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적관계(피식/포식) : 한 개체군이 다른 개체군을 일방적으로 먹이로 취하는 관계(사자와 토끼 등)
2) 공생 : 두 개체군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악어와 악어새)
3) 기생 : 한 개체군이 일방적으로 이득을 취하고 다른 개체군은 손해를 보는 관계(사람과 기생충)
4) 경쟁 : 생태적 지위(먹이, 구체적 서식장소, 활동 시간 등)가 동일한 개체군은 공존할 수 없다는 이론(경쟁 배타의 원리)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으로 생태적 지위가 동일한 개체군 사이에는 필연적으로 경쟁(환경에 대한 적응력 경쟁, 물리적 충돌이 아님)을 하게 되고 경쟁의 결과로 한 개체군이 군집내에서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공존하고 있는 개체군은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므로 주변에서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새로운 종이 유입된다면 경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우리나라 하천에 원래 살지 않던 배스라는 물고기가 들어오면서 기존의 토종 물고기와 경쟁이 일어난 경우가 그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