肉身을 건강하게/건강한 음식

세계 3대 진미...

하늘벗삼아 2014. 3. 21. 09:39



세계 3대 진미가 화제다. 트러플(송로버섯) · 푸아그라 · 캐비아 가 한 온라인 게시판에서 세계 3대 진미로 꼽혔으며 세 가지 음식 모두 구하기 어렵고 가격이 비싸 고급요리에만 등장한다고 알려져있다.

트러플의 프랑스 3대 진미에도 포함되는 음식으로 한국의 산삼에 비유될 정도로 귀하다. 트러플은 송진 향과 같은 강하면서도 독특한 향이 있어 소량으로도 음식 전체의 맛을 바꿀 수 있다. 주로 11월과 3월 사이에 채취하는데, 인공재배가 불가능해 더욱 구하기 어렵다. 트러플은 흙에서 방금 채취한 듯한 깊은 향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얇게 슬라이스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라지 않아 전량 수입하고 있는 귀한 식재료다.

푸아그라는 프랑스 고급 요리의 대명사다. 푸아그라는 일반적인 오리나 거위의 간을 사용하지 않는다. 거위나 오리에게 일정 기간 강제로 사료를 먹여 간의 크기를 키운다. 이 때문에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방이 많아 부드러운 식감과 맛이 일품이지만 기름진 음식이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간을 그대로 굽기도 하고, 토스트 위에 바르거나, 수프에 넣어서 먹기도 한다.

캐비어는 철갑상어의 알이다. 주로 소금에 절여 병조림으로 가공돼서 나온다. 단백질이 30 %, 지질이 20%나 되는 고열량 식품으로 씹으면 고소하고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 탄산이 있는 음식과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할 때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러시아산 캐비어가 가장 유명하며 술안주와 샌드위치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필수 아미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