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정의와 유래 <1>
“안전과 질병 막아주는 물질” 식물 ‘수지’ 꿀벌 ‘침샘 분비물’ 혼합물
생리활성물질‘이소플라본’의 연재에 이어 이번호부터는 최근 면역증강 등의 효능·효과로 최근 새로운 건강기능성 식품 소재로 떠오르고 있는 프로폴리스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 연구 결과를 연재합니다.
프로폴리스(봉교; 蜂膠; Propolis)는 꿀벌들이 자신들의 생존과 번식을 유지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식물들이 생장점을 보호하기 위하여 분비하는 수지(樹脂)와 같은 물질에 꿀벌 자신의 침샘 분비물과 혼합하여 만든 물질이다.
꿀벌들은 이렇게 만든 프로폴리스를 봉상(蜂箱; 벌통, 벌집)의 틈이 난 곳에 발라 병균이나 바이러스 또는 말벌이나 쥐 같은 외적들을 방어하고, 유충의 산란과 성장 그리고 식량인 꿀이 적절히 숙성되고 보관되기에 적절한 위생상태를 유지한다.
특히 여왕벌이 소방(巢房)에 산란을 할 때 일벌들이 소방을 청소한 후 프로폴리스를 바름으로써 소독을 하여 산란된 알들이 안전하게 부화하여 유충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게 한다.
프로폴리스란 말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프로(pro)는 ‘앞;Before’을 뜻하고 폴리스(Polis)는 ‘도시;City’를 뜻한다. 그러므로 두 어원을 합하면 ‘도시의 앞’을 의미하게 되고 여기에서 말하는 ‘도시’란 벌집을 뜻하므로 넓게 해석하면 “벌집 앞에서 안전과 질병을 막아주는 물질”이라는 뜻이다.
프로폴리스가 발견된 건 아주 우연한 사건에 의해서이다.
밀림지역에서 어느 날 들쥐 한 마리가 꿀을 훔쳐먹기 위해 벌통을 침입하였다가 벌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고 죽은 후 사체가 벌통 안에 방치된 체로 2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마치 살아있는 모습같이 유지되었는데 이를 학자들이 조사 해 본 결과 그 들쥐의 사체 표면에 어떤 물질이 발라져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그 물질이 신비의 물질 프로폴리스였다.
이런 이유로 프로폴리스는 항균·항생효과가 있는 천연항생제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프로폴리스의 역할 <2>
물리·생리 화학적 임무 수행 살균·항생 작용으로 벌집 내부 오염 막아
벌은 여왕벌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일을 분담하는 집단을이루는데 꿀벌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식 기능을 가진 여왕벌은 하루에 2000∼3000개씩 알을 낳는다. 평균 수명이 3개월 정도인 수펄은 오직 여왕벌과 교미 할 수 있는 생물학적 기능외에는 아무 능력도 없고 아무일도 하지 않는다. 모든 일을 도맡아하는 일벌은 여왕벌이 먹는 로얄제리와 수펄이 먹고 사는 꿀을 만들고 밀납을 분비하여 6각형 벌집을 만들고 외부 침입자를 막아내는가 하면 프로폴리스를 만드는 등 한 없이 부지런 하기만 하다.
벌집에서의 프로폴리스의 역할은 다양한데, 우선 물리적 역할로 벌통의 갈라진 틈새를 채우고 약한 부분을 지지하는 등 벌집을 견고히 하는 역할을 한다. 또 생리 화학적 역할로 벌통 안의 살균과 항생 기능을 하여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지한다. 하루에도 수 만번 씩 벌들이 출입하는 벌통 안에는 오염이 쉽게 될 수 있지만 프로폴리스를 통하여 세균의 감염을 막고 또한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세균들을 막아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여왕벌이 알을 낳기 전에 일벌들이 먼저 방을 깨끗이 청소해주고 프로폴리스를 얇고 빈틈없이 발라줌으로서 여왕벌이 완전히 소독된 방에서 알을 낳게 해준다. 또한 프로폴리스는 애벌레가 성장하는 동안 먹이기 위해 벌집 속에 저장된 먹이가 상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프로폴리스는 벌집을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오늘날 벌이 46억년이란 지구 역사와 함께 돌연변이나 진화 없이 종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생명체가 될 수 있었던 비밀에는 바로 프로폴리스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의약품으로서의 기능 <3>
통증·궤양·피부질환 등에 효과 고대 유럽 ‘바셀린’과 섞어 병사들 상처 치료
프로폴리스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B.C 406~377)는 프로폴리스를 통증과 궤양을 치료하는데 사용하였으며 아리스토텔레스(B.C384-322)는 그의 저서 ‘동물지’에서 피부질환과 감염증 등에 프로폴리스를 사용한다고 저술한 바 있다. 고대 로마의 플라니우스 (AD23~79)는 저서 ‘자연의 역사’에서 “현대의 의사가 프로폴리스를 의약품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은 프로폴리스가 살에 뭍어있는 나쁜 물질과 자극을 없애주며 부어오른 부종을 낫게 하고, 단단하게 굳어진 조직을 연화시키며, 통증을 없애주고 쉽게 치료되지 않는 갖가지 통증을 낫게 해주기 때문이다”라고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11세기에 이르러 이란의 유명한 철학자인 아비센나는 “프로폴리스는 화살이나 가시를 뺀 자리에 발라주면 덧나지 않고 통증도 진정된다”고 했고 12세기 전반 남미 안데스산맥의 잉카제국에서도 발열성 감염증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18~19세기의 프랑스에서는 전쟁으로 부상당한 병사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프로폴리스를 바셀린과 섞어 사용했으며 1888년에 일어났던 남아프리카 보아 전쟁에서도 프로폴리스에 바셀린을 섞어 100명의 병사들에게 사용해 효과를 보자, ‘프로폴리스 바셀린’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며 인기를 누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대적으로 프로폴리스를 새롭게 조명한 사람은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의 생화학 교수인 레미 쇼방(Remmy Sauvin)으로 그는 1966년도에 발표한 ‘프로폴리스의 임상효과에 대하여’라는 논문에서 “사과상자 정도 크기의 벌 통속에는 2만마리 정도의 꿀벌이 밀집된 형태로 살고 있고 내부 온도는 섭씨 32도 정도에다 습도도 매우 높아 세균 발생에는 아주 좋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이 벌통 속에는 아무런 세균도 살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천연항생제로서의 프로폴리스 기능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프로폴리스 구성물질 <4>
149개 화합물 22종 미네랄 함유 ‘후라보노이드’성분 바이러스 전염 방어
프로폴리스는 단일물질이 아니고 여러 가지 화합물로 구성된 복합물질이다. 지금까지 약 149가지 화합물과 22가지 미네랄 등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요 구성성분은 수지가 50%, 밀납 30%, 정유 등의 유성성분 10%, 화분 5%, 유기물 및 미네랄 5%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프로폴리스의 구성성분 중 가장 중요한 물질은 후라보노이드(Flavonoid)라고 할 수 있는데 1970년도에 구 소련의 과학아카데미에서 빌라누에바(U.H.Villanueva)박사는 프로폴리스속에 18종의 후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음을 밝혀냈고 그밖에 항생성분인 갈란지나 피오세모리나(Galangina Pinocemorina)가 들어있다고 발표함으로써 벌집 속이 무균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프로폴리스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힌바 있다.
또 미국 코넬의과대학의 교수를 역임한 바 있는 독일 키일대 벤스 하브스틴 박사는 1980년 5월 제 5회 국제 프로폴리스 심포지움에서 ‘후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프로폴리스’라는 논문 발표를 통해 프로폴리스 성분 중 후라보노이드는 바이러스 전염병에 대하여 탁월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후라보노이드가 세균에 대한 방어벽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벤스박사는 또 이 방어벽이 세균 및 바이러스의 작용을 무능화시켜 면역상태와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하여 프로폴리스의 생리활성기능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후라보노이드를 학계에 보고 한 바 있다.
후라보노이드는 식물계에 폭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그 대부분은 배당체로 존재하고 있으나 프로폴리스에서 발견되는 후라보노이드의 특징은 대부분 가수분해되어 비당분성(aglycon)의 형태로 존재하며 또한 알카로이드의 존재도 확인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또 프로폴리스는 만들어지는 특성상 함유되는 후라보노이드의 함량이 지역별 식물의 분포와 벌의 종류에 상당히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프로폴리스를 어떤 특정한 국가의 것이 좋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으며 같은 국가에서도 그 지역의 나무 수종이나 벌의 종류 그리고 오염의 정도에 따라 그 품질이 현격히 달라 질 수 밖에 없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생체손상 소가력 연구실시<5>
활성산소·방사선 인한 세포손상 막아 인체 면역복원·조혈 모세포 보호 효과
생체손상 소거력 연구실시
2002년 4월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응용 생명공학팀(책임연구원: 조성기 박사)은 다양한 후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천연프로폴리스를 이용해 활성산소 및 방사선에 의한 생체손상 억제력과 면역증강을 통한 생체 방어력 증강에 대한 프로폴리스의 효과를 동물 실험 한 결과를 학계에 발표한 바 있다.
실험에 의하면 활성산소 및 방사선에 의한 세포 DNA 손상억제실험에서 프로폴리스가 활성산소의 일종인 ‘과산화수소수’(H2O2)처치에 의한 DNA손상은 47.1%, 방사선 조사(照射)에 의한 DNA 손상은 47.5%로 각각 대조군에 비해 억제하였다.
또 생쥐에 프로폴리스를 투여하고 방사선을 조사한 다음 간을 적출하여 조직내 지질 및 단백질의 산화정도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지질과산화가 69.9%, 단백질산화를 85.5% 억제하였다.
아울러 산화적 생체 손상의 주 요인인 활성산소 소거력에 대한 실험에서는 프로폴리스 농도 25μg/㎖ 처리시 40%, 50μg/㎖ 처리시 74%, 100μg/㎖ 처리시 88%로 매우 높은 DPPH 활성산소 소거 효과를 나타냈다.
또 조혈계의 손상을 유발하는 방사선을 조사한 후 면역세포의 급격한 감소를 보충하기 위한 조혈 모세포가 비장으로 급속히 이동하는 수를 측정한 실험에서는 프로폴리스 0.1㎎ 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45% 이상의 증가를 보여 생체 손상에 대한 면역복원효과와 조혈 모세포 보호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 밖에도 면역증강 실험에서는 T세포의 면역반응으로 나타나는 splenomegaly를 측정한 결과 프로폴리스 0.1㎎ 투여군에서 68%의 증강효과를 나타냈으며 NK세포의 활성증강 효과는 13~25%, 대식세포의 탐식작용 증강효과는 26% 정도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험결과로 보면 프로폴리스는 산화적 스트레스, 즉 유해활성산소 및 방사선에 의한 생체손상을 억제하고 면역계를 보호하며 면역반응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6>
‘헬리코박터균’ 활성 억제 에탄올추출 프로폴리스 ‘유리아제’생성 막아
<권명상 교수 실험 발표> H.pylori는 우리나라 성인의 약 80%가 감염되어있으며 WHO에서 암을 유발하는 인자 제 1그룹으로 분류할 정도로 그 위해성은 심각하다 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H.pylori는 위점막 상피세포간 접합부에서 서식하는 Gram 음성 간균이고 만곡형 또는 S자형으로 관찰되며 크기는 0.4~1.25㎛이다. 강산성인 위 점막과는 반대로 이 균의 최적성장 pH는 7.0~7.4이며 이 조건을 벗어난 산성이나 알칼리 조건에서는 발육하지 않는다.
H.pylori의 가장 특이한 생화학적 특성은 요소를 암모니아와 CO2로 분해하는 유리아제(urease) 생산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H.pylori는 위점막의 혈장 삼출액이나 조직내에 있는 요소를 분해하여 균체 주위를 알칼리성으로 만듦으로써 위점막 내 강산을 중화하여 자신이 살아가는 조건으로 만든다. 따라서 H.pylori균을 불활성화하는 방법은 H.pylori를 직접 살균하는 방법과 H.pylori의 유리아제 생성능력을 상실하게 하는 방법이다.
항균력이 강한 프로폴리스를 이용하여 H.pylori의 유리아제 생성 억제효과에 대한 실험결과가 2002년 4월에 국내 최초로 강원대 권명상교수에 의해 실시되어 발표된 바 있다.
이 실험 결과에 의하면 2-fold dilution 방법에 의해서는 800ppm 이하에서 H.pylori에 대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에탄올추출 프로폴리스의 부동한 농도에 의한 H.pylori의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한 결과 농도가 높을수록 균의 형태가 ‘U’자 모양의 말굽모양을 거쳐서 coccoid 형태로 바뀌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고 disc방법을 통한 항균활성검사에서는 800ppm~6,400ppm에서 3.2㎜~7.2㎜의 clear zone이 형성되어 항균활성이 확인되었으며, 에탄올추출 프로폴리스의 urease활성 억제 효과 실험에서는 30%이상의 억제작용을 나타냈다고 한다.
따라서 프로폴리스의 항균효과가 H.pylori를 어느정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실험을 통하여 확인되었다고 할 수 있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DPPH’소거 실험 확인 <7>
각종 성인병·노화현상 막아 ‘플라보노이드’ 세포 파괴 유해산소 제거
프로폴리스의 성분으로는 지금까지 약 150종 이상의 화합물이 알려져 있으며 주성분으로는 polyphenols이며 polyphenols로서는 비당부로서 flavonoid, phenolic acid 및 ester,phenolic aldehydes, ketone 다량의 왁스,수지, 발삼, 정유, 화분 등이 있으며 이외에 각종의 비타민 및 미네랄 등도 함유되어 있다 (Walker,1987). 특히 산지나 채집 시기 및 주변의 식물 등에 따라서 함유 성분이나 함량이 다르며 효능에도 다소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Miyataka, 1997).
근래에 들어 각종 질환의 병인으로서 활성산소나 free radical이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되어지고 있는데 프로폴리스는 free radical의 일종인 DPPH에 대하여 강한 소거효과를 실험적으로 나타난다(최혁재 등, 1998). 또한 지질과산화는 다가불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하는 지질로 구성되어져 있는 생체막에서 일어나기 쉬운 반응이며 지질 과산화반응은 생체막 기능장애를 초래하여 생체에 부반응으로서 각종 성인병이나 노화 등과 관련하여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Fujita 등 1992).
프로폴리스는 현저한 지질 과산화물 형성 억제효과가 인정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내외의 연구보고는 많다. 과산화지질은 세포에 녹을 슬게하는 물질로 동맥경화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프로폴리스에 함유된 flavono id는 수산화효소(hydrolysis)을 비롯하여 효소 억제제로서 작용하여 인체내의 과산화지질 발생을 방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폴리스의 DPPH radical 소거활성 및 지질과산화물 형성억제효과로 미루어 보아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인정되고 이러한 강력한 항산화효과는 프로폴리스가 함유하고 있는 flavonoid로 인하여 작용한다고(Ratty,1988)고 알려져 있다.
프로폴리스에 함유되어 있는 flavonoid의 특징은 비당성으로 당분을 함유하고있지 않다는 점으로 flavonoid가 인체의 세포막의 수용체에 결합하면 세포막에 존재하는 아데닌산이 활성하게되며 다시 단백질 분해효소인 단백키나제가 활성화되어 그 에너지에 의하여 세포는 활성화되면 동시에 과다한 활성산소도 포착하여 제거한다.
이렇듯 프로폴리스 중의 flavonoid는 각종 세포를 공격하는 유해산소를 포착제거하고 핵 및 세포내의 원형질에 각종 영양분을 충분히 보급하여 분열·증식하여 노화를 방지한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인체내 항산화 작용 실험 <8>
‘플라보노이드’ 유해산소 제거 세포내 각종 영양분 전달 분열·증식 도와
프로폴리스의 성분으로는 지금까지 약 150종 이상의 화합물이 알려져 있으며 주성분으로는 polyphenols이며 polyphe nols는 비당분으로서 flavonoid, phenolic acid 및 ester, phenolic aldehydes, ketone, 다량의 왁스, 수지, 발삼, 정유, 화분 등이 있으며 이외에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 등도 함유돼어 있다.(Walker,1987)
특히 산지나 채집 시기 및 주변의 식물 등에 따라서 함유 성분이나 함량이 다르며 효능에도 다소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Miyataka, 1997) 근래에 들어 각종 질환의 병인으로서 활성산소나 free radical이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되어지고 있는데 프로폴리스는 free radical의 일종인 DPPH에 대하여 강한 소거효과를 실험적으로 나타난다.(최혁재 등, 1998)
또한 지질과산화는 다가불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하는 지질로 구성되어져 있는 생체막에서 일어나기 쉬운 반응이며 지질 과산화반응은 생체막 기능장애를 초래하여 생체에 부반응으로서 각종 성인병이나 노화 등과 관련하여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Fujita 등 1992)
프로폴리스는 현저한 지질 과산화물 형성 억제효과가 인정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내외의 연구보고는 많다. 과산화지질은 세포에 녹을 슬게하는 물질로 동맥경화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프로폴리스에 함유된 flavonoid는 수산화효소(hydrolysis)를 비롯하여 효소 억제제로서 작용하여 인체내의 과산화지질 발생을 방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폴리스의 DPPH radical 소거활성 및 지질과산화물 형성억제효과로 미루어 보아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인정되고 이러한 강력한 항산화효과는 프로폴리스가 함유하고 있는 flavonoid로 인하여 작용한다고(Ratty,1988)고 알려져 있다.
프로폴리스에 함유되어 있는 flavonoid는 비당성으로 당분을 함유하고있지 않다는 점이 특징으로 flavonoid가 인체의 세포막의 수용체에 결합하면 세포막에 존재하는 아데닌산이 활성하게되며 다시 단백질 분해효소인 단백키나제가 활성화되어 그 에너지에 의하여 세포는 활성화되면 동시에 과다한 활성산소도 포착하여 제거한다.
이렇듯 프로폴리스 중의 flavonoid는 각종 세포를 공격하는 유해산소를 포착제거하고 핵 및 세포내의 원형질에 각종 영양분을 충분히 보급하여 분열·증식하여 노화를 방지한다.
또 프로폴리스에 함유되어 있는 flavonoid는 활성산소 등이 세포벽, 세포핵, 기타 세포내 불포화지방산을 산화하여 과산화지질로 만듦으로 세포벽이 굳어져서 대사를 못하게 하여 세포가 죽음으로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이나 노화를 방지하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마쓰노 데쓰야 박사 실험 <9>
골수기능 저하 정상으로 회복 항암치료시 감소된 백혈구 수치 증가시켜
일본에서의 마쓰노데쓰야(의학박사·국립예방위생연구원)는 프로폴리스 연구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풍부한 임상경험을 누구보다도 많이 확보하고 있다.
그의 실험에 의하면 프로폴리스에는 백혈구나 혈소판을 감소하는 골수기능의 저하를 회복하는 작용이 있다. 항암제로 치료할 때 백혈구가 감소하는 예가 자주 보이는데 그 때문에 치료를 일시 중단하지 않으면 안될 경우가 있다. 이때 프로폴리스를 음용 해주면 백혈구 수를 증가시켜 정상범위로 되 돌리는 효과를 얻은 바 있다.
하루 30~40㎖의 프로폴리스 추출액 음용으로 약 1주일간 정도에서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백혈구의 감소는 박테리아 등의 감염에 대해 저항성이 없어지고 감염증으로 사망하는 위험성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것을 프로폴리스의 음용으로 방지하게되는 것이다. 또 전에는 씨스플라틴(G-CSG)을 주사함으로써 백혈구의 감소는 개선할 수 있었지만 프로폴리스의 음용은 단순히 백혈구의 감소만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몸의 상태도 좋게 개선함으로써 보다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체에 이물질(항원)이 침입하면 점막의 표면에 있는 항체에 의하여 1차 저지가 되지만 표면을 뚫고 침입한 이물질은 혈액 중에 있는 호중구와 조직에 있는 Macrophage(대식세포) 등의 식균작용에 의해 강력한 전투를 치루게 된다. 이때 발생되는 파편의 정보를 T세포가 해독하여 B세포에게 정보를 전달하면 B세포는 항원에 맞는 독특한 항체를 만들어서 대항하게 된다.
프로폴리스에 함유된 flavonoid는 T세포의 정보 해독력을 도와주며 대식세포가 자신의 세포 표면을 마치 참호를 만들듯이 함몰시켜 항원을 삼키는데 이때 세포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항원이 참호로 잘 미끄러지도록 하거나 참호가 잘 형성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적과 동지를 구분하는 역할을 하는 T세포를 도와 공격 목표가 되는 항원에 일정한 표시를 함으로써 이를 감지한 T세포가 신호물질을 방출하면 이를 보고 출동하는 대식세포 그리고 표적세포항원에 반응하지 않고 출동하는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등이 총 출동하여 면역전투를 벌이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면역기능을 한층 강화한다고 할 수 있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제암작용·효능 연구 활발 <10>
의약품 수준의 항암효과 입증 日 특정 보건용식품 인정 관련산업 활성화
수 십년간 현대의학기술이 발전했어도 거의 극복하지 못한 질환이 ‘암’이다. 암을 정복하기 위해서 첨단장비가 개발되고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등 여러가지 치료법들이 연구 ·시술되어 왔지만 암 사망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과거에 비해 달라진 게 있다면 첨단 의료장비 발달로 병명을 확실히 알고 언제쯤 죽는다는 것을 안다는 것과 고액의 의료비 부담일 것이다.
환경과 먹거리는 암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매년 10만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에 5만명이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5년 뒤에는 암환자가 3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국립암센터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이미 미국국립암연구소(NIC)에서는 1989년부터 암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천연물 소재들에 함유된 암예방 식단의 목적인 디자이너 푸드 프로그램(Deginner Food Program)을 5년간 2차례 진행한 바 있다.
일본에서는 예방의학 차원에서 기능성식품을 특정 보건용식품으로 법적인 지위를 인정하여 기능성식품 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특히 학회를 중심으로 암을 억제해 주는 기능성식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 중에 프로폴리스 요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985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30회 국제양봉회의에서 프로폴리스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발표된 이후 일본 암학회에서는 1989년 제48회부터 매년 프로폴리스의 제암작용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프로폴리스 산업이 건강식품 시장에서 2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일본에서는 프로폴리스를 암과 연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일본 프로폴리스 권위자 마쯔노 데쓰야 박사는 1991년 제50회 일본 암학회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에서 쿼세친, 카페인산 페네칠 에스텔, 테르페노이드에 속하는 신규 화합물에는 제암작용이 있다는 것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쿼세친과 테르페노이드는 암세포를 증식하는 유전자를 복제하기전의 단계에서 중지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규명했는데 이러한 약리작용은 의약품에 필적하는 높은 효능과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타 건강식품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프로폴리스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최상의 생산·기후조건<11>
기후·수종·벌에 따라 품질 차이 브라질 아마존·중국 해남도 생산품 ‘으뜸’ 최상의 생산·기후조건
프로폴리스 자체가 스스로 생명력을 가진 생명체라기보다는 벌이 나무의 수지를 이용해 만드는 하나의 물질이기 때문에 원산지는 벌이 있는 곳, 즉 지구상에서 남, 북위 20도에서 40도 사이의 지역에서 벌이 서식하고 있고, 벌이 서식하는 모든 지역에서 프로폴리스가 생산되고 있다.
따라서 프로폴리스의 품질을 결정하는 요인 중 원산지란 그리 중요한 요인이 아니며 다만 채취된 그 지역의 기후조건, 나무 수종과 벌의 종류 등의 요인이 바로 프로폴리스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문헌을 종합해보면 나무 수종으로는 유칼리스 나무가 가장 좋으며 그 다음이 포플러나무, 자작나무 등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벌은 아프리카교잡종이나 이태리 교잡종 등이 우수한 프로폴리스를 생산하고 기후 조건은 이러한 수종과 벌이 생육 할 수 있는 열대 또는 아열대 조건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조건에 가장 근접하는 지역이 브라질의 아마존 지역과 중국의 해남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두 지역의 공통점은 수종이 유칼리스나무가 많다는 점이고 차이점은 아마존 지역은 기후가 열대, 벌은 아프리카 교잡종인 흑벌이고 , 해남도 지역의 경우에는 아열대, 이태리 교잡종인 흑벌이라는 것이다.
일찍이 브라질산 원료를 추출, 가공하여 전세계적으로 원료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일본은 스스로 브라질산이 우수하다는 마케팅을 펼쳐 가격도 타 지역 것에 비하여 비싸게 받는 등 장사꾼 수완을 발휘해 왔다.
최근에는 중국의 해남성 해남도가 4600종의 수종이 서식하고 있는 오지산을 중심으로 유칼리나무가 집단 자생하고 있고 열대와 아열대가 공존하는 연평균 22℃의 천혜의 기후조건에다가 1920년대에 들어온 이탈리아산 흑벌들이 만들어 내는 프로폴리스의 보고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프로폴리스 원료 생산지로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프로폴리스의 산지별 비교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중국산이 회수율이 높아 경제성이 좋으며(강원대 권명상교수) DPPH라디칼 소거능, 방사선조사시 DNA손상억제, 지질과산화 억제 등의 기능을 비교해 보면 중국산이 우수(한국원자력연구소 조성기박사)하다는 결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어 일본인들의 일방적인 자료를 아무 검증없이 받아들인 관련업계의 자성이 필요하다 하겠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에탄올 추출법 ‘국제적 인정’<12>
유효 후라보노이드 성분 다량추출 가능
▷프로폴리스 추출법
프로폴리스 추출에 있어서 우선 프로폴리스를 먼저 이해하여야 한다. 자연 상태의 프로폴리스는 약 50% 이상이 왁스성분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탄소가 수 십개 이상 단단히 결합되어있는 구조를 가지고 이 탄소결합조직에 유효성분인 폐놀계의 후라보노이드(Flavonoid)류가 단단히 결합되어있는 지용성 상태이기 때문에 온도조건과 용매조건이 맞지 않으면 추출이 쉽지 않다.
프로폴리스의 유효성분을 추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가장 일반적인 에탄올 추출법을 비롯한 물 추출법, 미셀화추출법, 초임계 추출법 등이 있으나 물 추출법은 효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초임계 추출법은 경제성이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잘 사용되지 않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식품공전에서 규정하는 프로폴리스 추출물 또는 프로폴리스 추출가공식품의 규격기준에는 추출용매를 주정 또는 물 그리고 주정이나 물의 혼합물로만 제한하고 있다.
특히 최근 8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기준 및 규격이 일부 개정되고 있는 프로폴리스추출물에 대한 부분은 그 제조기준에 “추출용매는 물, 주정 또는 물과 주정의 혼합액을 사용하여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어 다른 용매로 추출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법을 적용 할 경우 추출법 자체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어 프로폴리스 관련 산업발전에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에탄올 추출법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탄올 추출법은 프로폴리스 원괴(原塊)의 2~4배에 해당하는 순도 70~80%의 에탄올에 원괴를 넣고 일정한 온도와 교반 조건하에서 교반한 후, 여과하여 추출액을 얻는 방법이다.
이용 방법에 따라 장기적인 시간을 요하는 방법이 있고 단기적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추출법 중에는 프로폴리스에서 가장 중요한 유효성분 중 하나인 후라보노이드가 가장 많이 추출되는 방법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되고 있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품질선택의 기준<13>
혀끝 저린 ‘자극적인 맛’나야 진품 탁한 색상·불순물 섞여 암갈색 띠면 저급품
벌집상자 주변의 식물환경이 나쁘면 질 좋은 프로폴리스를 수집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고 또한, 벌집상자에는 벌레나 병이 발생하기 쉬워서 병 예방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여러 가지 화학약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 결과, 약품의 잔류물이 벌집내의 프로폴리스를 오염시켜 버리는 일이 있다. 그러므로 믿을 수 있는 프로폴리스 전문회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 일 것이다.
프로폴리스를 이용하여 제품을 개발하거나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체나 연구기관 등에서는 추출된 후라보노이드를 측정하는 분광측정기를 비롯한 각종 분석장비를 이용해서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판단 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소비자는 이러한 장비를 활용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오감을 이용하여 판단 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우선 맛으로 품질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입에 넣으면 처음에는 혀 끝에 짜릿한 자극이 느껴져 혀끝을 저리게 하다가 약 5분 정도 지나면 정상으로 회복되어 오히려 상쾌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액상타입의 프로폴리스의 진품 맛이라 할 수 있고 불순물이 많거나 제대로 추출 및 정제가 되지 않은 제품은 이러한 맛을 느낄 수 없다.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은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은 침전이나 불순물을 가리기 위해 유화제를 쓰거나 첨가물을 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명도가 떨어져 탁하다.
특히 이를 물에 희석해보면 수지성분이 많이 남아 있거나 색상이 탁하고 불순물이 물에 뜨기도 한다. 즉 추출이 아닌 강제적으로 섞어 놓은 유화상태(emulsion)의 제품일수록 이러한 성상을 보인다.
또한 색상으로 구분 할 수 있는데 제대로 추출 및 정제된 제품은 맑은 황갈색을 띠고 암갈색이나 흑갈색에 가까우면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포이드와 종이를 사용하여 구분하는 방법도 있다.
조금 두껍거나 약간 코팅되어있는 종이의 면에 스포이드를 이용하여 프로폴리스를 1∼2방울 떨어뜨려 프로폴리스가 종이에 번져 나가는 모양을 관찰하여 일정한 원형을 그리면서 퍼져나가면 추출 및 정제가 잘 된 우수한 원료이고 퍼지는 모양이 일정치 않은 모양을 띨 경우 상대적으로 품질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
또한 이 종이를 5∼10분 경과 후 다시 살펴보아 프로폴리스가 번져나가 마른 면의 색상이 밝고 윤기가 반짝이면 또한 좋은 품질의 프로폴리스라고 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하다면 상대적으로 품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 할 수 있다.
천연 항생제 ‘프로폴리스’ / 발전과제<14>
프로폴리스 탁월한 제암효과 자랑 시장가능성 충분 기업·학계 동참 필요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병이 여렷있다. 그 중 대표적인 한가지가 바로 암이다.암의정복은 전 세계적인 과제다. 우리나라도 매년 10만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에 5만 명이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5년 뒤에는 암 환자가 3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미국국립암연구소(NIC)에서는 1989년부터 암 예방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천연물 소재들에 함유된 암 예방 식품을 목적으로 디자이너 푸드 프로그램(Deginner Food Program)을 5년간 2차에 걸쳐 진행하였다.
또 일본에서는 예방의학 차원에서 기능성식품을 특정 보건용 식품으로 법적인 지위를 인정하여 기능성식품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특히 1985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30회 국제양봉회의에서 프로폴리스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발표된 이후 일본 암학회에서는 1989년 제48회부터 매년 프로폴리스의 제암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프로폴리스 산업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1986년에 문옥대(文玉大)씨가 처음으로 소개를 하였으며, 프로폴리스의 연구는 서울기능식품(주)이 매년 자연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프로폴리스관련 논문을 매년 2~3편씩 발표하고있다.
이와 같이 프로폴리스가 다른 건강보조식품 요법에 비하여 암 억제율이 높은 이유가 무엇일까?
일본 프로폴리스 권위자 마쯔노 데쓰야 박사 (前. 일본국립예방 위생 연구실장)는 1991년 제50회 일본 암학회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에 의하면 쿼세친, 카페인산 페네칠 에스텔, 테르페노이드에 속하는 신규 화합물에는 제암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다는 것을 밝혀 냈다.
특히 데스야 박사는 쿼세친과 테르페노이드는 암세포를 증식하는 유전자를 복제하기전의 단계에서 스톱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규명했는데 이러한 약리작용은 의약품에 필적하는 높은 효능과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타 건강기능식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프로폴리스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이렇듯 프로폴리스는 500억엔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에서 보듯이 우리나라에서 5,000억 시장을 이룬 알로에와 키토산에 못지 않은 시장을 형성 할 수 있는 그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으며 프로폴리스 분야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기업, 학자들이 동참하여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끝>
<자료제공:서울프로폴리스(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