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화 물질을 많이 담고 있다는 보라색 감자!!!
감자는 채소 가운데 살이 잘찌는 걸로 알려져 있다는데요? 감자를 매일 꾸준히 먹으면 살이 더 찌지 않고 혈압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고 합니다.
보라색 감자 ‘자영’ 껍질 항염활성 효과 입증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합병증도 증가되고 있는데, 그 중 염증성 질환은 암을 일으키는 인자로 대두되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 인구 중 30 % 이상인 300여 만 명 정도가 만성 염증성 질환인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국산 컬러감자 품종인 보라색 감자 ‘자영’의 껍질이 항염활성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에는 컬러감자 육질부를 갈아 인체 전립선 암세포에 투여해 항암활성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컬러감자의 껍질에도 생리활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착안해 항염증 활성연구를 실시한 결과, 자영감자 껍질의 추출물이 염증과 통증매개물질인 PGE2(Prostaglandin E2)를 76 % 이상 저해하는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다.
이 연구결과는 2011년 5월 특허(10-2011-0049211호)출원했다.
컬러감자는 일반감자에 비해 아린 맛이 적고 씹는 맛이 좋아 익히지 않고 껍질과 함께 날 것으로 먹거나 샐러드로 이용하면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감자의 눈은 제거한 후 먹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정진철 고령지농업연구센터장은 “암은 염증매커니즘을 통해 성장하고 전이되는 질환으로서 컬러감자껍질의 항염증 연구 결과를 항암연구로 발전시켜 컬러감자를 국민들의 대표적인 건강먹거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보라색 고구마의 안토시안 함량은 포도의 7-8배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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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물질이란?
동맥경화나 뇌·심장혈관계 장애, 노화나 발암에 활성산소가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기존의 산화방지제 외에 경구적으로 섭취하는 항산화물질의 효과·효능 등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식품 중에는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수산기(水酸基)를 2개 이상 갖고 있는 물질인 폴리페놀(polyphenol) 화합물도 그 중 하나이다. 비타민 C, 비타민 E, β-카로틴 등은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어 항산화성 비타민이라고 한다.
그러나 인체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도록 된 복잡한 구조가 갖추어져 있다.
따라서 이런 생체 구조들과의 관계와 더물어 경구적으로 섭취하는 항산화물질의 유효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과다섭취된 항산화물질은 그 종류에 따라서는 인체에 유해무익한 것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의 섭취에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활성산소로 인해 우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을 항산화제(antioxidants)라고 합니다.
항산화제는 인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과 외부에서 투여해 주는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인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항산화제로는 SOD,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 등의 효소와 요산, 빌리루빈 등이 있으며 외부에서 투여해 주는 것으로 비타민 E, C, 베타카로틴이 있으며 미네랄 중에는 셀레니움이 대표적이다. 그 밖에도 멜라토닌 같은 호르몬, 녹차에 많이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벌집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인 프로폴리스 등이 대표적인 항산화제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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