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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커피점 일회용 종이컵의 발암물질 과 지구온난화 문제

하늘벗삼아 2016. 6. 30. 15:41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요즘 많이 들리는 말이 녹색성장, 에코그린 정신이란 문구들인데,

 

작게나마 환경을 지킬 일은 없을까 나름 생각해보다 찾아보았는데, 커피 종이컵에 대한 뉴스를 읽고 스크랩을 해본다.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과 자판기 일회용 커피까지 합쳐서 내가 하루 마시는 커피는 평균 3~4잔 가량인데

앉아서 마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은회용 종이컵에 받아서 나온다.

 

적어도 하루 한번은 종이컵을 사용하는데 아주 가끔은 텀블러도 들고 다니지만 버릇이 되질 않아 잘 안 들고 다니고,

자판기 커피 같은 경우는 텀블러 사용이 불가능하지 않은가...?!

 

요즘은 자판기 커피가 전에보다 현저히 줄은 것 같긴 하지만 아직도 존재하고 있고,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도 여전히 종이컵을 제공하고 있는데, 문제는 종이컵 사용으로 생기는 이산화탄소 배출 과 발암물질일 것이다.

 

10명이 하루 종이컵 하나를 덜 사용하면 20년생 나무 한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고, 발암물질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니

지구건강과 인체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될 것이다.

 

쉽지 않겠지만 나도 오늘부터 종이컵 사용을 자제하고 최선을 다해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 하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커피는 좋지만 프림은 걱정된다’라고 표현한 커피믹스 제조업체의 광고문구가 시정명령을 받았고,

커피믹스에 들어간 프림 성분인 카제인나트륨은 식약청에서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허가가 났다고 하니  다행이 큰 문제는 안될 듯 싶다.

(카제인나트륨: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카제인이라하며, 카제인을 추출해서 나트륨과 결합하여 여러 식품 첨가물로 사용.)


 

* 영화시사회 나 업무 차 외근 중 커피는 필수라 텀블러를 가지고 다녀보니 큰 것은 상당히 걸리적 거렸는데,

작고 아담한 사이즈를 구입하기 위해 구경해봐야겠다     

 
 
 

<헬스조선>

종이컵과 뜨거운 물 만나면 발암물질? 텀블러 사용해야  

 
직장인 여성 A씨는 출근 전 항상 챙기는 것이 있다. 바로 커피를 담을 수 있는 텀블러.
커피 전문점에 텀블러를 가져가면 커피를 할인해 줄 뿐만 아니라 종이컵의 환경호르몬 위험에 벗어나 건강하게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6월 1일부터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매장 내 주문고객은 머그컵 제공을 원칙으로 하는 매장을 말한다.
스타벅스 관계자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평균 10~20% 고객은 위생과 편리성을 이유로 일회용 컵 사용을 선호하고 있지만
머그컵 사용 목표를 달성할 경우 14백만 개의 일회용 컵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일회용 컵, 특히 종이컵은 위생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종이컵은 내부에 폴리에틸렌이라는 일종의 플라스틱으로 코팅 처리한다.
이것이 높은 온도의 액체와 만나면 환경호르몬인 발암불질이 검출된다는 것.
특히 커피 등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벗겨지기 쉬어 비스페놀 A가 나올 수 있다.
비스페놀 A는 강화플라스틱을 만드는데 사용되지만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찬물과 미지근한 물은 코팅막이 벗겨질 위험이 적지만, 뜨거운 물은 종이컵을 쉽게 손상시켜 위생에 치명적이라고 말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환경에도 좋지 않아 일회용 종이컵은 자연 분해하는데 20년이 걸린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위더컵 캠페인을 벌인 여성환경연대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뜨거운 커피를 마실 때 종이컵을 사용하지만 코팅막이 벗겨지기 쉬어 환경호르몬 검출 위험이 크다”며 “
건강을 위해서라도 텀블러 같은 자신의 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종이컵 하루 1개씩 안쓰면 나무 몇그루?

10명이 테이크아웃 종이컵을 하루 1개씩만 덜 사용해도 20년생 나무 1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1회용 컵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에 참여 중인 17개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에서
2009년 사용된 1회용 컵은 3억900만개나 됐다.
종이컵 1개가 11g의 탄소발자국을 남긴다고 할 때 2009년 한 해 동안 사용된 종이컵이 발생시킨 탄소발자국은 3399t이나 된다.
탄소배출량 1000t을 줄이면 2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2009년 사용된 종이컵만 줄였어도
약 6만8000그루의 나무 심은 효과를 볼 수 있었던 셈이다.

매일 개인이 종이컵 1개씩만 아껴도 1년이면 20년생 나무 0.08그루를 심을 수 있고 12명이 함께 하루 1개씩 종이컵을 덜 사용한다면
연간 20년생 나무 1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를 경제적 효과로 계산하면 종이컵 1개에 들어가는 비용은
155.6원(구입비 개당 150원, 처리비용 5.6원)으로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면 연간 5만6000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으로 인한 한 사람의 경제적 효과는 미미하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면 그 효과는
어마어마하다”라며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 KFC, 파파이스, 던킨도너츠, 렌떼,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커피, 엔젤리너스커피, 자바씨티, 카페네스카페, 커피빈, 크리스피크림도넛,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할리스커피 등 17개사와
`1회용 컵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한 1회용 컵을 해당 매장에 반납하면 200원의 할인 쿠폰을 교환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