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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곳은 달라도 죽는 곳은 같다’는 속담

하늘벗삼아 2012. 11. 6. 16:19




 

친구를 둬도 사생결단을 같이 할 다정한 놈을 두어야지

                                                        (道典 8:49:7)
 
 
 몽고군에는 ‘태어난 곳은 달라도 죽는 곳은 같다’는 속담이 있다.

 

이들은 서로간에 죽음도 가를 수 없는 형제애로 똘똘 뭉쳤다.

특히 징기스칸은 배반을 가장 싫어하였다.

반면 적이라도 신의 있는 자에게는 파격적인 보상을 주었다.

때문에 징기스칸은 자신을 위해 죽어줄 벗(누쿠르)들이 80명 가까이 있었다.

이중 불패의 전사들은 ‘사준마’와 ‘사맹견’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