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神을 건강하게/독도,일제침략

하나의 전쟁 두개의 기억....

하늘벗삼아 2015. 10. 7. 09:13




위안부할머니 1992년 1월 8일 수요일 시작한 평화시위를 24년 이어옴

 

하늘에 가 닿을 죄악 만대를 기억하리라!!

 

 


1.

비오는/ 날에는/ 우산을/ 받쳐줘요

 

찬바람불어/ 추운 겨울날에는/ 모자와 목도리/ 따뜻한/ 외투를/ 입혀줘요

 

1)거칠게 잘린/ 머리카락/  2)둥글고 납작한/ 앳띤 얼굴/ 작은 소녀가

 

3)오지않는/ 그 사람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어요

 

2.

4)그렇게 힘든가요/ 그렇게 아픈가요

 

5) 머나면 이국 땅 /총 칼로 끌려간/ 꽃다운 소녀들/ 군화발 아래/ 짓밟힌/ 순결한 영혼

 

진실의 말/ 그 한마디/ 평생을 견뎌온/ 우리보다/ 더 아픈가요

 

6) 불러도/ 대답없고/ 만나면/ 냉정하게/ 외면하는 나쁜 사람

 

 

 7) 목이 터지도록 불렀네 핏 물 걸러 남은 눈물로 기다린 세월 소녀

 

소녀는 등 굽은 할미되어 한 맺힌 눈물길을 떠나가네

 

8) 날 잊지 말아요 서러워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Don`t forget to remember me 9)나쁜 사람 용서하려 기다렸는데

 

날 잊지 말아요 Don`t forget to remember me 날 잊지 말아요

 

10) 그 사람 들아오는 날 11) 작은 새에게 소식 전해 주세요

 

                        설  명

1) 부모 형제 정들었던 고향으로 부터의 강제로 단절

   강제로 끌려가 꽃 같은 나이에 피어보지도 못하고 일본군의 성노예로 고통받은

   조선 여자들(13세~30세)

 

2) 1920년 ~ 1940년대 천진난만했던 14~17세 조선 소녀들의 얼굴

 

3),4), 6), 9), 10) 일본정부의 진실된 사과와 적합한 배상

"군 위안부의 모집은 주로 민간 업체를 통해 이뤄졌다" "일본 정부의 조사에서 군에 의한

 강제연행을 입증하는 문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변명하는 일본

 

5) 취업미끼, 유괴, 인신매매되거나 관리, 경찰, 군에 의해 납치 당하여 중국, 태국, 싱가폴등

   동남아 각 지로 끌려가 현지 군 위안소에서 정기적인 성병 검사를 받으며 하루에 평균10명~

   30명이상의 군인을 상대해야하는 일본군의 성노예로서 생활하였다

6),7) 1992년부터 시작된 매주 수요일 열두시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정대협(정신대문제 대책 협의회)의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위

 

          정대협의 7가지 요구사항

1.위안부 범죄 인정 2. 진상규명 3.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 4. 법적 배상

5. 전범자 처벌 6.역사교과서에 수록 7.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

 

8) 일본군 위안부 역사는 분쟁 지역에서 발생하는 점령군에 의한 여성인권 침해의 대표적 사례이다. 약소국이었으므로 당해야만 했던 아픔을 잊지말고 더 강해지고 이와 같은 역사적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그 교훈을 실천하자

 

9) 소녀가 원하는 것은 평화 진실된 사죄, 화해, 용서

 

11) 산자와 죽은자를 연결하는 매개체

50여분 남은 할머니들의 연세가 80대 후반에서 90대 초 중반으로 언제 돌아가실지 모름

할머님들의 생전 아니면 원망과 서러움을 풀지못하고 세상을 떠나신 사후에라도 남은자들이

잊지않고 일본 정부의 사과 및 배상을 받아내겠다는 의미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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