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반 토막이 잘려나간 2011년 7월의 아침입니다.
힘들다고 다 버릴 수 없고
편안하여 다 누릴 수 없고
넉넉하여 다 가질 수 없다.
우리들 사는 것이 혼자 사는 것이 아니며
더불어 살며,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소중한 삶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
오늘은 내가 남들에게 피해주지 안았나?
오늘은 내가 남들에게 힘들게 하지 않았나?
오늘은 내가 남들의 눈에서 피 눈물 나게 한일이 없는가?
오늘은 내가 남들을 기만 하는 거짓의 행동을 저지르지 않았나?
한번쯤 나를 돌이켜 보고, 나의 행동을 생각하며 살아갑시다.
점점 더워지는 7 월 한 달 나를 사랑하며,
더불어 사는 사람을 위해 베푸는 날들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