肉身을 건강하게/건강 상식

눈은 몸의 상태를 드러내는 거울

하늘벗삼아 2012. 8. 21. 10:56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눈은 몸의 상태를 드러내는 거울같아서 눈에 나타나는 증상만으로도 몸의 이상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눈으로 알 수 있는 증상>

1. 잦은 두통과 어지러움증에 시달린다면 눈꺼풀을 확인해보는 게 좋다. 눈은 뇌 다음으로 가장 많은 혈액이 유입되는 기관으로, 정상인의 눈꺼풀은 일반적으로 옅은 분홍빛을 띠지만, 하얀색을 띠고 있다면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로서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눈꺼풀 안쪽이 빨갛다면 적혈구 증가에 따른 다혈증이 의심된다. 눈꺼풀 안쪽이 빨갛고 가려우면서 눈곱이 끼는 증상은 결막염에 의한 것이므로 빨리 치료해야 한다.

2. 갑자기 눈 흰자에 붉은 반점들이 보인다면 혈압상승 체크해 봐야 한다. 붉은 반점 자체가 위험하지는 않지만 오래 지속되면 고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혈압이 높으면 눈의 혈압도 상승하면서 눈 속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이것이 붉은 반점을 만들기 때문이다.  

3. 깜깜한 밤에 눈 앞에서 섬광이 자주 보인다면 망막박리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 안구의 가장 안쪽에 있는 망막이 얇아져서 떨어져 나가는 증상으로 증세가 심해져 망막이 완전히 떨어져 나갈 경우 시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나 망막이 선천적으로 얇은 사람들은 눈의 이상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안과 검사를 받는 게 좋다.  




Placido Domingo & Rebecca Lu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