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벗삼아 2013. 5. 24. 12:01



 

 

대전시 유성장에서…….

장날의 추억, 그리고 소박한 사람 냄새…….

먹을거리와 생존의 방법들이 떠오른다. 삶이 경건해진다.
많이 갖은자의 위선 가득한 부드러운 얼굴모습 에 가려진 추악함은 없다.
... 독식하는 탐욕스런 아귀의 모습 은 없고, 값을 흥정하며 한주먹 덤이 오가는 곳…….

다만 각박하게 살아가는 소박한 사람들의 솔직한 인간미와 작은 욕심이 존재한다.

P/S : 대전 유성장은 숫자 뒷 자리 4일 . 9일에 서며, 지하철 구암역을 이용하면 편리하다.