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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의 뿌리를 찾아서 ....

하늘벗삼아 2015. 3. 2. 08:52

1932년4월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자랑스런 윤봉길의사께서 도시락 폭탄의거를 일으키던날

상하이 파견군 총사령관 시라카와 ,가와바타 상하이 일본 거류민단장등은 현장에서 사망하였고

총영사 무라이, 노무라 중장, 우에다 중장,주중국 공사 시게미스 마모루등은 중상을 입는다. 

 

 

                                       (시게미스 마모루)                (기시노부스케와 박정희)

 

이때 부상을 입은 시게미스 마모루는 평생 의족을 하고 지내는데 만주국이 건립된후

만주국의 운영을 맡으며 일본외상과 대동아 장관을 겸한다.

45년 그는 패망한 일본을 대표해서 미주리호의 함상에서 목발을 짚고서 항복문서에 서명을 한다.

그리고 A급 전범으로 기소된 그는 7년형을 선고받았는데 50년 석방된다.

후일 그는 개진당 총재 민주당 부총재까지 역임을 한다.

 

기시 노부스케는 현 아베 일본총리의 외조부인데 동생인 사토 에이사쿠와 더불어

전후 일본의 형제 총리가 된 극우파이며 A급 전범이다.

기시노부스케는 시게미쓰 마모루의 후임으로 만주국의 경영을 도맡는다.

기시노부스케와 사토 에이사쿠 형제는 가고시마의 도자기의 명인 심수관 후손처럼

임란후 일본에 잡혀간 조선인의 후손(도래인)이라는 설도 있으나 이 주제와는 맞지 않으니

생략한다.

아무튼 기시 노부스케 형제와 그의 외손자인 아베총리는 한국민에게는 치가 떨리도록 얄미운

전후 일본 극우파의 핵심인물들이다.

 

 

박정희는 일제의 괴뢰인 만주군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일본육사를 다시 들어갔다가

만주국 장교로 복무중에 해방을 맞이하고 후일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한국의 종신총통으로 군림하지만

그의 정신적 뿌리와 국가경영의 기본정신은 모두 만주국에서 출발한다.

(이하 생략)

 

시게미스 다케오(重光 武雄)는 신격호의 일본이름이며 롯데그룸의 창업주이다.

한국에 정실부인을 남겨놓고 일본으로 밀항한 그는 닥치는대로 일을 하다가 공장을 운영하던중

미군의 폭격으로 망한다.

후일 그는 돈을 빌려 일본에 껌공장을 차려 막대한 돈을 벌게 되는데 그의 일본인 처가 바로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때 부상을 입고 살아남은 시게미쓰 마모루의 조카여서

그는 일본 처가의 성을 따라서 시게미쓰 다케오로 작명을 한 것이다.

즉 시게미스 마모루가 신격호의 처삼촌이다.

 

그의 일본인 처와 사이에서 나은 아들 신동주(시게미쓰 히로유키)는 기시 노부스케의 외손자인

아베 현 총리와 동갑이며 도쿄에서 이웃에 살아서 가문끼리는 물론 둘 사이의 친분이 상당히 두텁다 한다.

 

기시노부스케와 시게미스 마모루는 만주국 시절 박정희의 정신적 지주들이었으며

신격호는 시게미스 마모루의 조카사위이니

만주국으로부터 이어진 길고도 긴 친일의 뿌리가 100년을 더 이어갈수도 있지 않겠는가?


---------------( 수정 자료 입력 )--------------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일본 A급전범 조카와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