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먹거리/삶과먹거리

젖을 떼고도 젖을 먹는 건 오직 ‘사람’ 뿐

하늘벗삼아 2013. 12. 14. 09:17



 

젖을 떼고도 젖을 먹는 건 오직 ‘사람’ 뿐

 

 

 

 

어떤 젖먹이 동물도 이유기를 지나면 제 어미의 젖을 먹지 않는다. 지구상에서 이유기가 지나도 젖을 먹는 종은 오직 ‘사람’ 뿐이다. 그것도 ‘사람의 젖’이 아닌 ‘소의 젖’을 먹는다. 설상가상으로 사람의 ‘소의 젖’ 소비는 권고되고 있다.

 

우유는 우리가 알고 있던 것처럼 그렇게 완전하고 안전한 식품이 아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식품도 아니다. 식품 선택의 기준은 어떠한 경우일지라도 개인의 판단에 맡겨질 문제이지만 우리는 지난 수천 년 동안 지금처럼 우유를 물처럼 마셔대지는 않았다. 우유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섭취의 증가는 현대인의 많은 난치성 질병들을 양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절대적으로 믿어왔던 식품의 ‘배신’이 매우 불편하겠지만, 우리 식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유의 거짓과 진실을 파헤쳐보고자 한다. 

 

- 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