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든것들/생각하며...

아름다운 배웅의 미덕...

하늘벗삼아 2012. 9. 23. 11:02




화려하게 장식된 전통 목상여. [꼭두박물관 제공]

 

 


전통 관혼상제(冠婚喪祭)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것이 상례였다. 일상의 먹고 자고 입는 일은 신분에 따라 엄격히 제한됐지만 상례만큼은 예외였다. 시신을 장지까지 운반하는 도구인 상여(喪輿)에는 수발 드는 시종, 여흥을 보여주는 광대 등의 꼭두(목조각 인형)가 장식됐다. 살아서 누리지 못한 것을 떠나는 길에서는 마음껏 누리고 극랑왕생하라는 뜻에서였다.

 

 그런 옛 상여를 고증해 재현한 '상여, 한국인의 아름다운 배웅전'이 서울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내 꼭두박물관(www.kokdumuseum.com)에서 열리고 있다. 조선 후기 웅장하고 화려했던 대형 목상여를 재현한 것으로 올해 제8회 광주비엔날레에 출품됐던 상여 본체를 기본으로 한다. 거기에 70여 점의 꼭두와 장식물을 부착해 더욱 웅장해졌다. 모든 장식물은 옛 방식으로 못을 쓰지 않고도 몸체에 견고하게 조립됐다.

 

 

 


 전시의 주인공안 상여는 전시장 한가운데에 놓여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벽면에는 상여의 역사·구조·제작·장식 등 장례 예술과 관련된 콘텐트를 전시한다. 상여 장식도 문양·조각·섬유·종이로 세분해 보여준다. 유소(流蘇)는 붉은 명주실을 꼬아 만든 매듭 형태의 끈이고, 진용(振容)은 상여의 몸체를 장식하는 종이나 천이다.

 꼭두박물관 임현수 연구원은 "한국인의 세계관과 미감을 그대로 담아낸 목상여는 긴 이별의 슬픔을 아름다운 배웅의 미학으로 승화시킨 한국의 유산"이라고 말했다. 자칫 무겁고 칙칙할 수 있는 자리지만 상여 제작 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  자석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보조물이 배치돼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양주 상여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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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잔재가 존재하는 나라!!!

 

전세계에서 유독 일본(100년 전에야 갑자기 근대화된)과 (그 식민지 나라) 한국만이

1) 근조 플라스틱 紙花 가짜 꽃(가난해서 生花 하나 살 돈이 없어서)에

2) 왜 다는지 설명문 글씨 리본을 구차하게 달고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아셨습니까?

좀 ㅇㅇㅇ 사람들이... 비싼 옷이네! 과시하기 위해 상표 붙인 채로 입고 다니는 것과 비슷합지요!

일제식민지잔재 근조리본 글씨... 국민들이 조화를 왜다는지 몰라 계몽 안내용이었는데,

아직도 그 수준이란 광고 표시.

제2연평해전 10주년 기념식전에서

(한편, 국민이란 말은 일제식민지 용어 즉,

  -  일본 제국에 속한 皇國臣民(황국신민)의 줄임말, 국민인 사실은 기억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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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 때문에 메신져나 등등에 "검은 리본" 많이 다시죠?

저도 며칠전까지 검은 리본을 달았다가 우연히 보게된 인터넷뉴스에서 알게 되어 '급수정'(?)을 하게되었죠~~

"▶◀"  검은리본표시는 일제치하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일본의 장례문화랍니다.

알게 모르게 아직까지 남아있는 일제의 잔재라고 하죠~~^^
"▦ ▦"(삼베) 수의에 쓰이는 삼베의 뜻을 가진 우리나라 근조 표시인 삼베로 근조를 올려보아요~
사소한 것,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바꿔나가자구요~~

ㅁ+한자키 6번째 페이지 1번~~

참~~쉽죠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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