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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Aspro Mou Mantili(하얀손수건) - Nana Mouskouri

하늘벗삼아 2013. 1. 5. 06:55





        Me T'Aspro Mou Mantili - Nana Mouskouri Me t'aspro mou mantili tha s'apoheretiso Ke gia na mou 'rthis piso stin ekklisia tha bo Tha anapso to kantili ke to keri tha zviso Ta matia mou tha kliso ke tha se onirefto Giati ise lipimeno ke de milas ki esi Pouli taxidemeno se makrino nisi Iha ta dio sou hili krifo tis nihtas teri Ma to diko mou asteri min pernis ap' edo Sou harisa kohili na to kratas sto heri Os t'allo kalokeri pou tha se xananaido Giati ise lipimeno ke de milas ki esi Pouli taxidemeno se makrino nisi
[Nana Mouskouri(나나 무스꾸리)]는 단아한 품위와 청순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가수로 1935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태어나 오페라 가수의 꿈을 키우며 성장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인 [Nana Mouskouri]는 명문인 아테네 음악 학교에 입학하여 성악을 전공하게 된다. 그러나 음악 학교의 졸업 시험을 앞두고 우연히 접하게 된 재즈 음악에 매료된 후 [Nana Mouskouri]의 인생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그리고 [Nana Mouskouri]는 [Billie Holiday(빌리 할리데이)]와 [Duke Ellington(듀크 엘링턴)] 같은 재즈 뮤지션들의 음악뿐아니라 포크와 샹송 등 대중들의 심금을 울리는 다양한 팝 음악을 섭렵하며 제 2의 [Maria Callas(마리아 칼라스)]가 되는 것을 포기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음악원을 졸업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지만 [Nana Mouskouri]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가수로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그리고 번안 가요로 잘 알려진 [Me T'Aspro Mou Mantili(하얀 손수건의 원곡)]와 20세기 그리스 음악사에서 최고의 위대한 세계적인 작곡가 [Manos Hadjidakis(마노스 하지다키스)]의 작품인 [White Rose of Athens(아테네의 흰 장미)]가 1960년 당시로는 경이로운 판매고인 120만장이라는 엄청난 판매를 올리면서 [Nana Mouskouri]는 일류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Nana Mouskouri]의 인기는 급속히 퍼져 나갔으며 영화 [Never on Sunday]의 주제가를 부르며 [Nana Mouskouri]는 더욱 견고한 명성을 쌓게 되었다. [Nana Mouskouri]의 본격적인 성공은 미국 대중음악의 거목인 [Harry Belafonte(헤리 벨라폰테)]가 그녀를 정식으로 미국에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미국인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펼친 [Nana Mouskouri]와 [Harry Belafonte]의 1964년 카네기 홀 실황은 성황을 이루었고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Nana Mouskouri]의 인기를 이어나가게 한 디딤돌이 되었다. 공연장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전미공연을 펼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Nana Mouskouri]는 4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전 세계에 걸친 그녀의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리고 은퇴기념 마지막 세계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한하여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가졌다.
피에쑤 : 요즘은 감성 조차 USA만 존재한다. 영화도 음악도..... 문화의 사대주의인지... 지식의 편협함 인지... 다들 하는 짓거리가 안타까울 뿐이다. 모두의 감정도 박제되고 틀안에서 갇혀 있고 격자틀 처럼 획일화 된다. 이웃집 누나 같은 플라스틱 안경 쓴 나나가 우리세대의 프리마돈나..... 우리들의 영원한 연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