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초 대명콘도에서 회의 후 울산바위 등산....
설악산 울산바위의 이름 유래로 가장 많이 알려진 얘기는 1983년 뿌리 깊은 나무 출판사가 발행한 ‘한국의 발견’강원도 속초시 편에서 ‘울산바위’ 전설과 함께 ‘속초 지명의 유래’가 적혀져 있는데,
옛날 조물주가 금강산의 경관을 빼어나게 빚으려고 전국의 잘 생긴 바위는 모두 금강산으로 모이도록 불렀는데, 경상도 울산에 있었던 큰 바위도 그 말을 듣고 금강산으로 길을 떠났으나 워낙 덩치가 크고 몸이 무거워 느림보 걸음걸이다 보니 설악산에 이르렀을 때 이미 금강산은 모두 다 만들어진 후라서 금강산에 가보지도 못하고 울산바위는 현재의 위치에 그대로 주저 앉았다는 얘기입니다.
한편 설악산 유람길에 나셨던 울산 고을의 원님이 울산바위에 얽힌 전설을 듣고 신흥사 스님에게 울산 바위는 울산 고을의 소유인데 신흥사가 차지했으니 그 대가로 세를 내라고 하여 해마다 세를 받아 갔는데 어느 해인가 신흥사의 동자승이 이제부터는 세를 줄 수 없으니 울산바위를 울산으로 도로 가져 가라고 한 바 이에 울산 고을 원님이 바위를 재로 꼰 새끼로 묶어 주면 가져가겠다고 하였더니 동자승은 청초호와 영랑호 사이에 많이 자라고 있는 풀(草)로 새끼를 꼬아 울산바위를 동여매 새끼를 불로 태워 재로 꼰 새끼로 바위를 묶었지만 울산 고을의 원님은 이 바위를 가져갈 수 없었으려니와 더 이상 울산바위에 대한 세를 내라는 말도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는 청초호와 영랑호 사이가 한자로 ‘묶을 속(束)’자와 ‘풀 초(草)’자를 써서 속초(束草)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오늘날 속초의 지명 유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사람들이 지어낸 얘기이며 한편으로는 계조암에서 보면 울산바위가 마치 울(울타리 즉 담)같아 보이는데,. 그래서 '울같은 산바위'란 뜻으로 '울산바위'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는데, 뒤의 얘기가 더 신빙성이 있지만 재미는 앞의 얘기가 더 재미 있습니다.
Feel Your Eyes! Fill Your Mind!
7월 20일 금요일 큰비가 내린 후 라서 모처럼 쏘가리 낚시를 갔다.
물이 아직 흐려서 낚시못하고 철수 하였다.
오는길에 걸려온 후배 전화. 차한잔 하자고 한다.
사업하는 후배들과 모처럼 찻 자리가 있었다.
술을 안마시는 모임이다.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 하다.
정치란 괴물로 귀결되었고....
"진실은 존재하나! 알 수 도, 알릴 수,도, 없는 수 많은 이야기 들이 오갔다." - 음 심증만이 존재한다.
일사부재리란 원칙 으로 자기 임기내에 약식 처벌하고, - 눈감고 아웅 하는격으로...
자신의 일족을 위해 인천 공항도 팔고...
자신의 일족을 위해 몇조들여 공사하고 몇천억에 운영권 파는 고속전철 사업 등..
애가 끊기는 듯한 흉통이 엄습한다!!!!
후배의 푸념...
바위에 세금 물리듯...사업하기 힘든다 한다!!
김대중 노무현 시절 사라졌던 떡값 요구에......
영삼씨 로 회귀한듯하다고.... ㅎㅎㅎ
Manoa, in the rain / HA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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