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먹거리/음식동원(飮食同源)

초석잠

하늘벗삼아 2014. 12. 21. 07:37

 

초석잠 줄기 모습

 

 

요즘 줄기로 효소 만드는 적기 입니다.효소 만들어 차처럼 물처럼 드시면 웰빙 입니다.

 

가을이면

 

 




 

 

민속약초 초석잠

초석잠(草石蠶)은 여러해살이풀 석잠풀의 지상부로 감로자(甘露子), 적로(滴露), 감로아(甘露兒), 지잠 (地蠶), 지유(地紐), 토용(土踊) 등으로 불린다.

초석잠은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식물이지만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명절 음식으로 귀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 생약 관계 서적인 육본본초(陸本本草) 에서는 초석잠을 뛰어난 ‘자양강장약(滋養强壯藥)으로서 유명한 「동충하초(冬虫夏草)」와 약효(藥效)가 비슷하기 때문에 그 대용품으로 옛부터 이용되어 왔다.’고 길고 된내용이 있다.

초석잠(草石蚕)은 꿀풀과(Labiatae) 다년생 초본 식물로 줄기는 사각형이며 모서리가 4개 있고 약 30~60cm 높이로 자란다. 잎은 대생(對生)이고 이른 여름에 연 보라빛 꽃이 줄기끝에 박하와 비슷하한 모양으로 핀다.

초석잠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이 탄수화물은 감자같은 전분이 아니라 모두 올리고당이다. ‘올리고당’은 장(腸)속의 유익세균(有益細菌)을 길러 장(腸)의 기능을 좋게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장(腸)의 기능이 좋아지면 영양소의 흡수도 좋아진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장(腸)내 세균전(細菌戰)에 이기는 길이기도 하다. 장이 깨끗해지면 첫째 뇌(腦) 기능이 정상화된다.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강화하는 물질이 있다.

초석잠의 주용성분은 올리고당으로 장(腸) 기능을 정상화함으로써 ‘腸淸卽腦淸’ 장이 깨끗해지면 첫째 뇌(腦) 기능이 정상화된다.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강화하는 물질이 있다 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런데 일본의 “야마하라 조오지” 의학 박사 “팀”이 1990년 「약학잡지(藥學雜誌)」(110권 P932~935)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초석잠이 “올리고”당에 의한 장정화(腸凈化)→뇌정상화(腦正常化) 이상의 뇌활성화물질(活性化物質)이 있다는 것이다.


쥐에 KCN(청산칼리)를 주사하면 뇌 속의 산소 부족을 초래해 곧 죽어 버린다. 실험에서는 초석잠의 추출액을 실험군과 비교군을 달리하여 경구 투여한 후의 KCN을 꼬리정맥에 투여한 후의 생존시간을 알아보는 실험이다.

초석잠의 추출액을 경구투여한 쥐가 생존시간이 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 시간 생존한다는 것은 KCN작용으로 산소 부족이 된 상태라도 뇌 세포가 활발하게 생리 작용을 계속해 산소 부족에 저항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오래 생존한 쥐일수록 그만큼 뇌기능이 활발했다는 셈이다.이 실험으로 초석잠에는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실증된 것이다. 즉 초석잠은 뇌경색 예방과 그 후유증의 개선에 효과가 있고 나아가서 노인성 치매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되는 것이다.

지금은 작고하신 조규형씨는「삼백초건강법」에서 이밖에 기억력 증진, 사고 작용의 순발력 강화, 뇌성마비, 모든 중풍증, 파킨스씨 병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저술하고 있다.

야마 하라 박사팀”은 그 후에도 실험을 계속한 결과 위의 작용은 초석잠에 함유되어 있는 “페닐에타노이드” 배당체라는 성분 때문이라는 사실도 밝혀 냈다고 한다. 이 성분은 딴 식물에는 거의 볼 수 없는 초석잠 특유의 성분이라고 한다.

초석잠에는 앞에서 말한 성분 이외에 스타키드리, 스타키오스, 아르긴산, 콜린 및 비타민B4 가 있다.

이중 콜린은 비타민B군에 속하는 놀라운 생화학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이것은 간장에 지방이 지나치게 쌓이지 않게 한다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해서 동맥경화의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 즉 콜레스테롤이 동맥이나 담낭에 지나치게 축적되지 않게 하기 위해 그것을 유화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콜린은 혈액과 뇌장벽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희귀 물질의 하나다. 콜린은 이 장벽을 뚫고 들어가 뇌세포에 직접 작용해서 기억을 돕는 생화학 물질을 만들어 낸다.

또 콜린은 신경을 자극하는 신호를 보내는 작용도 한다. 특히 기억을 회생시키기 위해 뇌 속에서 생기는 신호에 작용한다. 그래서 나이와 함께 기억력이 쇠퇴해 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간장의 기능을 촉진함으로써 인체의 조직에 쌓인 독소나 약물을 배제 하는 것을 돕는 작용이 있어 간경화나 지방간의 형성을 막는다.

또 콜린은 신경의 진정을 돕는 작용도 한다. 노인성 치매 즉 ‘아르츠하이메르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이는 앞에서 말한 페닐에타노이드배당체와 함께 노인의 망령기 방지, 기억력 증진 등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젊은 사람 특히 입시, 승진 시험 등으로 기억력 증진이 필요한 사람은 콜린성분이 있는 초석잠을 일상의 식사에 부식이나 음료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초석잠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이 탄수화물은 감자와 같은 전분이 아니라 모두 ‘올리고당’이며 이 ‘올리고당’은 장속의 유익세균을 길러 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고 장이 깨끗해지면 뇌기능도 정상화된다는 것이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최진규) -----------------------------------------------------------------------------------------

 

 

뇌력증진, 파킨슨병, 노인성 치매 방지, 뇌경색 예방, 장강화의 장수채 초석잠 초석잠(草石蠶)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다른 이름은 감로자(甘露子), 적로(滴露), 감로아(甘露兒), 지잠(地蠶), 토충초(土蟲草), 지고우초(地牯牛草), 지유(地紐), 토용(土踊), 보탑채(寶塔菜), 와아채(蝸兒菜) 등으로 불린다. 초석잠의 학명은 꿀풀과(Labiatae) 석잠풀속(Stachys Linne)의 초석잠(草石蠶: Stachys sieboldii Miq.)이다.

 

잎의 끝이 뾰족하거나 길게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가 둥근 톱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양면에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뿌리 끝에는 민물고둥인 다슬기를 닮았거나 나사형의 골뱅이, 누에 또는 번데기 모양을 닮은 덩이줄기가 있다. 줄기는 사각형이며 모서리가 4개 있고 약 30~60센티미터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작은 견과는 흑색이고 지방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8월 중순이나 하순에 담홍색 꽃이 줄기 끝에서 상층부로 서서히 개화되어 올라간다.

 

꽃부리는 연한 자홍색으로 사각형 기둥에 두잎 겨드랑이에서 피며 줄기 끝에 총상 화서로 모여서 핀다. 꽃잎은 잎술이 윗입술은 서있고 약간 뒤로 젖혀져 있으며 아랫 입술은 넓고 열편이 3개가 나있다. 가을에 땅속 3~6센티미터에 굵은 괴근을 착생하기 시작한다. 그 지하의 덩이진 뿌리를 식용으로 한다. 그 길이는 3센티미터 정도이며 2개에서 10개의 주름 마디가 있다. 뿌리 자체는 담백한 맛으로 육질을 씹어보면 사근사근 씹히면서 단맛이 있다. 소금에 절이거나 식초에 절여서 또는 또는 간장에 담궈서 먹을 수 있다.

 

꿀풀과(Labiatae)의 석잠풀속(Stachys Linne)은 전세계 약 3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4개의 변종이 자라고 있다. 석잠풀속의 특징은 1~2년초 또는 다년초이며 또는 소관목이고 잎은 갈라지지 않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줄기 끝에 층층으로 들러붙는 이삭화서 모양으로 달린다. 꽃받침에는 5~10개의 맥이 있고, 고르게 5갈래이며 화관통은 안쪽에 보통 털고리가 있고, 입술 모양이며 수술은 2강 웅예이고, 열매는 소견과이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평안남도와 황해도에서 자라는 우단석잠풀이 있고 석잠풀, 개석잠풀, 털석잠풀이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거나 식용 및 약용한다. 우리나라에는 석잠풀속(Stachys)의 종류가 4가지 나오는데 모두 식용이 가능하며 약용한다.

 

이창복씨의 <대한식물도감>과 이영노씨의 <한국식물도감> 그리고 한국자원식물연구소에서 발행한 <한국식물대보감>의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석잠풀(Stachys riederi Chamisso var.japonica Hara (S.japonica Miquel, 일본: 조센 이누고마, 케나쉬 이누 고마) 효능: (해열, 해수, 폐렴, 태독, 활혈, 하혈, 종기 염증, 진통, 경풍, 맹장염, 인후통, 청열이뇨, 미열, 몸이 붓는데) 성미: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용도: (양봉, 식용, 약용)

 

2, 개석잠풀(Stachys riederi Chamisso var. intermedia (Kudo) Kitamura, 일본: 이누 고마) 효능: (해열, 해수, 폐렴, 태독, 활혈, 하혈, 종기 염증, 진통, 정혈, 복통, 경풍, 맹장염, 인후통) 용도: (양봉, 식품, 식용, 약용)

 

3, 우단석잠풀(Stachys palustris Linne var. imaii Nakai, 일본: 비로도 쵸로기) 효능: (맹장염, 해열, 해수, 폐렴, 태독, 정혈, 하혈, 종기 염증, 진정, 복통, 경풍) 용도: (식용, 약용)

 

4, 털석잠풀(Stachys riederi Chamisso var. villosa Hara, 일본: 에조 이누 고마) 효능: (해열, 해수, 폐렴, 태독, 활혈, 하혈, 종기 염증, 진정, 복통, 경풍, 맹장염) 용도: (식용, 약용)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감> 과 <중약대사전>에서는 꿀풀과 석잠풀속(Stachys)의 종류가 5가지 나오는데 모두 약용한다.

 

중국땅에 자라는 5가지 종류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수소(水蘇): (Stachys baicalensis Fisch.) 이명: (개조, 계소, 향소, 용뇌박하, 개목, 노조, 야자소, 산승마, 오뇌공, 붕두초, 진사초, 수계소, 석잠, 토석잠, 석잠풀) 효능: (기순환조절, 지혈, 소염, 감기, 콜레라, 폐위, 폐옹, 두풍목현, 구취, 인후통, 이질, 산후 중풍,토혈, 비출혈, 혈붕, 혈림, 탁박상, 고혈압, 진정약, 심장핏줄신경증, 신경흥분성이 높아진때, 불면증, 심근질병, 발한, 피부질병, 신경쇠약, 구풍, 종양치료약, 뱀에 물린데, 산후질병) 성미: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용법: (하루 12~20그램 신선한 것은 20~40그램 탕, 환, 산 또는 찧어 즙을 내며 외용시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살포 또는 바른다.) 채취: (7~8월에 채취) 주의: (진기가 주산하니 허한 환자는 신중히 복용한다.)

 

2, 야감로(野甘露): (Stachys kouyangensis (Vant) Dunn.) 이명: (파포초, 토석잠, 동충초, 수소, 서남수소) 효능: (소염, 해독, 배농, 창절, 골수염엔 신선한 야감로 짓찧어 환부에 붙임, 뿌리는 폐결핵치료)

 

3, 야유마(野油麻): (Stachys oblongifolia Benth.) 이명: (지삼, 장원엽수소) 효능: (중초를 튼튼하게함, 지혈, 생기, 만성설사, 만성이질, 병후 허약 개선, 외상 출혈) 성미: (맛은 맵고 약간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채취: (여름, 가을 채취) 용법: (하루 20~30그램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4, 광엽수소(光葉水蘇): (Stachys palustris L.) 이명: (망강청, 천지마, 백마란, 니등심, 야지잠, 백근초) 효능: (해열, 가래, 항균, 소염, 풍열해수, 목구멍붓고 아픈 증상, 백일해, 이질, 대상포진, 허약체질, 편도선염, 인후염, 발성장애, 강장제) 성미: (맛은 약간 달고 성질은 평하다.) 채취: (봄부터 초겨울 사이에 채취) 용법: (하루 20~40그램 물로 달여 먹으며, 외용시 짓찧은 즙 환부에 바른다.)

 

5, 초석잠(草石蠶): (Stachys Sieboldi Miq.) 이명: (지잠, 감로자, 적로, 감로아, 토용, 보탑채, 와아채, 토충초, 지고우초, 지유) 효능: (풍열에 의한 감기, 허로 해수, 소아 감적, 오장을 이롭게 함, 청신, 심통, 하기, 자양강장, 신체가 여위고 약할 때, 뿌리는 폐결핵 치료) 성미: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무독하다.)

 

채취: (봄, 가을에 덩이줄기를 캐내어 깨끗하게 씻어서 햇볕에 말림) 용법: (하루 전초는 20~40그램, 뿌리는 40~80그램을 달여서 복용 또는 술에 담그거나 약한 불에 쬐어 말려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른다.) 전통의학연구소에서 편찬한 <동양의학대사전>에서는 초석잠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감로자(甘露子): 본초명. <음선정요>. 지잠, 초석잠, 감로아, 보탑채, 토충초, 지고우초라고도 한다. 순형과 식물인 감로자(Saccharum sinensis Roxb)의 괴경 혹은 전초.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익신윤폐, 자음제열한다. 폐결핵으로 인한 해수 객혈, 도한, 폐허로 인한 기천, 병후에 신체가 허약하고 야위는 경우 및 소아감적을 치료한다. 전초는 청폐해표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풍열감모를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9~15그램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중국의 중약대사전에서는 초석잠이 2종류가 나오는데 한가지는 골쇄보과의 식물인 원개음석궐의 뿌리줄기와 전초를 말하며, 넉줄고사리와 닮은 동명이종의 식물이다. 초석잠에 대해서 <중약대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초석잠(草石蠶)[<본초회편>] [이명] 지잠[<일용본초>], 감로자, 적로[<음선정요>], 감로아[<구황본초>], 토용[<여동록>], 보탑채[<중국식물도감>], 와아채[<강소식물지>], 토충초{<육천본초>], 지고우초, 지유[<귀주초약>] [기원] 꿀풀과 식물 초석잠의 덩이줄기 또는 전초이다. [원식물] 초석잠 Stachys Sieboldi Miq. 다년생 초본 식물로 직립하고 기부에는 포복하는 뿌리가 있으며 끝에는 나사형의 덩이줄기가 있다. 줄기는 높이가 30~60센티미터이고 사각형이며 모서리가 4개 있고 상부에는 긴 가시털이 거꾸로 나 있다. 잎은 마주 난다. 잎몸은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약 3~10센티미터이고 너비는 1.5~6센티미터이며 끝은 뽀족한 모양이거나 긴 뾰족한 모양이고 기부는 심장형이거나 원형에 가까우며 가장자리가 둥근 톱니 모양이고 양면에는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센티미터이다. 꽃덕잎은 피침형이고 양면에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은 2~6송이이고 1송이마다 3~6개의 꽃이 있으며 이것이 모여서 사이가 벌어진 이삭 모양의 총상 화서가 되고 줄기 끝에 정생한다. 작은 꽃자루의 기부에는 한 쌍의 탈락한 센털 모양의 작은 꽃떡잎이 있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바깥면은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관통(冠筒) 속에 털이 있다. 상순(上脣)은 직립하고 약간 젖혀져 있으며 하순(下脣)은 넓고 열편이 3개 있다. 수술은 4개이고 그중 2개가 크고 관통 밖으로 뻗어 나와 상순 밑으로 덮여 있다. 암술대의 선단은 2개로 갈라져 있다. 작은 견과는 흑색이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6~7월이다. 습한 곳이나 물가에서 자란다. 중국의 하북, 산서, 강소, 안미, 사천, 절강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채집] 봄, 가을에 덩이줄기를 캐내어 깨끗하게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전초는 stachydrine, choline, stachyose를 함유하고 있다. [약리] 초석잠이 함유하는 stachydrine에는 약간 단맛이 있고 현저한 약리 작용은 없으며 복용 후에는 원형대로 오줌속에 배출된다.

 

개구리의 수축 심박수를 감소시킨다. 러시아에서 나는 동속 식물 S. hetonicaeflora는 임신 후기와 분만 제 1일 째의 자궁 수축력을 강화하기 때문에 산부인과에서 쓰인다. 또 별종인 S. recta L. 에는 쓸개를 이롭게 하는 작용이 있다. S. sylvatca L. 은 중추 신경 계통에 대해서 진정 작용이 있고 동시에 혈압을 가볍게 하강시키며 심장 수축력을 현저하게 강화시키고 자궁을 흥분시킨다. [성미]

 

1, <음선정요>: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무독하다."

2, <귀주본초>: 성질은 평하며 맛은 달고 약간 맵다." [약효와 주치] 풍열에 의한 감기, 허로 해주, 소아 감적을 치료한다.

 

1, <음선정요>: "오장을 이롭게 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며 정신을 맑게 한다."

2, <강소식약지>: "심통을 치료한다."

3, <육천본초>: "자양하고 강장하며 폐금을 정보한다. 효능은 동충하초와 비슷하다. 신체가 여위고 약한 경우, 허로해수, 소아감적을 치료한다.

4, <귀주초약>: "페를 맑게하고 표증을 푼다. 전초는 풍열에 의한 감기를 치료하고 뿌리는 폐결핵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전초는 20~40그램, 뿌리는 40~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그거나 약한 불에 쬐어 말려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시는 달인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른다.

 

[처방예]

1, 풍열에 의한 감기의 치료: 초석잠의 지상부 전초 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2, 폐결핵의 치료: 초석잠의 뿌리 1500그램을 돼지 허파와 함께 약한 불에 달여서 항시 복용한다.

 

[<귀주초약>] [비고]

1, <구황본초>: “감로아는 밭에서 많이 재배된다. 잎은 지과아와 비슷하고 폭이 넓으며 털이 많아 미끄럽지 않고 잎이 마디에서 나며 약간 연한 녹색이다. 또 박하잎과 비슷하여 넓으며 주름이 있다. 꽃은 홍자색이다. 뿌리는 감로아라고 불리고 새끼손가락과 비슷한 모양이며 주름이 져 있고 연한 백색이다.”

 

2, 왕영 <식물본초>: “지잠은 교외에 야생맥 속에서 난다. 잎은 박하와 비슷하여 좁고 뾰족하며 주름이 있고 광택이 없다. 뿌리는 백색이고 누에 모양이며 이는 곧 지금의 감로자이다. 4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달여서 소금을 찍어 복용한다.”

 

3, <본초강목>: “초석잠은 형, 상, 강, 회, 이남의 들에서 나는데 재배도 한다. 2월에 싹이 나서 긴 것은 1자에 가깝고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잎은 마디에서 나며 좁은 잎에는 톱니가 있고 계소와 비슷하지만 잎의 주름에는 털이 있다. 4월에 작은 꽃이 피고 이삭 모양이며 종자는 형개자와 비슷하다. 뿌리는 수주상이고 늙은 누에와 비슷하며 5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쪄서 복용한다. 맛은 백합과 비슷하고 무우나 김치를 절인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검어지지 않는다. 된장에 담그거나 꿀에 담그면 반찬이 되고 또 과자도 된다.

 

오래 담근 것을 석잠엽이라고 하는데 권백과 비슷한 것은 이것과는 다른 것이다.” 천연약자원연구가인 조규형씨가 지은 <삼백초건강법> 341~359면에서는 초석잠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초석잠의 신비] 뇌력증진, 노인성 치매 방지, 뇌경색 예방, 장강화의 장수채! 초석잠이라는 것은 이 책의 삼백초 건강 요리에 나오는 초석잠은 우리 나라에도 자생하는 순형과 식물로서 뿌리는 여러갈래로 퍼져 그 끝에는 골뱅이나 번데기 모양을 하고 줄기는 4모꼴로 약 30~60센티미터 높이로 자란다. 잎은 대생이고 이른 여름에 보라빛 꽃이 줄기 끝에 핀다. 초석잠의 별명은 감로자(甘露子), 적로(滴露), 감로아(甘露兒), 지잠(地蠶), 지유(地紐), 토용(土踊), 보탑채(寶塔菜) 등으로 불린다. 이 초석잠은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풀이지만 중국에서는 앞에 소개한 별명을 보더라도 귀하게 써온 것이 짐작된다. 특히 중국 생약 관계 서적에서는 초석잠을 뛰어난 자양 강장약으로서 유명한 '동충하초(冬蟲夏草)'와 모양이 비슷하고 약효도 닮았기 때문에 그 대용품으로 옛부터 이용되어 왔다. 이 초석잠이 뿌리는 나리뿌리(百合根) 같이 사근사근 씹히면서 단백한 단맛이 있다. 감로자의 별명이 이를 의미한다. 초석잠의 성분 초석잠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이 탄수화물은 감자 같은 전분이 아니라 모두 '올리고'당(糖)이다. 올리고당은 장(腸)속의 유익 세균(有益細菌)을 길러 장(腸)의 기능을 좋게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최근 '매스컴'에도 '올리고'당 함유 건강 식품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찮은 것은 우리가 익히 아는 바이다. 장(腸)의 기능이 좋아지면 영양소의 흡수도 좋아진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장(腸)내 세균전(細菌戰)에 이기는 길이기도 하다.

 

장이 깨끗해지면 첫째 뇌(腦) 기능이 정상화된다.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강화하는 물질이 있다. 앞에서 '올리고'당이 초석잠의 주요 성분으로서 장 기능을 정상화함으로써 '장청 즉 뇌청' (腸淸卽腦淸)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청산 '칼리' 주사 실험 그런데 일본의 '야마하라 조오지' 의학 박사 '팀'이 1990년 「약학잡지(藥學雜誌)」(110권, P 932 ~ 935)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초석잠이 '올리고'당에 의한 장정화(腸凈化)→뇌정상화(腦正常化) 이상의 뇌활성화물질(活性化物質)이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 '야마하라' 박사 "팀"이 실시한 실험을 간추려 소개해 둔다.

 

쥐에 KCN(청산)칼리를 주사하면 뇌 속의 산소 부족을 초래해 곧 죽어 버린다. 실험에서는 청산 '칼리' 주사를 놓은 쥐들을 3개조(組)로 나누어 그 하나는 주사하기 전에 아무것도 안 준 것, 또 하나는 초석잠 삶은 물 1.5그램을 준 것, 나머지 하나는 3그램을 준 것으로 나누어 주사(注射) 후 몇 시간을 생존할 수 있는가를 알아 보았다. 초석잠액 먹인 쥐는 3배나 오래 살았다. 오랜 시간 생존한다는 것은 청산(靑酸) '칼리'작용으로 산소 부족이 된 상태라도 뇌 세포가 활발하게 생리 작용을 계속해 산소 부족에 저항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오래 생존한 쥐일수록 그만큼 뇌기능이 활발했다는 셈이다. 실험 결과 아무 것도 주지 않고 청산 '칼리'주사를 맞은 조는 평균 생존 기간이 33.37초였다. 이에 대해 초석잠 끓인 액을 1.5그램 준 조는 73.62초로 약 2배 이상 더 생존했고, 초석잠액 3그램을 준 조는 97.65초로 약 3배나 오래 살았다.

 

확실히 초석잠 액을 준 조는 오래 생존한 것이다. 이 실험으로 초석잠에는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실증된 것이다. 즉 초석잠은 뇌경색 예방과 그 후유증의 개선에 효과가 있고 나아가서 노인성 치매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되는 것이다 판매-붉은가시오가피농장-011-9901-7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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