농도 염산 처리된 김과
신선하게 맛있게 보이게 하기 위해
아질산 나트륨과 카제인 나트륨, 글루타민산 나트륨, 단백가수 분해물, 증점제, 코치닐 색소 등
이상한 알지도 못하는 화학첨가물들이 마구 들어가 있고

탱글탱글하며 샛노란 단무지에는
이름만 들어도 끔찍한 석유에서 추출한 빙초산과 삭카린
... 그리고 발암물질인 소르빈산 칼륨과 체내 칼슘을 교란시키는 폴리인산 나트륨
이미 일본에서도 금지 품목이라는 치자황색소까지
오롯하게 들어있다.

성장촉진제, 산란촉진제, 성장호르몬제, 파리약 등을 사료에 넣고
좁다란 케이지 안에서 알낳는 기계로 전락시킨
닭에서 나온 계란과

아주 매끈하게 보이는 중국산 세척당근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들어가 있다.

게살이 들어있지 않는 게맛살은 어떤가?
수입산 명태 냉동명태와 산도조절제, 코치닐 추출색소를 잔뜩 넣은 후에
게 향을 넣을 뿐이다.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게맛살에 게가 없는 걸까? ^^
특히 게살 특유의 선홍색을 만드는 코치닐 추출색소는
두드러기,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해외에서 어린이 음식에는 첨가를 금지한다고 한다.

어묵은 또 어떤가?
설사를 유발시키는 감미료인 소르비톨,
발암물진인 방부제 소르빈산 칼륨,
두통이나 복통 장애를 일으키는 합성착향료 등이 즐비하게 들어있다.

주 재료인 쌀도 마찬가지이다.
단가를 맞추려면 수입쌀을 쓸 수 밖에..
친환경 국산 쌀은 언감생심이다.

착한 김밥
너무도 친숙한 김밥

천원짜리 김밥이 너무도 친숙하게
아무렇지 않게 다가오지만

김밥을 뜯어보면 과연 이것이 먹어도 되는 음식인지
건강을 헤치는 뭉치 덩어리인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식당에서 파는 김밥도 그럴진대
편의점에서 파는 김밥이야 오죽하겠는가?

가슴이 먹먹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