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발전소/화초...

[스크랩] 에크메아 파시아타

하늘벗삼아 2017. 3. 24. 09:54

에크메아 파시아타



아나나스의 일종으로 남아메리카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걸쳐 자생하는 상록성 열대 식물이네요.

식물원에 가서 보면 온실에서 만날 수가 있는데 최근에는 화원에서도 많이 팔고 있어요.

화원에서는 '화이트 라샤' 라는 이름표를 달아 놓았더군요.

꽃처럼 보이는 붉은 핑크색은 꽃이 아닌 꽃받침과 포엽입니다.

꽃은 포엽 사이사이에 아주 작은 청보라색으로 피어요.







분류 :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파인애물과의 상록 여러해살이 아열대 식물.
분포 : 남아메리카 원산지  (학명 : Aechmea fasciata)
서식 : 관상용 재배 (크기 : 꽃줄기 높이 20~50cm 정도)


에크메아 파시아타(Aechmea fasciata)는 아나나스류를 대표하는 중형종이다.

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에 걸쳐 160여종이 분포한다. 속명은  Aechmea이고, 영명은 Silver Vase, Urn Plant  이다.

줄기가 없고 식물체 중앙에서 꽃줄기가 올라 온다.
은 넓고 가장자리에 검은색의 가시가 있는 가죽질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그 속에 물을 담고있다.

흰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진녹색의 잎 위에 수평으로 가로질러 있어서 독특한 색배열을 이룬다.


은 가시가 있는 핑크색의 꽃받침과 청색에서 적색으로 변하는 꽃잎으로 되어있다.

꽃대는 식물체의 중앙에서 솟아나와 수개월동안 피어 있다.

포엽 안쪽에 아주 작은 청보라색으로 피어 관찰하기 어렵다. 개화하고 분지가 된 다음에 식물체는 죽는다.


원래는 나무에 착생하여 자라므로 분이나 구멍 뚫린 나무 등을 사용하여 자연적인 맛을 살려 재배한다.

이 속에 속하는 종으로 에크메아 챤티니(A. chantinii)가 있는데,잎이 아름다워서 유명한 중형종이다.

잎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두텁고 매우 단단하다. 녹색바탕에 은백색의 가로줄무늬가 두드러져 보인다.


관리는 야간온도를 15 ℃ 이상으로 유지한다.

이 식물은 원래 착생하여 자라기 때문에 수태, 바크, 오스만다 등의 통기성이 좋은 배지를 사용하여 재배해야 한다.

엽통 속에 항상 물이 차 있도록 하며 액비로 가끔 시비해준다.
번식할 때는 10 cm 정도 자란 새끼(주아)를 분주하거나 조직배양한 묘를 사용한다.

종자로 번식할 경우는 꽃을 피우기까지 몇 년이 걸린다.


에크메아 파시아타 http://cafe.naver.com/tktlffl/4924
아나나스 브리에시아'포엘' http://cafe.naver.com/tktlffl/11502


에크메아 파시아타.

2016. 12. 8. 도시의 화원 '들꽃 식물원'에서.



출처 : 아름다운 산야(山野)의 야생화(野生花)
글쓴이 : 신동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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