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 Brenner는 이탈리아 출신의 여자 스캣 소프라노 아티스트입니다.
스캣송은 가사없이 `아~", `나~", `우~" 등의 소리로만 부르는 창법으로
재즈 보컬에선 좀더 자유롭고 즉흥적인 스타일로 보컬 애들립이 되는 경우가 많고,
팝 클래식에선 고음의 미성 위주로 약간의 클래식적 성악 발성을 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Danielle Licari(다니엘 리까리)와 Eve Brenner가 있습니다.
다니엘 리까리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반면, 이브 브레너는 야성적이고 힘찬 것이 특징이며,
특히 Eve Brenner는 전체 음역이 6옥타브를 넘나드는 멋진 스캣송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1980년대 Danielle Licari와 더블어 국내에 스캣송 열풍을 만들어낸
Eve Brenner의 음성을 평론가들은
"신이 내린 가장 아름다운, 인간적인 악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20대 초반에 이 목소리에 매료되어 아직도 잊지 못하다가 최근 찾아내었는데
역시 옛날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01. Paganini Violin Sonata(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 드라마 모래시계 삽입곡으로 유명합니다.
02. Le Matin Sur La Riviere(강가의 아침)
- 이브 브레너의 대표곡으로 정말 대단한 곡 들어보세요.
노래는 계속 되나 이 두 곡이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상사 모든것들 > 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Musici (이무지치 합주단) - 한국의 사계 - 여름 (0) | 2012.07.28 |
---|---|
봉우리 - 김민기 (0) | 2012.07.28 |
For The Good Times - Perry Como (0) | 2012.07.27 |
사랑이야 - 송창식 (0) | 2012.07.27 |
Valse D'ete(지난 여름의 왈츠)-Salvatore Adamo (0) | 2012.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