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지부장 투표하는날 휴무다 이른 아침 투표를 하고 주중산행을 하였다. 사람들이 한적하여 모처럼 여여한 주중 산행이었다. 가을 가믐이 심해서 그런지 나뭇잎이 말라서, 단풍 아쉬운 산행이었습니다.
어느 농부가 한 여름 땀 흘려 농사지은 쪽파, 무우, 토란, 땅콩, 들기름 .. 가을의 풍요로움에 빠져드는 가을산행이었습니다.
오서산 정상에서 함께한 푸짐한 오찬을 챙겨오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면서 아주 오래토록 기억 될 "시월의 멋진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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