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리까리 (Danielle Licari)
다이엘 리까리은 오케스트라의 멤버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음악과 깊은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가족 분위기 덕분에 그녀는 5살 때부터 정식으로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돋보이기 시작한 그녀의 재능은
12살이 되던해 프랑스 국립 방송국의 어린이 합창단 멤버가 되어
본격적인 음악인으로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그녀는 18살 나던 해 친구 3명과 함께
리듬 앤 불루스를 주 레퍼토리로 하는 “르 바랑띠느”라는 그룹을 조직하기도 했지만
오래지 않아 그룹이 해산되어 버리는 까닭에 솔리스트로 나서게 되었다.
그 녀에게 행운이 찾아든 것은 1964년도 일이다.
이해 제작된 영화 “셀부르의 우산”의 음악을 맡았던 거장 미쉘 르그랑은
그녀에게 영화 속의 주인공인 까드리느 드느브의 노래를 대신 녹음하도록 의뢰해 왔다.
모처럼 만의 기회를 십분 발휘하여 비약의 기회로 삼고자 했던 그녀의 노력은 이를 통해
그녀를 음악전문가들 사이에 스캣창법의 가수로서 주목 받게 되었다.
1970년에 들어 와서는 전 유럽은 물론 미주까지 크게 히트한
“목소리를 위한 협주곡”을 발표하여 일약 스타덤에 뛰어 오르고
스캣창법의 여왕이란 칭호까지 듣게 되며 뛰어난 그녀의 인기와 명성은
그 이후 지금까지 조금도 퇴색함이 없이 유지되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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