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어떤병인가, 통풍에 좋은 민간 약초 *~
이 병은 기원전 5세기경 히포크라테스가 기술한 문헌에서 언급될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병입니다.
통풍은 피 속에 요산이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형성된 요산의 결정체가 여러가지 조직에 침착하여 여러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통풍 환자에서 요산은 모든 장기에 결정의 형태로 쌓이며 질병의 단계와 침범된 장기에 따라
고뇨산혈증, 통풍성 관절염, 통풍성 신질환, 통풍성 신결석증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통풍은 그 발병 기전과 치료법이 비교적 잘 밝혀져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입니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요산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기나요?
우리 몸은 수많은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포는 세포질과 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세포의 핵은 유전과 관련된 핵산이 존재하며 핵산은 퓨린체와 피리미딘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포가 나이가 들어 죽게되면 핵안에 있는 여러가지 물질들도 각각의 운명에 따라 분해되게 되는데
핵안의 퓨린체가 분해되어 생기는 최종 산물이 바로 요산입니다.
핏속의 요산은 2가지 경로로 만들어 집니다. 하나는 섭취한 음식물에 포함된 퓨린체에서 유래된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환자 자신의 신체에서 파괴되는 세포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그러나 혈중 요산치의 유지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신체 내부에서 유래된 요산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산은 대부분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요산의 생산과 몸 밖으로의 배출이
서로 균형을 이룬다면 실제로 혈중 요산치는 정상으로 유지 될 수 있습니다.
혈중 요산이 증가하는 경우는 요산의 과도한 생성 때문에 나타나기도 하고 콩팥으로 배설되는 과정이 이상이 생겨
나타날 수도 있으며 두가지 이상이 복합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통풍은 요산의 대사과정에
어느 한 가지라도 이상이 있으면 나타나는 대사 질환인 셈입니다.
그러나 혈중 요산치가 일시적으로 높다고 해서 곧 통풍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중 요산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요산의 결정체가 더 쉽게 형성되어 여러 조직에 쌓이게 되고,
이런 상태가 10년 20년 정도 지속되고 난 다음 여러 가지 유발 요인에 의해서 통풍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일단 통풍의 증상이 생겼다는 것은 대개 10-20년 전부터 혈중 요산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통풍성 관절염의 급성 발작을 일으키는 요인
1. 음주
2. 수술
3. 감염
4. 일부 약물의 복용
5. 방사선을 이용한 암치료
6. 과식과 과로
7. 심한 운동이나 심한 타박상
통풍성 관절염은 약 85-90%가 한군데의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관절염입니다.
주로 엄지 발가락, 발목, 무릎등 하지의 관절에 흔히 발생합니다.
특히 엄지 발가락은 전 통풍 환자의 90%이상에서 관절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장 특징적으로 침범되는
관절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팔꿈치나 손가락 같은 상지의 관절도 침범할 수 있습니다.
대개 급성 발작은 갑자기 관절이 붓고 벌겋게 되며 손을 댈 수 없을 정도의 아주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환자는 관절이 아픈 증상이 수일에서 10일정도 지나면 좋아지는데 초기에는 재발의 빈도가 낮으나,
시간이 갈수록 혈중 요산치가 높을수록 재발의 횟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통풍성 관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오래 지나게 되면 요산의 결정체가 덩어리를 이루어서 피하조직에 침착하여
딱딱한 혹을 만들게 됩니다. 이런 혹은 관절 주위뿐만 아니라 귓바퀴 심지어 심장에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결절이 전신적으로 퍼진 경우는 결절이 관절에서 만성적인 관절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적인 관절의 통증과
운동 장애및 관절의 변형이 초래되므로 치료하기가 어려우며 이런 상태가 오기 전에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 )
엄지발가락의 통풍
귓바퀴에 생긴 피하결절
신장(콩팥)에 요산의 결정체가 침착하게 되면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신장의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만성 적인 신장병변으로 나타나며 심한 기능장애는 흔하게 생기지는 않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소변을 통한 요산의 배출이 많은 때에는 콩팥이나 요로에 결석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통풍은 다른 성인병과 잘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고혈압, 비만 ,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당뇨병등과
잘 동반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요산치의 조절 못지않게 이러한 동반 질환의 치료도 중요합니다.
통풍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요산 결정을 관찰 하는 것입니다. 관절에서 뽑아낸 액체나
관절에 침착된 혹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편광 현미경이라는 특수한 기구로 요산 결정을 찾게 되면
진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한 요산 결정
그러나 실제로는 이 진단 방법이 실제 사용하기는 약간의 제한(기구가 없음)이 있어 대개는 환자의 증상과
혈액 검사, 관절 천자액 검사등으로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감염성 관절염, 외상성 관절염등과 감별하고 나서
진단을 추정하고, 통풍에 대한 치료를 하여 그 반응을 보고 진단을 확인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 )
통풍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우선 '급성 통풍 발작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전에는 발작이 일어날 때
콜키친이라는 약을 흔히 사용하였으며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은 부작용이 아주 심하기 때문에
요즘은 소염 진통제를 먼저 사용합니다.(다른 질환의 치료에서 소염 진통제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요산의 배설을 높이기 위해 소변을 알칼리로 만드는 약제를 사용합니다.(요산은 알칼리에 잘 녹습니다.)
이것을 위해 중탄산 소다 같은 것을 과거에는 사용하였으나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통풍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요산의 억제 입니다.
이를 위해서 요산 이뇨제와 요산 합성 억제제가 사용되고 있는데, 환자에 따라 적절한 것을 골라서 사용합니다.
환자는 어떤 약이든 지정된 것을 정확한 시간에 맞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평생동안 약을 먹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면 요산치가 내려가지만 요산치가 내려갔다고 해서
환자 마음데로 약의 복용을 줄이거나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통풍 환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급성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하는 이외에도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술과 같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절제하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엄격히 제한할 필요는 없으나 통풍 발작이 있을때는 제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통풍 자체와는 별 관련이 없지만 동반되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등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금연하십시요. 운동은 너무 지나치게 하거나, 탈수가 되어 수분 부족이 생길 정도까지 하게 되면
오히려 통풍 발작을 조장할 수도 있습니다.
*퓨린의 함량에 따른 음식의 구분 ( 자료: http://www.medcity.com )
1. 먹어도 되는 음식군
계란, 치즈, 우유, 곡류, 빵, 대부분의 야채, 설탕
2. 회복후 먹어도 되는 음식
고기류, 육류 (내장은 제외), 생선(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제외), 시금치, 버섯, 콩
3. 피해야 하는 음식
내장, 청어, 멸치, 고등어, 정어리, 효모, 베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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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에 좋은 민간 약초
1. 통풍이란?
통풍은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병! 통풍은 요산이 충분히 배설되지 않고 체내축적되어 생기는 대사성질환인데,
단백질이나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의 요산의 혈중농도가 상승되면서 불용성인 요산염이 관절이나
주위 조직에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2. 통풍에는 어떤 식단을 먹어야 하나?
현대는 영양과잉의 시대로, 누구나 비만, 과음, 과식,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등으로 20~30대의 발병률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통풍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영양분은 알맞게 들어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낮은, 저칼로리 식단이 중요합니다.
3. 미나리는 최상의 최상의 低(저) '퓨린'! - 미국 매사츄세츠 종합병원 연구팀
의학전문지 '랜색'에 실린 연구결과에 의하면, '퓨린' 성분이 통풍을 유발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물에 함유된 퓨린이라는 성분은 혈중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을 유발시키는데,
미나리는 퓨린을 거의 함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요산수치를 높일 일이 전혀 없다.
또한 미나리는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오히려 소변을 알칼리화시켜 몸 안에 축적된 요산을
쉽게 배출시켜 준다고 하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4. 미나리는 통풍에 좋은 3高 식품!
미나리는 통풍에 좋은 3고 식품입니다. 통풍예방에 좋은 3가지 : 칼륨, 칼슘, 수분의 양은 많은 식품이라는 뜻!
칼륨과 칼슘은 통풍을 유발하는 고혈압을 막아주고, 신체를 알칼리화시켜 주고,
수분함량이 80%로 소변배출까지 원활히 해준다.
또한, 통풍을 유발하는 3가지 : 열량, 단백질, 지질수치는 낮다. 통풍환자는 칼로리 조절이 필수인데,
이것은 100g당 16kcal, 단백질은 2%, 지질은 겨우 0.9%만이 함유되어 있다.
5. 왕에게 바쳤던 통풍치료 음식 '미나리'
미나리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칼륨은 통풍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통풍은 몸 안의 요산의 양이 지나치게 과한 상태에서 찾아오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요산의 배출이다.
이를 촉진하기 위해선 소변을 알칼리화 시켜야하는데 칼륨은 알칼리성 원소로 몸안에 흡수되어 소변을 알칼리화시킨다.
그렇게 되면 요산이 소변에 녹아 쉽게 배설되고 요로결석까지 예방한다.
6. 요산수치가 높은, 통풍환자가 특히 주의해야할 음식이 있다면?
통풍환자들은 단백질 중에서도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동물의 간, 쇠고기, 청어, 다랑어,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급적 육류나 어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콜은 체내에서 요산합성에 관여하고, 요산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맥주는 절대 금물!
7. 미나리의 떫은 맛 없애는 방법은?
미나리를 떫은 맛이 강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 물로 잘 헹궈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많이 데치면 비타민C와 칼륨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의!
<약물요법>
1) 익모초(益母草) 인동(忍冬)- 추천
이 풀 각각 20g- 30g 정도를 2홉의 물에 약한 불로 달여(약 2시간 동안), 이것을 2일 분으로 해서
하루에 3회 나누어 복용 한다.
해설: 익모초는 혈류의 흐름을 좋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부인들의 질환과
각종 어혈이 매개된 질환에 아주 많이 쓰이는 약재입니다.
또한 인동의 꽃은 금은화라고 불리는데 인동과 금은화 모두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서
각종 염증질환에 많이 이용되는 약초입니다.
인동과 익모초를 같이 써서 어혈을 제거하고 염증을 가라앉힌다는 의미로 본다면 위의 요법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 나팔꽃 씨(견우자)
생것과 노랗게 볶은 것, 약간 많이 볶은 것을 같은 양으로 가루를 내어 서로 섞은 다음,
한번에 1-2g씩 따뜻한 물로 먹는다. 체력이 좋은 사람의 통풍 초기에 사용한다.
해설: 나팔꽃씨는 견우자(牽牛子) 혹은 흑축, 백축이라 불리우는 것으로 성질이 매우 차갑고, 몸안에 정체된
수분과 독소를 대소변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약성이 매우 강하고 독성이 있습니다.
하루 4g, 한번에 2g 이상을 복용하여서는 안됩니다.
이뇨 작용이 있어 요산의 배설을 돕는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지만 독성이 강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3) 영국에서는 대구의 간유(肝油)를 만성류머티즘과 통풍치료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약품해설'(1907년)에는 대구의 간유는 그 외에도 관절과 척추의 질병, 구루병(곱사병), 낭창, 피부의 발진,
폐결핵에 일상적으로 처방되었다 합니다.
4) 개다래나무 달인 즙
개다래나무 열매 약15g에 3컵의 물을 부어 그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렇게 달인 개다래나무즙을 하루분량으로 삶아 매끼 식후에 마시면 통증이 가벼워진다.
해설: 개다래나무는 다래와 잎 모양이 비슷하나 잎의 일부 혹은 전부가 하얗고 햇빛을 강하게 받는 잎은
분홍빛을 띠기도 하여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전국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덩굴입니다.
가지와 잎을 한약재로 쓰는 데 이것을 목천료(木天蓼)라고 합니다.
잘 쓰는 약재는 아니고, 맛은 맵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성이 있습니다.
주로 완고한 피부염과, 백전풍(피부색소이상), 오래된 이질에 사용됩니다.
5) 명감나무(청미래덩굴)
뿌리를 달여 하루에 3회 복용 하면 효험이 있다.
해설: 청미래덩굴의 뿌리는 발계( )라는 한약재입니다. 풍기와 습기를 제거하여 관절의 통증을 제거하고,
소변을 잘 보게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뇨, 해독작용으로 임질에도 이용됩니다.
잎은 종기나 습진에 쓰고 화상에도 사용됩니다.
청미래덩굴의 뿌리를 북한에서는 토복령(土茯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기원이 잘못 전달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본초도감을 보면 발계는 Smilax china L.인 청미래덩굴의 뿌리이고, 토복령은 Smilax glabra Roxb.를 말합니다.
토복령은 맛은 약간 달고 성질은 온화하며 위와 간에 작용합니다. 해열과 제습, 해독작용이 강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어 관절통과 매독, 각종 종기와 염증, 악창, 수은 중독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청미래덩굴이 토복령인지 발계인 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군요.
6) 질경이 경엽 10-20g을 달여 마신다.
해설: 질경이(차전초)는 원래 여름에 풀 전체(全草)를 채취해서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특히 약으로 쓰는 것은 씨앗으로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임질이나 요도염 등의 비뇨기 질환에 많이 이용되고
전초(全草) 또한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거담작용과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요산의 배설 촉진을 위해 차전자를 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7) 국화꽃
해설: 국화는 염증을 치료하고 열을 꺼주는 청열 효과가 있으므로 각종 염증 질환에 많이 이용되는 약재입니다.
통풍 환자의 경우 평소에 차로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것은 약초사전을 참고하십시오.
8) 백선(白鮮: 자라풀)
뿌리를 달여 통풍의 발작 시에 복용하면 통증이 없어진다. 통풍이나 황달(황달)에 효험이 있다.
해설: 자라풀은 지매, 수별 등의 속명으로 불리는데. 못이나 도랑등 얕은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8-10월에 꽃이 핍니다. 줄기는 길게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는데.
잎에 거북등 모양의 그물눈이 있어 자라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제주도와 북부에 많이 분포하는데 우포 늪지에도 많습니다. 환경부지정 특정야생동식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합니다. 자라풀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문헌적인 근거 또한 없습니다.
9) 털기름나물(제주방풍)
어린 풀의 잎을 말려서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
해설: 방풍은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방광과 간, 비장에 작용합니다.
체표와 경락의 풍과 습을 몰아내고 해열, 진통과 경련을 멈추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항염, 항균 작용과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감기로 인한 두통, 오한과 몸살, 인후통, 사지 관절통과 경련, 신경계 질환, 파상풍,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와 마비, 각종 피부 가려움증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알레르기와 궤양에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방풍과 같이 체표에 붙어 있는 사기를 발산시켜 몸밖으로 쫓아내는 약물군을 해표약(解表藥)이라고 하는데,
해표약 하나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정기를 손상시킬 수 있읍니다.
<찜질요법>
1) 창포
창포를 자루에 넣어 뜨거운 욕탕에 담그어 우려낸 후 목욕을 한다.
해설: 석창포는 남부와 제주도 지방에 많은 것으로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려 씁니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심장과 위에 작용합니다. 기운과 냄새가 아주 맑고 깨끗하여
머리를 맑게 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목소리가 탁하고 잘나지 않는 것을 고칩니다.
위장에 작용하여 습기와 담이 차서 속이 그득하고, 설사가 있는 것을 멎게 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불면증, 인후염, 성대부종, 안질, 진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약리실험에서 건위, 진정, 진통작용이 밝혀졌습니다.
달인 물로 몸을 씻으면 부스럼, 습진 등의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통풍의 통증을 제거할 순 없지만 기분 전환 및 안정효과가 있기 때문에 추천할 만 합니다.
<식이요법>
1) 일반적 식이요법
① 간, 뇌, 신장 등의 내장류와 생선류, 특히 정어리와 같이 등푸른 생선은 가급적 제한.
② 고기 대용으로 치즈, 달걀 등을 섭취.
③ 야채 중에서도 콩, 시금치는 제한, 곡물과 과일은 섭취.
④ 당분, 크림, 버터 등은 뇨산치 영향을 크게 주지 않으나 비만을 막기 위하여 다소 제한.
⑤ 독한 술의 경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제한하고 맥주, 포도주 등은 뇨산치와 관련이 있으므로
장기적 음주는 제한.
2) 퓨린 함량이 많은 식품
멸치, 육류의 내장(간, 콩팥, 곱창, 천엽 등), 생선알, 등푸른 생선(정어리, 꽁치, 청어, 고등어),
멸치(멸치조림, 멸치국물), 건오징어, 고기국물(곰국, 갈비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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